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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Film] Dynamic Duo - 동전 한 닢 (Remix)

Dynamic Duo - 동전 한 닢 (Remix) Feat. Sean2slow, TBNY, Koonta, Tablo & Mithra of Epik High, GARION, Double K, Bizzy, Verbal Jint, 각나그네, Leo Kekoa, 도끼, Paloalto, Bizniz(Young GM), 넋업샨, MYK, The Quiett, Kebee, 화나, P-type, Deepflow, Addsp2ch, Ignito, Simon Dominic, E-sens, Maniac, Joe Brown 사상 최다의 래퍼가 참여한 이벤트 곡... 조만간 공개될 예정인데 정말 많이 기대된다. 그동안 'Hip Hop For Respect'나 '복수는 나의 것 Part.2' 같은 곡들이 있었지만 역시 이번 ..

리뷰/음악 2007.06.13

예비군 훈련 1년차 @ 52사단 (학생예비군)

동생이 늘 말하던 '말 안듣는 예비군들'의 모습이 이런거였구나... 싶었다. 그래도 다들 학부생이고 1~2년차 정도라서 그런지 다른 예비군들보다는 말을 잘 듣는 편이라고 하더라. 아침 7시까지 학교에 모여서(왜 새벽부터 모이라는 건지) 관광버스 타고 훈련장으로 갔다. 안양에 있는 52사단이었으며 수방사라 그런지 부대도 깨끗하고.. 예비군 훈련만 주로 시키는 곳 같았다. 들어갈 땐 간단한 복장 및 신분증 검사가 있었고, 굴러다니는 M!6이랑 탄띠랑 방탄(새거)을 받았다. 오전엔 시가지전투랑 각개 비슷한 걸 했는데 '약진 앞으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걸어다녔고, 훈련보다는 설명하고 농담하는데 3시간.. 걸어다니는건 30분 정도? 그렇게 후다닥 끝내고 점심은 갈비탕, PX에서 아이스크림 사먹으니 감회도 새..

일상 2007.06.11

대학원 연구실 목록

이왕 고민을 할거라면 완벽하게(?) 하는게 내 스타일이니까. 1. OS Lab. 교수님 : 고건 교수님 연구분야 : OS, Multimedia, Web Caching, Real-time 학생 : 박사과정 5명, 석사과정 3명 2. Multimedia and Mobile communications Lab. 교수님 : 최양희 교수님, 권태경 교수님 연구분야 : Advanced Network Protocols and Algorithms, Multimedia Applications 학생 : 박사후과정 8명, 박사과정 4명, 석사과정 14명 3. 3D Modeling and Processing Lab. 교수님 : 김명수 교수님 연구분야 : 3D Shape Modeling and Deformation, Geomet..

일상 2007.06.10

풀렸다면 묶는거지 묶였다면 푸는거지

풀렸다면 묶는거지 묶였다면 푸는거지 여름이면 덥고 겨울되면 추운거지 궁금하면 묻는거지 연습하면 느는거지 어려서는 들뜨고 나이들면 죽는거지 불붙이면 끓는거지 피곤하면 눕는거지 생각나면 말하고 들리면 듣는거지 두려우면 숨는거지 이별하면 슬픈거지 즐거우면 웃는거지 눈물나면 우는거지 - Loquence 월하독주(月下獨酒) 中에서.. - 인생의 진리... Loquence - 월하독주(月下獨酒) (feat. DC) [intro : DC] [verse1 : Jerry,k] 음악한다고 그래 해라 좀 그러다 말겠지 부모님 말씀 뒤에 예전 그녀가 말했지 어차피 너도 언젠가는 취업할거잖아 요즘 그러려면 안그래도 신경쓸거 많아 왜 마음대로 단정지어 나는 니 생각과는 반대로 가고있어 사실 가슴 속에 곤란한 불안감이 솟아나는건 ..

일상 2007.06.06

Stop Button

여기서 멈출까? 그만둘까? 포기해 버릴까? 힘든 길을 걸어가며 한번 쯤은 하게 되는 질문들. 내가 생각해도 나는 참 이상하지. 미치도록 힘들어도 저런 질문조차 하지 않으니까. "못하는게 어딨어? 하다보면 다 되는거지." "여기서 그만두면 저런 녀석에게 지고 마는거잖아?" 이 놈의 낙천주의와 승부욕...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다. '07. 6. 5. 시험공부 하던 중에.

사진 2007.06.05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スワロウテイル, Swallowtail Butterfly)

Yentown Band(Chara) - My Way (スワロウテイル OST) 이런 것도 좋은 것 같다. 한 감독의 영화를 시대 순으로 쭉 이어 보는 것. 다른 영화, 다른 주제 속에서 어떤 흐름을 발견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지 않을까. 다소 생소한 라는 영화는 그 제목만큼이나 신선하고 신비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의 엔화가 막강해진 가까운 미래에 재패니즈 드림을 이루기 위해 모여든 이주민들의 도시, Yentown을 그 배경으로 한다. 매춘과 마약, 폭력이 난무하는 이 도시에서 이름도 없이 자라난 이주민 2세 소녀(이토 아유미 분)의 눈으로 바라 보는 Yentown의 모습을 이와이 슌지만의 방식으로 그려놓은 작품이다. 이와이 슌지 영화의 공통점이라면 뛰어난 영상미와 감성적인 음악을 들..

리뷰/영화 2007.06.04

러브 레터 (Love Letter)

Love Letter OST - A Winter Story 여비가 그렇게 좋다고 노래를 부르던 . 드디어 봤다... 정말 좋더라. 최근에 우리나라엔 이와이 슌지 감독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있지만 그를 모르는 사람 또한 많다. 일본 영화에 별로 관심이 없거나 일본어를 듣는게 거북하다는 사람도 있다. 단순히 일본이 싫다는 사람도 있고. 하지만 그런 이유들로 지나쳐버리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사람이 바로 이와이 슌지라는 영화감독이다. 흔히 '이와이 월드'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그의 작품세계는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힘들 정도로 사람들의 깊은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이라면 더욱 더... (블랙 이와이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영화들이 있기도 하다.) 그의 최근작들을 먼저 보고 난 뒤라 감동은 조금..

리뷰/영화 2007.06.03

aiko - シアワセ

aiko - シアワセ (행복) 말 그대로 행복함이 가득 느껴지는 비디오다 정말 8년간 사귀던 연인과 헤어진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aiko의 새 노래를 듣는 이런 행복을 나는 언제까지 누릴 수 있을까.. 서른? 마흔? 오랜만에 발표된 싱글을 밤새 듣고 있다 隣で眠ってるあなたの口が開くそして笑った 토나리데네뭇테루아나타노쿠치가히라쿠 소시테와랏타 곁에서 잠들어있는 당신이 입을 벌리고 웃었어 どんな夢見てるの 気になる 돈나유메미테루노 키니나루 어떤 꿈을 꾸는거야? 신경쓰여 出来ればあたしが出て来たらいいのに 데키레바아타시가데테키타라이이노니 할수만있다면 내가 나오면 좋을텐데 隣で手を繋いだあなたの左手少し汗をかいてた 토나리데테오츠나이다아나타노히다리테스코시아세오카이테타 곁에서 손을 잡은 당신의 왼손에 조금 땀이 났어 だけど..

타인의 삶 (Das Leben der Anderen)

다소 무거워 보이는 제목에 기죽을 필요 없다. 높은 수준의 배경지식이나 이해력을 요구하는 영화가 아니다. 그저 그들의 삶을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 '그'가 '그들'의 삶을 지켜보았듯이 그렇게 우리도 스크린을 통해 지켜보기만 하면 내면으로부터의 어떤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 보다가 지루해진다면 꾹 참아라. 마지막 장면에서 다 보상 받게 될테니.

리뷰/영화 2007.05.20

RHYME-A- - It's been a long time Part.1 (Kayone Mix)

지난 겨울에 미친 듯이 들었던 곡 앨범에 수록된 원곡이 아니라 Kayone Mix Version 인데, 며칠 동안 계속 찾아 헤마다가 결국 대구 집 컴퓨터에 남아 있던 걸 힘들게 가져왔다. 인터넷에는 아마 내가 올리는게 처음이 아닐까 싶다. -_-; 옛 연인을 우연히 만난 한 남자의 이야기 It's been a long time [verse 1] It`s been a long time 한동안 잊은 줄 알았던 너를 만나게 된 건 너무나 우연히 그래 몇 개월전만 해도 인연이라고 생각했었던 우리였지 분명히 많이 달라졌네 넌 이별 후 불면이 날 항상 괴롭혀 잠 이루지 못했지 운명이 아니라고 태연히 손 내밀며 내게 악수를 청했던 너 망설임도 없던 건 날 사랑하긴 했었나 생각할 정도로 날 슬프게 했었어 그 때 분명..

리뷰/음악 2007.05.18

시간을 달리는 소녀(時をかける少女)

정말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을 보았다. 예전엔 종종 봤었는데 요즘 들어선 왜 멀리했는지 모르겠다. 특히 이런 극장판(?)은 웬만한 영화 못지 않은 가치가 있는데 말이다. 아직도 를 처음 봤을 때의 그 감동이 잊혀지지 않는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時をかける少女)'는 말 그대로 시간을 달리는 -_-; 소녀에 관한 이야기다. 뭔가 상징적이거나 철학적인 뜻이 숨어있진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순수함'의 매력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박수를 보낼 수 있는 작품. 처음엔 다소 고전틱한 그림체가 당황스러웠지만 차차 익숙해지면서 그런 것도 나름 매력으로 다가왔다. 엔딩 크레딧에 보니까 한국인 이름도 많이 나오던데 세부적인 작업을 많이 담당했나 보다. 같은 제목의 1983년도 영화가 있는데 이 애니메이..

신한은행 ProLeague 2007 4주차 마재윤(CJ) vs 임요환(공군)

솔직히 임요환 입대하기 전에는 하향세라고 봤다. 적어도 2년에 한 두번씩은 꼭 결승전에 올라오는걸 봐선 정말 대단하긴 하지만 그래도 노장(?)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이번 경기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특히 군대에서도 최근의 흐름을 따라가는 빌드나 컨트롤을 선보인다는 점이 눈에 띈다. 거기다 임요환 특유의 '사고방식을 뒤엎는 센스'까지 꾸준히 발휘된다면 조만간 '임요환 우승'이라는 기사 제목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여전히 절대 다수의 팬을 거느린 프로게임계 최고의 스타임은 인정할 수 밖에 없으니까. 그건 그렇고, 2006년의 마재윤은 대체 어디로 가버린 걸까? 안타깝도다. ps. 이번 금요일 스타리그 개막전 마재윤 vs 최연성 !!

영상/스포츠 2007.05.09

행복을 찾아서 (The Pursuit of Happyness)

대사에서도 나오지만 실제로는 '행복추구권'이라는 번역이 더 맞다. '행복을 찾아서'라는 다소 상투적인 의미 보다는 훨씬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는 제목인데 그런 점에서는 참 아쉽다. 영화에서 내가 느낀 바는 두 가지 주제에 관해서다. '재능'과 '가난'.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어릴 때부터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으로 느낀 교훈이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던 그 한(恨)이 엄청난 크기의 기대감으로 바뀌어 나에게 쏟아졌으니까. 하지만 물려받은 재능이란건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축복이기 때문에 그런 기대나 부담감 쯤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 주인공 가드너는 택시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까지 저 퍼즐을 다 맞추어야 했고 결국 해냈..

리뷰/영화 2007.05.08

끌림 (1994-2005, TRAVEL NOTES)

'산문집'이라는거, 이런 느낌이구나. 부드럽고, 잔잔하고, 나른한 오후 같은 느낌. 이렇게 끄적임을 모아놓은 글도 꽤 마음에 드는걸? 여행을 시작하게 되면, 카메라와 수첩은 꼭 챙겨야 할 것 같아. 프로가 아닌 사진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도 알 수 있었어. . . . 떠나고 싶다. #026 내일과 다음 생 중에, 어느 것이 먼저 찾아올지 우리는 결코 알 수가 없다. #045 누군가를 진정으로 이해하게 됐다면 아무리 늦었다 해도,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그건 분명 사랑인거다. 사랑인걸까... 이미지 출처 : http://blog.naver.com/ylove96/150011647480

리뷰/책 2007.05.01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ただ、君を愛してる)

히로스에 료코 주연의 의 리메이크작 정도로 볼 수 있다. 실제로는 이치카와 타쿠지라는 소설가가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각색해 라는 소설을 냈고, 그것을 그대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두 주인공의 이름도 같고 줄거리의 큰 틀은 비슷하지만 '료코 -> 아오이'에서 볼 수 있듯이 원작보다 훨씬 아기자기하고 애틋한 느낌을 준다. 더군다나 추악한-_-; 결말로 많은 질타를 받았던 원작이었기에 여러모로 많은 비교가 된다. 이후로 두번째. 솔직히 말하면 일본멜로영화를 보고싶어서 검색하던 중에 아는 녀석(?)이 나와서 본건데 리얼리 나이스 초이스였다. 치아키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지만 마코토도 나름 매력있는 캐릭터였다고 본다. 특히 큰 키에 캐주얼한 복장, 적당한 길이의 머리에 약간의 어리숙함, 그리고 항상 들고 다니는 카..

리뷰/영화 200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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