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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71

4:00 AM - Luna Sea

4:00 AM [sung by Luna Sea] in 'Lunacy' Album(2000) Composed by INORAN, Lyrics by Ryuichi Playing time : 5 min. 33 sec. 일본 노래를 굳이 찾아 듣거나 하진 않지만 유니텔에 가입해놓은 일본음악동호회에서 매주 두곡씩 좋은 곡을 보내주기 때문에 꾸준히 듣고 있다. 이 곡은 몇달전에 받은 곡인데 전화벨 소리로 시작하는 전주 부분이 너무 느낌이 좋았다. 보컬은 전형적인 일본 비쥬얼 락 그룹의 보컬이고... 그래서 그런지 노래 분위기에 아주 어울린다. 물론 가사 뜻도 모르고 그냥 들었지만 이렇게 가사를 찾아내고 보니 더 좋은것 같다. 이럴 때 마다 일어도 배우고 싶다. ㅠ.ㅠ 루나씨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찾아보니 지금은 ..

리뷰/음악 2003.02.15

Brighter Than Sunshine - 이정현

Brighter Than Sunshine [sung by 이정현] in 'I ♡ Natural' Album(2002) Composed by Towa Tei, Lyrics by Towa Tei&윤일상 Playing time : 3 min. 30 sec. 이정현은 원래... 싫어한다. ㅡㅡ;;; 조PD 노래 fever에 나올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갈수록 이상한 음악을 하는듯 하다... 방송에 나오는 모습도 별로고.. 그래도 윤일상이 만들었으니깐.. 앨범은 들어보는데.. 유난히 끌리는 노래가 있었다. 윤일상은 이런 곡 만든적이 없는데... 약간 다른 분위기였다. 그래서 어렵게 작곡자를 찾아보니.. 토와 테이 라는.. 일본 뮤지션이였다.. 재일동포3세라나 뭐라나.. 한국이름은 정동화 라고.. 위에 그림은 그의 홈..

리뷰/음악 2003.01.22

보고싶다 - 김범수

보고싶다 [sung by 김범수] in '보고싶다' Album(2002) Composed by 윤일상, Lyrics by 윤사라 Playing time : 4 min. 3 sec. 생각지도 않았는데.. 김범수 이번 앨범 너무 좋다. TV에 멋있는 뮤직비디오가 나오길래 누군가 했더니 김범수였다. 앨범 나온지도 꽤 되었고 해서 몇번 들어봤었는데.. 역시 아무 생각없이 들어서 그런지 잘 몰랐었다. 타이틀곡 보고싶다..는 정말 좋다. 노래는 물론이고 가사도.. '역시 윤사라 답다'라는 생각이 들고.. 다른곡들도 전부 좋다. 윤일상이 많이 썼고.. 이현도도 참여했고.. 사고싶은 앨범이지만.. 보보 앨범 들으면서 참아야지. ^^;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싶다...' 이 부분.. 정말 죽을만큼 좋다.. 아..

리뷰/음악 2003.01.18

그가 멀어질 때 - 별

그가 멀어질 때 [sung by 별] in '12월 32일' Album(2002) Composed, Lyrics by 박진영 Playing time : 4 min. 41 sec. 이 노래를 처음들은지 한 2주 정도 된 것 같다. 처음 듣자마자 반해버린 곡. 같은 멜로디, 같은 가사가 계속 반복되는데.. 그게 왜 이렇게 가슴을 콕콕 찌르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하는지 박진영이 만든 곡은 항상 이런식이다. 요즘엔 아주 슬픈 발라드 보다는... 이런 식의 노래가 더 슬프게 느껴진다. 잘해보려고 아무리 해봐도 예쁜 짓들만 골라서 해봐도 모른 체 하고 짜증만 내는데 어떡하라고 니가 자꾸 멀어지는 것 같아 친구들에게 이럴땐 어떡하는게 좋냐고 물었어 그럴수록 더 잘해주면 결국 돌아온다고 그러니 예쁜 말들만 해주면 된다고..

리뷰/음악 2003.01.18

너의 바람 & 나의 바램 - 이기찬

너의 바람 & 나의 바램 [sung by 이기찬] in 'Newstory II' Album(2002) Composed by 이기찬, Lyrics by 배화영 Playing time : 4 min. 3 sec. 오랜만에 신나고 좋은 곡 발견! 이번에 나온 이기찬 6집.. '감기'라는 곡도 참 좋지만 다들 많이 알고 있을것 같고.. 그동안 우울한 노래들만 올린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신나는 곡 하나 추천. 처음들을때부터 '예예예예예~' 부분을 계속 따라하게 되고.. 정말 귀에 쏙쏙 들어오는 곡.. 지금 방에서 혼자 들으면서 오바하고 있음. ^^;; I'll just love you forever (yeyeyeye..) ever and after want U to be my girl 내게 다가와 나의 곁으..

리뷰/음악 2003.01.18

비밀 (秘密)

감독 : 다키타 요지로 주연 : 히로스에 료코, 고바야시 가오루 1999년 작 배경음악 : 비밀OST 中 '天使のため息(천사의 한숨)' by 다케우치 마리야 - 아래의 글 내용은 영화내용과 전혀 무관합니다. - 외계인에게 붙잡혔다가 겨우 살아돌아온 모녀.. 그러나 엄마는 곧 죽고 마는데.. 딸 : 아빠 나 사실... 외계인이다? ^_______^ 아빠 : '내 딸의 얼굴로 그런말 하지마.' 장난치면 못써! -_-; 그래도 혹시 모르니 뒷조사를... 뒷조사로는 부족해 도청도 해보자. 어디... 말을 알아들을수가 없잖아.. 정말 외계인?? -_-; (내 딸이 오늘 만난다던 녀석이 이 녀석이군.. 어디 시험해볼까?) '우리는 우주에서 왔다!!!!!!' 남자 : -_-;?? 쳇.. 결국 녀석은 외계인이 아니었어..

리뷰/영화 2003.01.18

Never Ending Story - 부활

Never Ending Story [sung by 부활] in '새, 벽' Album(2002) Composed, Lyrics by 김태원 Playing time : 4 min. 13 sec. 솔직히 부활이라는 그룹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냥 예전에 이승철, 박완규가 있었던 그룹이란거 정도.. 노래도 몇곡 알긴 하지만 잘 듣지 않는다. 근데, 이 곡을 들으면서.. 예전엔 부활 노래의 매력을 왜 못느꼈을까.. 싶었다. 이승철의 '말리꽃'을 들을때와 비슷한 느낌.. 아니 그것과는 약간 더 다른 부활만의 느낌이 좋다. 같은 부분이 계속 반복되는데도.. 질리지 않고, 오히려 그 멜로디에 중독되어버려.. 계속 듣고 싶어지는 그런.. 노래다. 마치 오래전에 들어봤었던 기분도 들고.. 가사는.. 흠.. 그리워 하면...

리뷰/음악 2003.01.18

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저 김난주 역 민음사 - 기억에 남는 부분 - 나는 담요를 둘둘 말고, 오늘밤도 부엌 옆에서 자는게 우스워 웃었다. 그러나 외롭지는 않았다. 나는 기다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지금까지의 일들과 앞으로의 일들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그런 잠자리만 바라고 기다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옆에 사람이 있으면 외로움이 커지니까 안 된다. 하지만 부엌이 있고, 식물이 있고, 같은 지붕 아래 사람이 있고, 조용하고…… 최고다. 여긴 최고다. 나는 안심하고 잠들었다. -> 세상에 혼자 있다. 남에게 너무 의지해서는 안 된다. 적당히 외로울만큼 외롭고, 적당히 의지할만큼 의자하는 그런 생활... 부엌이 있고, 식물이 있고, 같은 지붕 아래 사람이 있고, 조용한.. 그런 곳이라면 나도 마음에 들 것 같다..

리뷰/책 2003.01.18

떠나보내다 - 김동률&서동욱

떠나보내다 [sung by 김동률&서동욱] in '歸鄕' Album(2001) Composed, Lyrics by 김동률 Playing time : 5 min. 47 sec. 김동률 3집에 숨겨져 있는 곡. 떠나보내다... 오랜만에 전람회 시절의 분위기 같아서 좋았던 기억이 난다. 사랑하는 사람, 또는 친구를.. 떠나보내는 그 순간의 감정들이.. 가사에 베어나.. 너무 슬프게 들린다. 구슬픈 기타 소리와 함께... 나는 과연 보내기 싫은 사람을 떠나보내야만 할 때.. 그 곳은.. 그 때엔, 별이 지지 않을거라고 그렇게 위로해 줄 수 있을까.. 그렇게 나를 위로할 수 있을까.. 정말 세상의 마지막을 맞이한 친구를.. 난 떠나보낼 수 있을까...... 하나 둘 별이 지던 그 밤 넌 거기 있었지 한 줄의 바람..

리뷰/음악 2003.01.18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저 공경희 역 세종서적 - 기억에 남는 부분 - "마음을 나눌 사람을 찾았나?" 그분이 물었다. "지역 사회를 위해 뭔가 하고 있나?" 다시 나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물었다. "마음은 평화로운가?" 나는 점점 얼굴이 빨개져갔다. "최대한 인간답게 살려고 애쓰고 있나?" -> 많은 꿈을 꾸게 된다는 대학. 졸업하고 나서 나는 지금 꿈꾸고 있는 것들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을까? 정말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베풀 수 있는 온정. 행복한 삶, 인간다운 삶. 이러한 것들을 과연 그 때 갖고 있을런지... 걱정이 된다. 모리 선생님의 접근법은 완전히 반대였다.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감정으로 세수를 한다. 그렇게 하면 마음이 상하지 않는다. 도움이 되면 도움이 됐지. 두려..

리뷰/책 200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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