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인데도 이렇게 긴장도 안되고 걱정도 안되고 공부도 안되고 그동안 다른게 너무 하고 싶어서 공부를 하기 싫었던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공부 자체가 너무 하기 싫은 적은 없었는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건가... 요즘 영화를 적게 봤더니 반대로 TV를 많이 보게 됐다. 무한도전, 무릎팍도사, 상상플러스, 유럽축구, 스타리그, 미수다, 만원의행복 등등 TV가 없다고 해서 TV를 안보게 되는건 아니더라고.. 4시 20분이네.. 시험이 10시 반이니까 6시간 남았군. 3시간 정도 더 보고 2시간 정도 자면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