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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513

너무너무 심심해서

날씨도 좋은데 영화나 보러가면 딱~ .... 이겠지만 그럴 수 없는 관계로 집에서 이것저것 VOD를 보다가... '아, 내가 쌓아놓고 안본 애니가 있지!' 라는 생각에 하드를 뒤적뒤적 공각기동대 TV판 스탠드 얼론 컴플렉스..(스탄드 아론 코무푸락스 -_-) 랑 카레카노 를 찾았다. 공각기동대는 아직 완결도 아니고.. 계속 나오는 중이라 완결까지 다 갖구 있는 카레카노를 보기로 맘먹었다. (보고 구워서 하드도 정리할겸 해서..) 1,2편 봤는데 역시 소문대로 재밌다! 애니메이션 쪽으로는 상당히 유행에 뒤쳐지는 편이라... 카레카노도 아주 늦게 본 건데 너무 재밌는것 같다. 후르츠바스켓 볼때랑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역시 시험이 가까이 다가올땐, 뭔가 다른걸 하는게 최고다! -_- 유키노와 아리마... 잘 ..

일상 2003.04.14

어제, 오늘...

왜 이렇게 기분이 안좋은지 모르겠다. 1년에 한두번 정도 나타나는 우울증... 올해는 좀 일찍 찾아왔나보다. 매년 이유는 조금씩 다르지만... 어찌보면 다 같은 문제 인것 같다. 모든 사람이 우울해하는 이유는 딱 한가지고... 모든 사람이 행복해하는 이유도 딱 한가지인듯 하다. 그게 각기 다른 것처럼 보일뿐... 본질은 같은듯 하다. 우울한 나날들의 깊은 밤은 참... 싫다. 낮엔 그나마 사람들도 만나고 우울함도 잊고 살기도 하지만 이렇게 밤이 깊어버리면 어찌할 도리가 없이 우울해진다. 잠을 자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지만... 그것도 만만한게 아니니... 다른 일을 하면 조금 낫기도 하다. 근데 그 일이 끝나면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버리곤 한다. 이럴땐 아무나 하고... 전화를 하든, 채팅을 하든 하면..

일상 2003.04.13

요즘 잠을 적게 잤더니

여드름이 자꾸 난다. 잠을 푹 자면 좀 사그라들긴 하지만... 난 원래 여드름이 없는 체질이었는데... 요 몇년동안 잠자는 습관을 잘못들여서 피부도 엉망이 되버렸다. 뒤늦게 후회해봤자 늦었지만 오늘도 하루종일 잔거 다 합쳐서 5시간 정도 잔것 같은데 피곤하면서도 자기는 싫은... 그런 상태라서 그냥 이러고 있다. 스핌숙제나 좀 끄적거려보는중 P.S. 사람은 누구나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있다. 나는 남들의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남들은 나의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갈수록 그런걸 많이 느낀다. 서로 그런걸 이해하고, 배려해줄 수 있다면 훨씬 더 좋은 관계가 되고, 모든 일의 진행이 자연스러울텐데... 난 너무 이기적인가? 남들은 과연 이런 생각을 할까...

일상 2003.04.11

오늘시합결과 + 이상한아저씨

1. 오늘 농구 수업시간에는... 지난시간에 이긴팀끼리(총4팀) 붙었다. 상대쪽이 좀 강해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이길것 같았는데... 맥없이 졌다 -_- 상대편 더블포스트에 맞서, 혼자 인사이드를 지키려 했지만 리바운드에서 압도적 열세에 시달리며 지고 말았다. 우리편의 3점슈터가 있어서 그나마 좀 만회하긴 했지만 경기내용적으론 완패였다. 내 성적은... 25분 정도 뛰었나? 2득점(1/5, 20%)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락 2턴오버 한마디로 부진했다 ㅡㅡ;;; 근데... 잘 하진 못했어도... 그 25분이 왜 그렇게 좋은지... 일주일동안 가장 기쁜 순간인것 같다. 왜 진작 농구수업을 듣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2. 수업 끝나고 걸어 올라오는데 이상한 아저씨가 있었다. 차가 다가오면....

일상 2003.04.09

이번학기 첫 시험

오랜만에 시험공부 하려니 잘 안된다. 예전같지가 않다. 시험을 3번보는 과목이라... 이번 시험은 성적에 30%밖에 반영이 안되지만 그래도 시험은 시험이기에 상당한 부담감을 준다. 예전엔.. 무슨일이 있어도 할 공부 다 해놓고 자고.. 커피 한잔만 마시면 밤엔 끄떡없고.... 그랬었는데.. 어제는 분명히 커피도 마시고 의욕도 넘쳐는데도 이상하게 너무 졸려서.. 한 3시간반 정도 자버렸네 그나마 지금(오전7시)이라도 일어났으니 다행이지... 시험시간이 얼마 안남았다. 남은 시간 동안이라도 열심히 공부해야지!

일상 2003.04.08

날씨 좋다~

왠지 오랜만에 바깥세상(?)엘 다녀온듯 하다. 지난달에 학원을 다녀서... 강남역을 매주 갔었지만.. 그땐 밤이었고.. 해가 떠있을때 날씨가 정말 좋을때 밖에 나가니 좋더라. 물론 거기도 실내였지만 -_- 봄은 봄인가보다. 공원이라도 찾아가서 나무그늘밑에 누워서 새소리, 바람소리 들으면서 책도 읽고, 구름도 보고, 낮잠도 자고 싶다. 3학년의 현실은 그리 여유롭지가 않아서... 봄을 마냥 만끽하기엔... 너무 뒤쳐져 버린다. 2003년도 어느새 4월이다. 정모양의 그림처럼... 세월이 나를 억지로 잡아 당기는것 같다.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길게 느껴졌던... 그때가 그립다.

일상 2003.04.07

오늘 농구 수업...

오늘 농구수업은 역시나.. 30분 가량의 준비체조 후에 1시간 가량의 슛, 패스 등 연습이 있었다. 그 후에 오늘은 특이하게 코트를 나눠서 5:5 풀코트 농구를 시키더라. 본의아니게 키때문에 센터를 맡게 됐고.. ㅡㅡ;; 역시 풀코트는 체력이 엄청 요구됨을 느꼈다. 20분 가량 뛴 성적은... 4득점(2/5, 40%), 6리바운드, 2어시스트, 5블락, 1스틸, 3턴오버. 일일이 센건 아니고 대강.. 뭐 나름대로 센터겸 파워포워드 역할은 했다고 본다 ㅋㅋ 문제는... 20분동안 풀코트를 뛰어다녔더니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고 장난이 아니다. -_- 중간고사는 왼손레이업슛 혹은 점프슛을 본다는데 왼손레이업은 죽어도 안된다 ㅡㅡ;; 그냥 점프슛으로 했으면 좋겠다.

일상 2003.04.02

NBA Live 2003 PPG

요즘 내가 정말 열심히 하고 있는 게임. NBA Live 2003. 물론 성격상 최신로스터는 100% 유지하고 있고.. 또 성격상 모든 팀을 내가 하고 있다. ㅡㅡ; (경기할땐 홈팀으로 경기...) 그렇게해서 지금 팀당 2-3경기 정도 했고.. 현재 Points Per Game 인데 폴 피어스가 1등이네 ㅋㅋ 게리 페이튼도 예상외로 잘하고.. 요즘 인디애나로 복귀한 팀 하더웨이가 눈에 띄고.. 물론 아직 경기수가 적어서 별 의미는 없지만 -_- 순보 말대로... 난 요즘 NBA에 미쳐 산다. 항상 nba.com에 들어가보고.. 그날그날 결과 확인하고.. 매일 이 게임하고... 4,5월 지나서 플레이오프 끝나고... MLB가 활성화되면 이것도 시들시들해지겠지? 그렇더라도 그때까지 열심히 해야지... =)

일상 2003.04.02

Soma Cube

PL 숙제인 Soma Cube Problem 을 풀었다. 첨엔 수만가지가 나왔다 -_- 버그를 고쳐서 480*24 가지로 나오게 줄였다. 그다음 어떻게 1/24로 줄일수 있을까 하다가.. 아이디어가 떠올라 실행해보니...? 한방에 480가지가 나온다 ㅡㅡ; 좋다... 이렇게 간단하다니... 내 컴터에선 8초정도.. 미모사에선 5초정도.. 어떻게 미모사에서 더 빠르다.. ㅡㅡ;;; ACCEPTED 뜨는거 보는 순간 얼마나 기쁜지. 시간을 1초대로 줄이는게 목푠데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 곰곰히 생각해봐야지...

일상 200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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