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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513

중간고사 끝!

드디어 길고 긴 중간고사가 끝났다... 5/13일에 시험이 하나 있긴 하지만.. 시험 3번보는 과목의 2번째 시험이니깐 뭐.. 어쨌든 중간고사는 끝났다. 이번학기엔 왠지...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는 공부를 한듯 하다. 시간은 적게 투자하면서...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은 중간정도의 성적을 낸것 같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는법을 깨달은건 좋은데... 좀 나태해진것 같기도 하다 ㅡㅡ; 집에 한번 내려가려고 했는데 자꾸 꼬인다. 시험에, 숙제에, 보강에... 아무튼 주말마다 무슨 일이 생겨서.. 아무래도 집에는 방학해야 내려갈 수 있을것 같다. 시험 끝났으니깐~ 일단 오늘은 푹 쉬어야지.

일상 2003.05.01

잡담

잡담1. 옛날부터 일본노래를 많이 듣긴 했는데 그냥 듣다가 끌리면 조금 들어보는... 그런 식이었다. 근데 얼마전부턴 일본에서 메이저급이라고 부를만한 가수들의 노래를 듣고 있다. 우타다 히카루나... 하마사키 아유미 같은... 일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들의 노래.. 많은 사람들의 사랑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매력이라고 느끼는... 그 어떤 것.. 가수든 배우든 간에..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기란 쉽지 않은데.. 유명한건 별로 부럽지 않지만.. 그런면은 참 부럽다.. 잡담2. 내 룸메는 외동이다. 83년생이니깐... 외동아들로 21년을 살아온거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 행동이 외동답다. 22년을 맏이로 살아온 나한텐 참.. 미안한..

일상 2003.04.30

잠팅...

어저께 밤을 새고... 아침 수업을 듣고 와서 바로 뻗어서 4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 와서 리뷰에 글 쓰고.. 난 시간이 밤 9시... 약간 졸려서 자야지.. 하고 잤는데 일어나니 아침 8시다 ㅡㅡ; 무려 11시간을 잤네. 내가 11시간이나 자고 일어났으면 밤새 아주 많은 일이 일어났을것 같은데 생각보다 별일 없는것 같다. 수업시간이 2시간 정도 남았는데.. 숙제를 안했다 -_- 얼른 해야지..

일상 2003.04.29

페이서스의 약점... (from cafe.daum.net/ilovenba)

오늘 새벽 4시에 경기 끝나고 알럽엔비에이 카페에 올린 글... --------------------------------------------------------------------------------------- 오늘 경기에서... 3쿼터에 순식간에 '간단히' 역전당하는걸 보고.. 젊은팀이란 이런거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ㅡㅡ; 그렇기 때문에 레지가 필요한거고.. 그렇기 때문에 티미를 데려온건데.. 오늘 레지... 마지막에 3점슛 하나 넣은것 밖엔 없군요 티미는 나오지도 않았구요... 오닐이랑 아테스트, 틴슬리가 잘하긴 잘하는데 뭔가 분위기에 휩쓸려버려서 피어스한테 폭격을 맞아버렸네요 ㅠ.ㅠ 전 느바에서 많은 팀을 좋아하고, 많은 선수를 좋아하는 편인데.. 셀틱스는 워커 때문에 별로... -_-..

일상 2003.04.28

포맷, 다시 시작.

컴퓨터가 시름시름 앓기 시작한지가... 한달정도 된것 같다. 어째 나랑 비슷한것 같네 ㅡㅡ; 아무튼 버벅이고, 느리고, 말썽일으키고, 꺼지고... 그래서 이번에 싹 엎고 새로 깔았다. 원래 주기적으로 해줘야 하는 일이지만... 이번엔 좀 오래 버틴것 같다. 하는김에 하드에 썩혀두던 영화들도 지우고.. 아무튼 깨끗하게 정리했다. 포맷하면서 든 잡 생각 하나... 이런 일을 주기적으로 하지 않아도... 컴퓨터가 알아서 스스로 정리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 수는 없을까? 그런 시스템이 이미 있을지도 모르겠다. 잡 생각 둘... 사람도 그렇게 되면 좋지 않을까...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물들어가고, 녹슬어가는 사람들.. 깨끗하게 포맷하고 새로 basement를 깔아줘서 다시 시작하게 하면 좋을 것 같다. 불..

일상 2003.04.27

시험, 감기, 잠, 게임

오늘은 아침 9시에 시험이 있는 날이었다. 별로 공부하고 싶진 않았지만.. 그래도 좀 보다보니.. 6시가 되어서야 잤다. 2시간 정도 자고 가서 시험치고 돌아오는데.. 온몸이 으실으실 추운게.. 감기가 다시 도지나보다 라고 생각했다. 이제 약도 다먹어서 없는데.. 방에 들어와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이불덮어 쓰고 잤다. (사실은 졸림의 강도가 아픔의 강도보다 컸다 -_-) 그렇게 자고 일어나니.. 당연히 더 심해졌다 ㅡㅡ;; 머리는 어질어질하고.. 춥고.. 다행히... 오후 수업이 휴강되었다는 소식과 주문한 바지가 도착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잠시 기분이 좋아져서 잽싸게 가서 받아왔다. 마음에 든다. 그리고 저녁... 어렵사리 게임대회에 가서 열심히 했지만 1승 2패... 탈락... 별로 준비도 안한거라서 ..

일상 2003.04.25

이승환 콘서트 예매

그동안 너무 문화생활을 외면하고 산것 같아 이번에 하는 이승환 앵콜 콘서트를 예매했다. 나름대로 재밌을것 같기도 하고.. 오랜만에 신나게 놀다 오려고 한다. 이승환 광팬 원경이형은 간다더니 어떻게 된건지 -_- 전화도 안받네... 설마 자는건 아니겠지? 아무튼... 덕분에 df.co.kr 들어가서 놀다보니 10시 40분이네 내일 아침 9시에 시험있는데 -_- 이번학기 들어서는 시험공부하는 시간이 반 이상 줄어든것 같다. 공부하는 시간과 시험점수는 비례하지 않는다는걸 알아서인지.. 공부해야할 최소한의 부분만 공부하고 시험본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일상 2003.04.24

으악 -_-

어제 힘겹게 시험과 수업을 마치고 헤롱헤롱 상태가 되어.. 겨우 밥을 먹는둥 쑤셔넣는둥 해서 먹고 바로 뻗어 잤다. 그리고... 5시간 자고 일어난 시간은 밤 12시 30분! -_- 그렇게 '에라 모르겠다 놀자~' 하고 놀아서... 슬슬 졸음이 밀려온 시간이 아침 6시. 9시에 수업이 있으니깐 1시간 반만 자고 일어나야지. 하고 누웠건만.. 일어난 시간은 8시 반 ㅠ.ㅠ 그리고 지금은... 수업 20분 전이다. ... 내가 확실하게 주장할 수 있는 나의 장점이랄까? 시간이 촉박해도 절대! 긴장하지 않는다 ㅡㅡ;;; 그 상황에서 컴터 켜서 글쓰고 있다..... 이제 어느정도 잠이 깼다. 수업 가야지 ㅡㅡ;

일상 2003.04.23

깊은 밤

룸메이트가 아프다고 요양차 집에 갔다. 다 나은 뒤에 돌아오겠다고 한다. 혼자 지내는게... 당연히 처음은 아니지만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그동안 나를 본 사람들은 내가..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혼자서도 잘 생활할 수 있는 사람.. 어떤 문제든 누군가에 의지하지 않고 혼자 힘으로 해결하는 사람. 물론 어느정도는 맞는 얘기지만... 적어도 감정적인 면에 있어서는 난 '강한 척' 하면서 살아온 것 같다. 고등학교 때까진 그런걸 몰랐으니까.. 항상 내 주위엔 가족이 있었고,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있었고.. 그 중에 '정말 친하다'라고 할만한 친구도 많았다. 외롭다거나, 혼자이다 라는 생각은 느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 먼 곳으로 대학을 오고, 가족의 울타리에서 벗어나고.. 친했던 친구들..

일상 200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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