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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71

彼氏彼女の事情(그와 그녀의 사정) TV 01-26

Enomoto Atsuko & Suzuki Chihiro - 夢の中へ 彼氏彼女の事情(그와 그녀의 사정) TV Animation 총 26편 안노 히데야키 감독 재밌다는, 추천한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던 작품. 그래서 많이 기대했던 작품. 그 기대를 전혀 져버리지 않은 작품! 초반엔 역시 '재미' 였다. '유키노의 허영'을 비롯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을 수 밖에 없개 만드는 요소가 가득했다. 중반으로 갈수록 유키노와 아리마의 사랑 이야기가 중심으로 되었는데, 그러면서도 '재미'는 사라지지 않았다. 새로 등장하는 인물들(아사삥,츠바사,마호,...)로 인한 에피소드들과 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를 적절히 섞어 배치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를 엮어나갔다. 작은 에피소드들을 보면서 마구 웃다가 두 사람의 이야기..

2003-04 PREVIEW by zzun - INDIANA PACERS

ROSTER(8월 30일 현재) G : Brewer, English, Tim Hardaway(FA), Anthony Johnson, Fred Jones, Reggie Miller, Tinsley F : Artest, Bender, Brezec, Croshere, Ferry, Al Harrington, James Jones, Jermaine O'Neal C : Foster, Pollard 17명 하더웨이는 재계약하지 않을듯 보여지고 한명정도 방출하면 15명의 로스터가 완성됩니다. 일단 지난시즌과 비교하면 분명히 마이너스 전력입니다. 바로 올스타 센터 '빵 밀러' 때문이죠. 또한 레지 역시 지난 플옵에서 시원찮은 모습을 보임으로써 이번 시즌 주전자리가 힘들게 되었습니다. 확실한 주전감으로는 J오닐, 아테스트..

리뷰/스포츠 2003.08.30

이도공간(異度空間)

감독 : 나지량 주연 : 장국영, 임가흔 2002년 작 찍을 때는 그럴 생각이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장국영의 마지막 작품이 되어버린 영화. 그만큼 더 보고 싶었고, 기대했던 영화. 처음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임가흔에게서는 알려지지 않은 신인배우의 산뜻함 같은게 묻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귀신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영화에 나오듯이.. 우리 뇌가 만들어낸 이미지들일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그런 이미지들을 만들어내고, 생각해내고.. 또 무서워하는가.. 영화에서는 마음 속 깊은 상처, 혹은 죄가 그 원인이 된다고 말하는듯 하다. 잊고싶지만 잊혀지지 않은 상처들이.. 자꾸 우리 내면에서부터 나쁜 이미지를 이끌어 내어 형상화해서 우리 눈앞에 그 환상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장국영은..

리뷰/영화 2003.08.28

데미안

헤르만 헤세 저 전영애 역 민음사 세상엔 많은 생각할 것들이 있지만,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는 문제들은 별로 없다. 그런 깊은 생각을 요구하는 문제들에 있어서는 스스로의 관점도 중요하지만 자기보다 더 나은(?) 사람의 도움도 필요하다. 책의 화자 싱클레어는 막스 데미안이라는 개인적으로 절대적인 존재에 속박되어 가는듯 했다.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그랬다. 물론 사상적으로나 여러 면에서 그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것은 분명했지만 너무 그에게 의존하는 인생을 산 것 같다. 데미안, 그의 어머니 에바부인, 싱클레어, 그리고 이 책 전체에 나타나 있는 분위기를 보면 그게 곧 헤르만 헤세의 관점인 것을 금방 눈치챌 수 있다. 선도 악도 아닌 신, 껍질을 깨고 나오는 새로운 세계. 좀 더 높은 차원의 것을 갈망하고 ..

리뷰/책 2003.08.27

Merry Christmas Mr. Lawrence - Ryuichi Sakamoto

Merry Christmas Mr. Lawrence [played by Ryuichi Sakamoto] in 'Merry Christmas Mr. Lawrence' Album(1994) Composed by Ryuichi Sakamoto Playing time : 4 min. 46 sec. 앨범에 있는 원곡은 아니고.. 라이브로 연주한걸 녹음한 곡 같다. 원곡은 피아노 연주가 아니다..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이었다. 근데 신기하게도.. 100분짜리 애니매이션을 봤을때의 느낌을 이 4분짜리 짧은 곡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어떻게보면 이 곡이 그 때의 감정을 remind시켰다고도 볼 수도 있겠지만.. 뉴에이지 음악을 그리 즐겨듣지는 않지만...

리뷰/음악 2003.08.12

여우계단 - 여고괴담 세번째 이야기

감독 : 윤재연 주연 : 송지효, 박한별, 조안, 박지연 2003년 작 1. 90분 내내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2. 솔직히 별로 무섭진 않다. 3. 좀 지저분한 공포랄까... 4. 얘기하려는 내용은 없는것 같다. 단지 겁주려는것 뿐. 5. 50분쯤 지나서부터 영화가 빨리 끝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6. 정말 안끝난다. 근데 영화가 길지는 않다. 7. 그래도 끝날떄까지 긴장감은 계속된다. 8. 신인급 주연들의 고등학생 연기를 보는것도 또 하나의 재미. 9. 참고로 본인은 여고괴담1,2를 보지 못했음. 별로 보고싶지도 않았음. 10. 점수는 5/10.

리뷰/영화 2003.08.02

버거킹 하와이안 와퍼

CF에서 빈이 배꼽을 드러내고 연신 허리를 돌리며 열심히 광고하던 파인애플이 들어간 버거! 개인적으로 파인애플을 좋아해서 기대 만빵으로 버거킹으로 향했다. 그날따라 버거킹에 사람이 왜 그리 많은지... 얼마 떨어지지 않은 롯데리아는 텅텅 비었는데 이상하게 버거킹엔 사람이 넘쳐나더라. 그렇게 주문을하고 드디어 도착. 포장을 뜯었는데! 이런... 파인애플이 축축 처져있다 -_- 버거가 뜨거워서 어찌보면 당연한거지만 그냥 와퍼에 들어있는 토마토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맛은? 그냥 그럭저럭.. 먹으면서 비교해보니 일반 '와퍼'에서 토마토->파인애플 로 바뀐것 뿐이었다. -_- 결론은... 파인애플의 상큼함이 버거의 열기로 인해 많이 상쇄되었고.. 그 상큼함 또한 토마토의 그것과 별반 차이가 없어서 다..

리뷰/음식 2003.07.26

Bruce Almighty

감독 : Tom Shadyac 주연 : Jim Carrey, Jennifer Aniston, Morgan Freeman 2003년 작 그냥 영화보자! 하고 가서 뭘볼까.. 하다가 고른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 스토리는 참 평범하다. 신의 능력을 갖게 되는 주인공.. 그로인한 해프닝, 개그, 시련, 극복, 등등... 짐 캐리의 코믹연기는 언제봐도 베리굿! 이지만.. 조금은 식상한 스토리가 많이 점수를 깎은듯 싶다. (개인적으론 짐캐리영화 중 '트루먼 쇼'를 가장 좋아함) 심심할때 보기엔 좋은 영화! 뭔가 기대를 하기엔 부족한 영화! 점수는 6/10.

리뷰/영화 2003.07.26

대구유니버시아드 성공기원 열린음악회

2003.7.22 / 대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시작하기 전. 비가 오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왔다. 나도 시간이 남아돌아서 가봤다 -_- 유열의 열렬한 열창~ R&B의 진수. 박정현!!! 소원이 있다면 박정현과 김조한의 듀엣무대를 보는건데.. ㅠ.ㅠ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왔었다. -_- 신효범+박정현+유열. 근데 왜 'Surfing USA'를 부르냐고 -_- 옥주현~ 실제로보니 이쁘더라. 다리는 좀 굵지만 -_- 울엄마왈 : "노래도 잘하는것이 얼굴도 예쁘네~" 베이비복스+옥주현+이정현+노을. 각각 사진도 있지만 잘 안나와서 생략. 김세환 아저씨도 오셨었지만 생략. -_- 라스트는 박진영이 장식! 난 여자가 있는데~ 날 떠니자마~ 오 허니~ 엘리베이터 안에서~ 등등 열정적인 무대가 지나가고 이번 유니버시아..

리뷰/콘서트 2003.07.25

NARC

감독 : Joe Carnahan 주연 : Jason Patric, Ray Liotta 2002년 작 '반전'을 기대했던 영화 그 '반전'에 실망했던 영화 그러나 마지막 '반전'은 미쳐 예상하지 못했던.. 그런 영화였다. 전체적인 느낌은 '똑바로' 진행하는 '메멘토(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2000년작)'랄까.. 아무튼 느낌은 비슷했다. 카메라를 들고 뛰어가며 촬영한듯한 첫장면부터 약간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치만 내가 지적하고 싶은것은 그 긴장감을 유지하지 못했다는 거다. 대게 이런류의 마지막 반전을 노리는 영화는 관객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서서히 고조시키게 하는 요소가 필요하다. 내가 입이 닳도록 칭찬하는 '메멘토'에서는 시간의 역전개 및 지그재그식의 전개를 이용해 그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놀란 감독의 차..

리뷰/영화 200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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