순간을 산다는 말.. 요즘 참 끌리는 말이다. 물론 미래를 준비하고.. 참고 견디는 삶도 중요하고 지금껏 그렇게 살아왔고 나 스스로도 내가 그런류의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이면에는.. 조금 Extreme한 면도 갖고 있는것 같다. 뒤는 생각치않고 순간만을 위해 산다는 것.. 어떻게 보면 무모하고 쓸데없는 짓이겠지만.. 어차피 지금 참고 견디는 삶을 사는건 미래에 좀 더 편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건데.. 그것 못지않게 지금 이 순간의 행복도 중요한 것 같다.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물론 그렇다고 공부를 내팽겨칠 수야 없겠지만 좀 더 유연하게... 공부해서 좋은 성적받고 좋은곳 취직하는게 전부인 마냥 살지는 않을 것 같다. 아무튼 그런 생각들이 요즘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