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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513

나도현

지금까지 스타리그 보면서 어떤 특정 선수를 응원한다거나 한적은 별로 없었는데 오늘 4강전 보면서.. 계속 나도현을 응원하게 됐다. 예전부터 박정석의 플레이를 좋아하긴 했지만 왠지.. 계속 나도현이 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현을 욕하는 사람도 많다. 매너가 안좋다느니, 운이 좋았다느니.. 그치만 오늘 경기를 보면 결코 그가 운만 좋은 게이머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 아쉽다. 결승이 눈앞이었는데.. 그렇지만 앞으로 미래가 창창하기에 계속 나도현을 응원하고 싶다. Silent_Control 그의 플레이에 감동받았다.

일상 2004.07.09

잘다녀와라~!

Nikon COOLPIX2500 2004.6.27. 22:04 Pub (Edited with Photoshop7) 오윤아 4주밖에 안된다곤 하지만 누군들 고생이 아니겠냐 훈련 잘받고 건강하게 돌아오너라 중우야 정말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 오랜만이라도 서먹하지 않아서 다행이었고 훈련 잘받고 좋은 곳에 배치되길 바란다! ps 허락없이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할 수 없습니다. 오윤아 못나온 사진 올려서 미안하다 -_-

일상 2004.07.09

여기는 경북대 전전컴 PC실

수강생의 1/3이 예비군 훈련으로 빠져버려서 갑작스레 휴강이 되었다. 아침부터 헐레벌떡 왔는데 참 -_- 어쨌든 심심해서 여기 PC실에 와있는데 컴퓨터가 장난이 아니네 P4 2.6GHz 에 512MB 메모리다. 그래픽카드도 쥐포네마리고... 우리 NT실의 컴퓨터들에 비하면-_- 여기저기 TG라고 적혀있는걸로봐서.. 기증받은거일 수도 있겠다. 뭐 어찌됐든 오후수업까지 시간을 떼우기가 막막한 지금 웹서핑도 지겹고... 뭘 하면서 시간을 떼울까나 학교 안에 뭐 재밌는거 없을까? -_-

일상 2004.07.06

오랜만의 치아뽑기

초등학교 이후엔 한번도 뽑아본적 없는것 같으니깐 10여년 만에 이를 뽑았다. 사랑니가 옆으로 삐져나와서 뽑았는데 마취해서 아프진 않았지만 뭔가 멀쩡한걸 빼는 느낌이라서 조금 안좋았다 -_- 뽑히는 순간 뿌직하는 소리도 마음에 안들고.. 피는 또 왜 그리 안멎는지 -_- 오늘 시험도 보고 해서 고기나 먹을려고 구웠는데.. 한쪽은 이 뽑아서, 또 한쪽은 치료중이라 제대로 씹지를 못해서.. 그 좋아하는 고기를 별로 못먹었다. 내일 다시 먹어야지 -_-

일상 2004.07.03

오랜만의 시험

(오랫만이 맞는건가? -_-) 작년에 기말고사 보고 처음 본거니깐.. 아마 학교 다니고 나서 가장 오래 시험 안친게 아닐까 싶다. 아무튼 오랜만에 시험 보는건데도.. 예전 감각이 좀 살아나긴 했다. 어제밤에 놀다가 완벽하게 공부하지 못해서 조금 실수하긴 했지만 말이다 -_- 뭐 어쨌든.. 오늘의 결론은, 도도한척 하는 여자도 친한 친구들이랑 얘기할 땐 수다쟁이가 된다는거다. 음... 어느정도 나에게도 적용되는 말? -_-

일상 2004.07.02

피곤한 나날들...

월요일부터 피곤한 나날들이다. 오랜만에 수업인데다.. 9시 수업이라서 아침 일찍 일어나 생활해야한다. 거기다 늦게 자는 패턴은 그대로이고.. 가끔 낮잠으로 보충하는 정도다. 또.. 요즘 치과에 다닌다. 다시는 안와야지 하고 다짐한지가 2년도 안됐는데 또 가게 됐다 -_- 이젠 학교 갈때도 칫솔 치약 가져다닐까보다. 또.. 아버지 일을 자주 도와드린다. 운전에 어느정도 익숙해져서인지 왠만한 차 심부름은 다 내가 한다. 밤엔 또 과외.. 40분 운전해서 과외하고 20분 운전해서 온다. 요즘은 너무 피곤해서 졸음운전할까 겁난다. 집에 12시쯤 와서 야식먹고 웹서핑 좀 하다가 잘려고 누우면 2시쯤... 야행성 생활습관이 남아있어서 한참을 뒹굴거리다가 3시 넘어서야 겨우 잠든다. 에고.. 내림피아드, 숙제, 등등..

일상 2004.06.24

파리의 연인 / 이상형

내 연인으로서의 이상형이 아니라 나 자신의 모습의 이상형.. 드라마 '파리의 연인' 속의 한기주(박신양)의 모습이다.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고 실수는 하지 않고 매사에 정확하며 크고 굵직한 일들을 하면서 여러 사람에게 인정받는 남자 비록 조금 차갑고 사랑은 좀 서툴지만.. 내 여자를 지켜주고 도와줄만한 능력이 있는 그런 남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드라마를 보면서 했다. 물론 그럴려면 어느정도의 지위와 돈이 필요하겠지.. 그렇다고 무작정 돈을 쫓아 산다면 정작 그런 사람이 되지는 못할 것 같다. 우선 저런 자신감있는 캐릭터를 형성하는게 먼저고 사회적 성공은 그 이후의 내 노력에 달려있는게 아닐까 돈이 많은 남자보단 자신감이 넘치는 남자가 되고 싶다. 그치만 자신감이 넘치면서 언제든 내가 원하는 것을 ..

일상 200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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