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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ile

감독 : 커티스 핸슨 주연 : 에미넴, 킴 베이싱어, 브리태니 머피, 메키 파이퍼 2002년 작 배경음악 : 'Lose Yourself' by Eminem in 8 Mile OST 이 영화는 전반에 걸쳐 힙합리듬이 스며들어있다. 모든 배경음악은 힙합이고... 그 특유의 비트를 이해하고, 느끼지 못한다면.. 이 영화를 볼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보기전에 Eminem의 음악부터 들어보는게 좋을듯... 에미넴이라는 이름이 주는 압박(?)은 상당하다. 이미 음악으로 전 세계를 평정한 그가... 영화에 도전했다. 사람들은 별로 기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기대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 주었다. 자서전 격인 이 영화에서 에미넴은... 흑인들 사이에서 백인 랩퍼가 겪는 어려움을 말한다. 수십명의 흑..

리뷰/영화 2003.02.27

아~ 벌써 홈페이지가 맘에 안들기 시작했다.

심심해서 대강의 스케치만 해봤다... 유치하다 ㅡㅡ;; 색깔을 바꾸니 좀 낫긴 하지만.. 왜이렇게 마음에 딱 드는 홈페이지를 만들기가 힘든지 모르겠다. 스케치한걸 놓고보니.. 맘에 들긴 한데.. 뭔가 빠진것 같다. 저번 홈페이지 만들때도 그랬지만.. 나한텐 뭔가 부족한것 같다. 그게 뭔지 잘 모르겠다는게 문제지만 ㅡㅡ;; 좀 더 많이 생각해보고.. 시간 날 때 정말 마음에 들도록 만들어야겠다.

일상 2003.02.26

이사

이사했다. 어떻게 보면 이사라고 할 것 까지도 없지만.. (바로 옆동) 그래도 1년동안 정들었던 방을 떠나서 새방으로 옮겼다. 왠지 새로운 기분이 든다. 새 룸메이트도 궁금하고.. 이걸로 기숙사만 3년째다. 기숙사 식당의 패턴.. 식당 아줌마들의 얼굴.. 매점에 어떤 과자가 어느 위치에 놓여있는지.. 야식 시켜먹을 집 전화번호들.. 눈감고도 훤~히 알 정도가 됐다. ㅡㅡ; 첫 해 살던 동보다 작년에 살던 동이 더 좋았고.. 그 동 보다 이번에 살 동이 더 좋다. 욕실이 기숙사 욕실이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최신식이다. 방도 나름대로 깨끗한것 같고.. 책상에 칼자국만 빼고는 거의 다 마음에 든다. ^^; 방 닦고 컴퓨터 연결하고.. 밥먹고 게임했다. 짐 정리는 하나도 안했는데 ㅡㅡ;; 이제부터 시작해야지.. ..

일상 2003.02.23

감기 걸린듯

몇일전부터 목이 따끔거리더니.. 급기야 오늘 으실으실 춥고.. 콧물이 나고 머리가 아프기 시작함.. '감기는 초기에 잡아야...'라는 생각에 구석에 있던 감기약 두알을 먹고 폭신폭신한 이불이 없는 관계로... 파카입고 이불덮고 잠을 청했음... (정말 졸렸음) 이 때 정말 집의 따끈따끈한 온돌방이 그리웠음 ㅠ.ㅠ 좀 자고 났더니 한결 나아졌지만 여전히 좀 춥고 입맛도 없음.. 자기전에 감기약 다시 먹고 나면.. 내일은 괜찮아지겠지? 이사해야 하는데...

일상 2003.02.21

Catch me if you can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2002년 작 개봉하기 전부터 기대를 했던 작품이다. 내가 좋아하는 속고 속이는 류의 작품이기도 하고.. 탐행스도 나오고.. 스필버그 감독이기도 하고.. 개봉하면 보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집에서 봤다. 주인공 프랭크 윌리엄 에박네일 쥬니어(DiCaprio) 라는 인물... 보면 볼수록 참 매력적이다. 그의 재능을 엿볼수 있는 대목, 프랭크가 처음으로 사기(?)를 치는 장면이다. 거짓말을 하면서도 저렇게 당당할 수 있는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일까? ^^; 어쨌든... 언제나 그렇듯이 주인공에겐 시련이 닥쳐온다. 아버지는 경제적으로 몰락하고, 어머니는 외도를 하게 된다. 결국 이혼에까지 이르게 되고, 프랭크는 가출을 택한다. 울먹..

리뷰/영화 2003.02.19

오늘 사고 뉴스를 보면서...

벌써 재작년이 됐네.. 9월 11일 미국 테러.. 그땐 솔직히 별로 안타깝다거나 그런 느낌이 안들고.. 영화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구나.. 하는 생각 뿐이었다. 좀 오래된 삼풍사고나.. 호프집 사고 났을때도.. 별다른 생각 없었는데.. 나이를 좀 먹어서 그런가.. 오늘 뉴스를 보니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물론 희생자중에 아는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내가 마치 희생자 유가족이라도 된양.. 그런 기분이 막 느껴지려 한다. 요즘 그런 일을 많이 겪는다. 다른 사람들 일이 내 일처럼 느껴지는 일.. 방화같은 일을 미리 예방할 수는 없다고 해도.. 그에 대한 대비는 미리 해둘 수 없을까? 지하철 역이 한 두개 되는것도 아니고 돈이 많이 들테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그정도 손해는 감수해야 할..

일상 2003.02.18

아침 삽질

아침에 밥을 먹고 웹서핑을 좀 하다가.. 공부하기도 싫고 해서 홈페이지나 좀 고쳐보자 하는 맘에 메인화면을 좀 고쳤다.. 최근 글 목록에서.. 프리톡엔 날짜가 나오도록 하고 리뷰우엔 카테고리가 나오도록 하는 작업이였는데.. 날짜 나오는건 쉬웠다. 문제는 카테고리를 뽑아오는 거였는데.. 카테고리 이름이 아닌 번호만 뽑아져 나오는것이었다. 카테고리 이름은 또 다른 테이블이었는데.. 그게 뭔지, 어떻게 쿼리를 때려야 하는지 몰라서 한참동안.. 한 30분 정도 삽질 했다.. 열받아서 침대로 가서 누웠다. ㅡㅡ; 누워있다가 갑자기 뭔가 떠올라서.. 제로보드 홈페이지에 가서 찾아보니 카테고리 이름 뽑는 쿼리가 올라와 있었다 ㅡㅡ;; 해보니 된다.. 아 이 허무함이란.. 뭔가를 알려하거나 해결하려 함에 있어서 나 혼..

일상 2003.02.15

4:00 AM - Luna Sea

4:00 AM [sung by Luna Sea] in 'Lunacy' Album(2000) Composed by INORAN, Lyrics by Ryuichi Playing time : 5 min. 33 sec. 일본 노래를 굳이 찾아 듣거나 하진 않지만 유니텔에 가입해놓은 일본음악동호회에서 매주 두곡씩 좋은 곡을 보내주기 때문에 꾸준히 듣고 있다. 이 곡은 몇달전에 받은 곡인데 전화벨 소리로 시작하는 전주 부분이 너무 느낌이 좋았다. 보컬은 전형적인 일본 비쥬얼 락 그룹의 보컬이고... 그래서 그런지 노래 분위기에 아주 어울린다. 물론 가사 뜻도 모르고 그냥 들었지만 이렇게 가사를 찾아내고 보니 더 좋은것 같다. 이럴 때 마다 일어도 배우고 싶다. ㅠ.ㅠ 루나씨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찾아보니 지금은 ..

리뷰/음악 2003.02.15

집중하는 법

몇년전만해도 집중이라면 누구보다도 자신있었는데 요즘은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왜이리 힘든지 모르겠다. 무슨 일을 하든지 다른 일이 생각나고.. 신경쓰이고..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하고.. 개강하면 다시 tight하게 마음가짐을 가질지도 모르겠지만 남은 2월 동안은 어쩌지.. 아직 반이나 남았는데.. 방학 내내 이렇게 보내놓구선.. 마무리까지 흐지부지하게 할 수는 없는데 ㅡㅡ; 내일부터라도 마음가짐을 다잡아야지. 누가 좋은 묘책 있으면 알려줘요

일상 200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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