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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513

종신형

종신형 노래는 너무 좋다. (에?) 윤종신 형님... -_- 얼마전 윤종신 베스트 앨범을 받았는데 정말 한 곡 한 곡이 너무 좋다. 아는곡은 반도 안되지만... 처음 듣는 곡들도 너무 마음에 든다. 윤종신을 비롯한 가요계의 노땅 형님들 빨랑 장가가서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다. 요즘은 티비에도 잘 안나와서.... 꼭... '몇년째 연락 없는 노총각 삼촌' 같은 느낌이 들어 불쌍하다... 더불어... 원경형 작업 성공하길 옹 주식투자(?) 성공하길 순보 근육맨프로젝트 성공하길 여비 용접 성공하길 나의 2003년도 성공하길

일상 2003.03.27

IDA* Algorithm for sliding puzzle

이건 전공과목 숙제에 관한 제 잡설입니다. 나중에 까먹지 않기 위해 적어두는거니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ㅡㅡ; 슬라이딩 퍼즐은 기본적으로 state들로 볼 수 있다. 15-puzzle의 경우엔 총 16!개의 state가 존재하고 그 state들이 서로 얽히고 섥히도록 transition이 존재한다. 초기의 생각은 그런 state들을 그룹지어서.. 각 transition에게 특성을 부여하는거였는데.. 워낙 광범위하고, 정의하기가 어려워서 포기했다. 그러던 중 IDA* 알고리즘을 발견하게 됐고, 트리 형태로 구현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됐다. 16!개의 state로 생각하지 말고... 현재의 state를 root로 두고... 모든 state는 child를 4개(4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음, 실제론 3개-왔던방향으..

일상 2003.03.23

늙은이

늙은이... 왠 버릇없는 말투냐고? 나보고 하는 말이다 -_-;; 애늙은이... 매주 2시간 밖에 없는 농구시간.. 스트레칭과 달리기로 몸을 풀고.. 본격적인 농구 기술들을 배우고.. 자율적인 놀이(?)로 마무리하는 간단한 루틴이다. 일주일 168시간중에 딸랑 2시간 있는건데.. 그거만 하고나면 사나흘동안 온몸이 쑤시고 결리다. 평소에 얼마나 운동을 안했던지... 열심히 운동해서... 젊은이가 되도록 해야지..

일상 2003.03.20

사람은 잠을 얼마나 자야할까?

요즘 나의 수면시간은 5시간~7시간 정도... 예전보다 잠이 많이 준듯 한데.. 별로 피곤한걸 느끼지 못하겠다. 오히려 더 몸이 가벼운것 같기도 하고.. 대게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나도.. 하루에 최소 몇시간 이상은 잠을 자야지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줄 알았다. 근데 막상 자는 시간을 줄여보니깐.. 별로 생활하는데 문제되지 않는다. 강의시간엔 똑같이 졸고... -_- 점점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농담처럼... 알약 하나만 먹으면 밥 먹은것 같은 효과가 나고.. 1시간만 자면 8시간 잔것같은 효과가 나는 침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말하곤 한다. 속으론...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그런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인생의 1/3을 잠을 통해서 낭비(?)하는 것은 어..

일상 2003.03.14

첫 농구 수업

그동안 농구를 하고 싶었지만.. 노매너들은 농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ㅡㅡ; 그렇다고 농구 동아리까지 들고 싶진 않고.. 가끔 재밌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해서 서운했다. 그렇게 2년이 지나가버렸고... 같이 듣자고 내가 그렇게 꼬셨건만.. 결국 나 혼자 듣게된 농구 수업 생각보다 훨씬 좋다. 솔직히 별로 배우는건 없다. 첫 시간이라 드리블,패스,레이업슛 같은걸 배웠는데.. 그정도야 어느정도들 하는거니깐.. 왼손드리블 외에는 쉬운 내용이었다. 근데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다. 특히 마지막 30분 정도는 자유 시합을 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모르는 사람들이랑 농구했다. 잘하진 못했지만... 정말 행복했다. -_- 그리고 기숙사와서 또 컴퓨터농구게임을 했다. 내가 농구를 얼마나 좋아하는..

일상 2003.03.13

개강 첫 주

개강 첫 주가 지났다. 대게 첫 주엔 수업도 잘 안하고.. 개강 기분만 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학기엔 좀 다른것 같다. 벌써 '공부열심모드'로 들어간 것 같다. 프리톡을 저 뒤로 돌려서.. (23페이지 쯤..) 작년 이맘때 쯤의 글을 읽어봤다. detail한 생각들은 어찌나 지금이랑 같은지 ㅡㅡ;; '공부해야지.. 너무 놀았다.. 이러면 안되는데..' 이런 생각은 해가 가도 변하지 않는것 같다. 그치만 달라진 점도 있다. 더 크게 생각하고, 멀리보고, 대비하는것...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자, 가장 중요한 점인것 같다. 학교공부, 자격증, 영어를 모두 함께 한다는게 쉬운건 아니지만.. 해야된다. 솔직히 말해서.. '해야된다'라고 정해놓으니깐 Stronger Motivation이 되는것 같아서..

일상 2003.03.08

결국 바닥 새로 깔았다 -_-

바닥공사한다고.. 시끄럽다고.. 투덜댔었는데.. 깔고보니 깔끔하고 좋다 -_- 덕분에 이삿짐 푼지 얼마 안되서 다시 싸서.. 또 하루만에 다시 풀었지만 ㅡㅡ; 나름대로 보람은 있는것 같다. 한 세번 닦았더니 빤질빤질하다. 가구 배치도 좀 바꼈다. 그래서 그런지 새로운 기분도 들고 내일부턴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며칠이나 갈런지 모르겠지만.. 오늘(목요일)은 아침 10시반부터 밤7시까지 연강인 날이다. 한 학기동안 잘 버틸 수 있을지 시험해봐야겠다 -_- 참고로 오늘 듣는게 4과목인데 넷다 전공임... (쿼드러플 시험이라도 걸리면 ㅡㅡ;;) 짐 정리는 좀 덜했지만.. 피곤하니 일단 자야지.

일상 200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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