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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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Garnett's Career Highlight 1995~2007
이번 학기 농구수업에서는 매주 실제처럼 경기를 진행하는데 지난 3주간 단 한 골도 넣지 못했었다. 나한테 맞지 않는 스타일로 플레이했던게 실수였다. 스윙맨처럼 골대 뒤로 많이 돌다보니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정작 슛도 잘 들어가지 않는데다가 밖에 있다보니 리바운드도 거의 못했다. 하지만 이번 주는 달랐다. 내가 원래 잘하는 케빈 가넷 스타일로 돌아왔다. 일명 five-tool-player 라고도 하는데,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스틸,블락에서 골고루 활약하는걸 말한다. 큰 키에 비해 왜소한 체격. 하지만 긴 팔과 엄청난 점프력, 넓은 시야 그리고 타고난 스피드를 이용한 가드에 버금가는 1대1 능력, 타점 높은 골밑슛, 페이드어웨이, 미들점퍼, 파리채블로킹, 스틸, 어시스트, 리바운드 등등... 말그대로 만능..
2007.11.28 -
Daily Posting...
매일 블로그에 하나씩 포스팅 한다는 거... 쉬운게 아니구나.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대충 때우는 포스팅이 아니라 정식으로 일정 분량 이상의 글을 매일 쓴다는 건 더더욱 어려운 듯 하다. 그냥 대충 살자. -_-; 1. 주말 이번 주말엔 뭘 했는지 모르겠다. 눈 다친거랑 면접 준비를 핑계로 방에서만 뒹굴었는데 막상 아무것도 한게 없다. 아마 내일부터 빡세게 준비해야 될 것 같다. 2. 주식 느긋하게 기다리지 못하고 결국 지난 금요일에 모두 팔아버렸다. 다음주 월요일엔 일단 절반 이상을 현금으로 돌려서 생활비에 보태고, 다시 지난달처럼 극소액 투자를 해야겠다. 시간을 적게 투자하면서 은행이자율보다 높은 수익을 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3. 노래 요 며칠간 다운 받은 노래만 몇 백 곡... 그동안 있던거랑 합..
2007.11.12 -
남자라면 눈가에 스크라치 하나쯤은...
남자라면 이 정도 흉터 하나쯤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상대 녀석들이 어찌나 과격하게 덤비던지 조심한다 했는데도 살짝 긁혔네... 이러면 농담이고 -_-; 농구하다 상대 선수와 정면으로 헤딩했는데 깊진 않지만 길게 찢어져서 어쩔 수 없이 꿰맸다. 흉터는 남는다고 하던데 별로 잘 생긴 얼굴이 아니라 크게 걱정되진 않더라 ㅋㅋ 풍전전의 서태웅처럼 지금 한 쪽 눈을 거의 감은 상태다. -_-; 그 방향에서 뭔가가 다가오면 잘 안보이고, 원근감도 상당히 떨어진다. 다쳤을 때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만약 내가 안경을 쓰고 있었다면 지금보다 훨씬 크게 다쳤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지난 여름에 라섹수술을 했던게 이런 식으로도 도움이 되다니.. 그나저나 다음주까지는 잘 아물어야 할텐데... 이대로 면접가면 분위기 완전 험..
2007.11.05 -
오랜만에 찾은 농구장
Nikon COOLPIX2500 2004.11.6. 14:54 Daegu Indoor Gym 한.. 8개월만인가? 3일, 6일 두 번 갔는데 여전히 활기넘치고 재밌고 그랬지만 왠지 그 특유의 분위기가 이제 익숙해지는것 같았다. 농구장을 처음 찾았을 때의 그 느낌이 좋았는데..
2004.11.10 -
드디어 NBA 개막!!
내가 얼마나 농구를 좋아하고 특히 NBA를 얼마나 더 좋아하는지 알만한 사람은 알거다. 아직 프리시즌(연습경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새로 팀을 옮긴 선수들이 새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뛰는 모습은 나를 많이 설레게 한다. 언젠가 미국땅을 밟아서 NBA경기를 내 눈으로 직접보는게 소원인데 그날이 언제쯤 올런지.. 이제 NBA를 맘껏 볼 수 있는 날도 2달 정도 남았으니 놓치지않고 볼 수 있는한 다 봐야겠다. I LOVE THIS GAME!!
2004.10.13 -
키 크는 방법
1. 콩나물 콩나물 키우는걸 본 적 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콩나물은 정말 단시간에 쑥쑥 자란다. 그런 특성을 생각해서 키 크는것과 관련되어 있다고 많이들 생각하는 것 같은데 별로 근거는 없는 것 같다. 어릴때부터 콩나물 많이 먹긴 했지만 말이다. 2. 우유 키가 크든 안크든 어쨌든 몸에 좋은거다. 많이 먹자 -_- 초등학생때는 하루에 하나씩 먹었는데 그 이후론 그리 많이 먹진 않았다. 3. 농구 어릴때부터 주구장창 농구해온 사람도 키 작은 사람 많다. 어디서 들은 말인데 농구는 점프를 많이 하는 운동이라 무릎의 성장판을 자극시켜 키 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난 농구해서 키가 큰게 아니고 키가 커서 농구를 한 케이스지만-_- 4. 꿈 높은데서 떨어지는 꿈을 많이 꾸면 키가 큰다고 하는데, 이건 어쩌면 ..
200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