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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517

뜸해지고 있는

이 게시판. 학교에 있을땐 컴퓨터가 유일한 장난감이어서 생각나는게 있을 때마다 글 쓰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못하다. 어제 잘려고 누워서도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일어나니 아무 생각도 안난다. 기록으로 남길만한 생각이 많았었는데... 이제 설날 무사히 보내고 아르바이트 자리 구해보고... 그러면서 편안히 2월이 오길 기다려야겠다. 요즘 집에서 운전을 자주 하고 있는데 처음이나 지금이나 스킬은 변한게 없지만 속도 감각이 달라지고 있다 -_- 점점 빠른 속도에 무감각해지고... 흐... 안전운전 해야되는데..

일상 2004.01.19

여기는 영등포역

아침일찍 일어나 세수를 하고 자고 있는 순보를 놔두고 면접 보러 갔다. 10시쯤 면접이 끝나고 집에 일단 전화를 하고 순보를 불러내서 놀기로 했다. 순보는 예전보다 말이 더 많아진것 같다. 세세한 일상적인 얘기들도 더 많이 하는 것 같고.. 그동안 대화 상대가 부족했었던듯 하다. 여자친구가 어서 귀국해야 순보한테 좋을 것 같았다. 아, 그리고... 순보는 진짜로 착하다. 앞으로 '착한순보'라고 닉넴을 써도 욕하지 않기로 했다. 순보는 착한 순보 맞다 -_- 코엑스에 간 김에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 구경 갔는데 뜻하지 않게 프로게이머들을 눈 앞에서 봤다. 박경락, 박정석, 강도경, 변길섭... 그리고 나도현은 바로 코앞에서 만나서 같이 사진도 찍었다. 순보가 손을 떨어서 이상하게 나왔지만-_- 난..

일상 2004.01.16

머리 잘랐다.

군대 가는건 아니고-_- 짧게 자른 것도 아니고 한동안 자르지 않았더니 너무 길어져서 (앞머리가 입술 아래까지-_-) 조금 잘랐다. 앞머리는 눈썹위 정도로... 나머진 깔끔하게 정리만 면접도 있고, 설날에 어른들도 볼꺼고 해서.. 처음 간 미용실이었는데 마음에 드는 편이다. 다들 알겠지만 미용실에선 머리 잘라주시는 누님(?)들과 수다를 하게 된다. 하기 싫어도 저절로 하게 된다-_- 그러다 보면... 굳이 말하려고 한건 아닌데 서울에서 학교 다닌다는 얘기를 하게 되고 꼭 학교 이름을 꼬치꼬치 캐묻고... 결국엔 말하게 된다-_- 별로 부담감 느끼거나 하는건 아닌데 학교 이름 하나로 나를 보는 시선이 달라지는게.. 달갑지는 않다. 머리 자르고 나서 처음 거울 봤을 때 머리가 둥글둥글한게-_- 시트콤 압구정..

일상 2004.01.12

고등학생들과의 농구

어저께 오랜만에 농구를 했다. 동생이랑 사촌동생이랑 동생친구들이랑.. 또... 운동장에 온 다른 고딩들이랑-_- 서울에서도 혼자 하긴 했지만.. 오랜만에 재밌게 농구한 것 같다. 근데 문제는... 4시간이나 했다는 거다-_-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걸 알아서.. 대충 뛰면서 슬슬 했다. 골밑에서 버티면서 놀고... 쉬엄쉬엄했는데 끝나고 나니 허리며 다리며 온갖 후유증이 다가왔다. 꼬박 하루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지끈지끈하다. 맨첨엔 동생과 1:1 졌다. -_- 인사이드에서 키를 이용해 버티고 있었는데 동생의 외곽이 이상하게 들어가면서 3:1 패 그담 운동장에 있던 어떤 패거리와 3:3 별로 잘하지 않아 보이길래 걸었는데 실력이 엇비슷 하더라 키큰 녀석이 없어서 내가 안에서 쉽게 몇골 넣었는데 나중엔 안쪽만..

일상 200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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