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파리의 연인 / 이상형

zzun 2004. 6. 2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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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인으로서의 이상형이 아니라
나 자신의 모습의 이상형..
드라마 '파리의 연인' 속의 한기주(박신양)의 모습이다.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고
실수는 하지 않고 매사에 정확하며
크고 굵직한 일들을 하면서
여러 사람에게 인정받는 남자
비록 조금 차갑고 사랑은 좀 서툴지만..
내 여자를 지켜주고 도와줄만한 능력이 있는
그런 남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드라마를 보면서 했다.

물론 그럴려면 어느정도의 지위와 돈이 필요하겠지..
그렇다고 무작정 돈을 쫓아 산다면
정작 그런 사람이 되지는 못할 것 같다.
우선 저런 자신감있는 캐릭터를 형성하는게 먼저고
사회적 성공은 그 이후의 내 노력에 달려있는게 아닐까

돈이 많은 남자보단 자신감이 넘치는 남자가 되고 싶다.
그치만 자신감이 넘치면서 언제든 내가 원하는 것을 할만한 능력이 있는
그런 남자가 된다면... 더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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