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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시합결과 + 이상한아저씨

1. 오늘 농구 수업시간에는... 지난시간에 이긴팀끼리(총4팀) 붙었다. 상대쪽이 좀 강해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이길것 같았는데... 맥없이 졌다 -_- 상대편 더블포스트에 맞서, 혼자 인사이드를 지키려 했지만 리바운드에서 압도적 열세에 시달리며 지고 말았다. 우리편의 3점슈터가 있어서 그나마 좀 만회하긴 했지만 경기내용적으론 완패였다. 내 성적은... 25분 정도 뛰었나? 2득점(1/5, 20%)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락 2턴오버 한마디로 부진했다 ㅡㅡ;;; 근데... 잘 하진 못했어도... 그 25분이 왜 그렇게 좋은지... 일주일동안 가장 기쁜 순간인것 같다. 왜 진작 농구수업을 듣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2. 수업 끝나고 걸어 올라오는데 이상한 아저씨가 있었다. 차가 다가오면....

일상 2003.04.09

이번학기 첫 시험

오랜만에 시험공부 하려니 잘 안된다. 예전같지가 않다. 시험을 3번보는 과목이라... 이번 시험은 성적에 30%밖에 반영이 안되지만 그래도 시험은 시험이기에 상당한 부담감을 준다. 예전엔.. 무슨일이 있어도 할 공부 다 해놓고 자고.. 커피 한잔만 마시면 밤엔 끄떡없고.... 그랬었는데.. 어제는 분명히 커피도 마시고 의욕도 넘쳐는데도 이상하게 너무 졸려서.. 한 3시간반 정도 자버렸네 그나마 지금(오전7시)이라도 일어났으니 다행이지... 시험시간이 얼마 안남았다. 남은 시간 동안이라도 열심히 공부해야지!

일상 2003.04.08

날씨 좋다~

왠지 오랜만에 바깥세상(?)엘 다녀온듯 하다. 지난달에 학원을 다녀서... 강남역을 매주 갔었지만.. 그땐 밤이었고.. 해가 떠있을때 날씨가 정말 좋을때 밖에 나가니 좋더라. 물론 거기도 실내였지만 -_- 봄은 봄인가보다. 공원이라도 찾아가서 나무그늘밑에 누워서 새소리, 바람소리 들으면서 책도 읽고, 구름도 보고, 낮잠도 자고 싶다. 3학년의 현실은 그리 여유롭지가 않아서... 봄을 마냥 만끽하기엔... 너무 뒤쳐져 버린다. 2003년도 어느새 4월이다. 정모양의 그림처럼... 세월이 나를 억지로 잡아 당기는것 같다.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길게 느껴졌던... 그때가 그립다.

일상 2003.04.07

하늘정원

하늘정원 OST - As One 별 5개 만점에... 별 3개 정도? 처음 볼때부터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아서인지.. 평범한 영화였다. 초반엔... 진행이 너무 빠른게 흠이랄까.. 조금은 상투적인 소재기 때문에 뭔가 좀 독특한 전개가 필요했던게 아닌가 싶다. 이야기가 너무 자연스럽게, 빨리 진행된듯... 중반엔... 갑자기 3류영화가 된듯 했다. 꼭 영화에 그러한 설정이 필요했던것인지... 필요했다 하더라도 그렇게 유치한 전개를 해야했었는지 ㅡㅡ;; 후반엔... 관객들의 눈물을 유도하기 위한 장면들이 나온다. 솔직히 그리 슬프진 않다. 감동적인 대사들이 쏟아지고... 에즈원의 노래가 깔리면서 뮤직비디오가 된다. 가벼운 마음으로 보면 잘 볼 수 있는 영화... 삐딱한 시선으로 보면 트집잡을게 많은 영화다.

리뷰/영화 2003.04.06

I love you song - Jubi

I love you song [sung by Jubi] in 'THE PHASE vol.1' Album(2002) Composed by Jubi, Lyrics by 배영준 Playing time : 3 min. 40 sec. 케이블 티비를 보다가... 좀 색다른 형식의 뮤직비디오가 나오길래 유심히 봤다. 문자메시지 형식의 뮤직비디오였는데... 나름대로 신선했고... 무엇보다 노래가 좋았다. 쥬비는 예전에 허쉬라는 그룹의 멤버였고... 이번에 솔로로 데뷔하면서 전곡을 작곡한 싱어송라이터다. 우리나라엔 여성 싱어송라이터는 거의 없는데... 느낌이 좋다. 이 곡은 타이틀곡이고... 내가 들어본 쥬비의 유일한 곡이기도 하다. 앨범이 나온지는 꽤 되었는데 홍보가 잘 안되서 음원을 구하기가 힘들다. 아마 앨범을 사..

리뷰/음악 2003.04.05

오늘 농구 수업...

오늘 농구수업은 역시나.. 30분 가량의 준비체조 후에 1시간 가량의 슛, 패스 등 연습이 있었다. 그 후에 오늘은 특이하게 코트를 나눠서 5:5 풀코트 농구를 시키더라. 본의아니게 키때문에 센터를 맡게 됐고.. ㅡㅡ;; 역시 풀코트는 체력이 엄청 요구됨을 느꼈다. 20분 가량 뛴 성적은... 4득점(2/5, 40%), 6리바운드, 2어시스트, 5블락, 1스틸, 3턴오버. 일일이 센건 아니고 대강.. 뭐 나름대로 센터겸 파워포워드 역할은 했다고 본다 ㅋㅋ 문제는... 20분동안 풀코트를 뛰어다녔더니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고 장난이 아니다. -_- 중간고사는 왼손레이업슛 혹은 점프슛을 본다는데 왼손레이업은 죽어도 안된다 ㅡㅡ;; 그냥 점프슛으로 했으면 좋겠다.

일상 2003.04.02

NBA Live 2003 PPG

요즘 내가 정말 열심히 하고 있는 게임. NBA Live 2003. 물론 성격상 최신로스터는 100% 유지하고 있고.. 또 성격상 모든 팀을 내가 하고 있다. ㅡㅡ; (경기할땐 홈팀으로 경기...) 그렇게해서 지금 팀당 2-3경기 정도 했고.. 현재 Points Per Game 인데 폴 피어스가 1등이네 ㅋㅋ 게리 페이튼도 예상외로 잘하고.. 요즘 인디애나로 복귀한 팀 하더웨이가 눈에 띄고.. 물론 아직 경기수가 적어서 별 의미는 없지만 -_- 순보 말대로... 난 요즘 NBA에 미쳐 산다. 항상 nba.com에 들어가보고.. 그날그날 결과 확인하고.. 매일 이 게임하고... 4,5월 지나서 플레이오프 끝나고... MLB가 활성화되면 이것도 시들시들해지겠지? 그렇더라도 그때까지 열심히 해야지... =)

일상 200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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