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근처에 있는 커피프린스 1호점을 갔다. 본인은 드라마를 안봤기 때문에 여기가 그 촬영 장소가 맞는지 잘 알 수 없었다. 입구에 윤은혜 사진이 걸려있는걸 보니 맞긴 맞는가 보다... 라고 생각했다. 역시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는데 저 위에 걸려있는 '생방송 화제집중'은 왜 저기 있는지 모르겠더라; 드라마와 달리 서빙하는 프린스는 없었다. 전부 여자. 메뉴는 평범했지만 역시 이름값 때문에 커피가격은 6~7천원 선이었다. 오랜만에 달달한게 땡겨서 라떼를 시켰는데 맛은 그닥... 저 컵에 붙은 커피프린스 로고도 스티커였다. -_-; 벽에는 드라마 촬영 스탭들의 낙서와 싸인이 있었고 일반인은 낙서를 하지 못하게 했다. 손님은 꽤 많았으며 조용한 분위기가 아니라서 나랑은 잘 맞지 않았다. 별로 다시 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