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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 33

사토라레(サトラレ)

감독 : 모토히로 가츠유키 주연 : 안도 마사노부, 스즈키 쿄카 2001년작 예고편을 봤다. '우와~ 정말 재밌을것 같다!' 게다가 모토히로 가츠유키 감독!! 가장 재밌게본 일본영화인 '춤추는 대수사선'의 감독이다. ... 영화를 보고나서 가장 먼저 한 말은.. '결말이 너무 길어...' 였다. 초반 중반까진 재밌었는데 뒤로 갈수록 조금 오버하는 경향이 느껴졌다. 내가 일본인이 아니라서 잘 이해하지 못하는걸 수도 있지만 어쨌든 조금 이해하긴 힘들었다. '춤추는 대수사선'과 비슷한 스토리 구조이긴 했다... 다만 결말이 매끄럽게 마무리되지 못하고 너무 길게 늘여뜨려 놓은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조금 더 짧게 끝냈으면 좋았을 것을... 어쨌든 내용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과연 내 생각이 모든이에게 그대로 들린..

리뷰/영화 2003.11.20

돌발영상

요즘 한창 재미를 붙인 TV프로다. YTN 돌발영상 주로 정치권의 뒷얘기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재밌는 자막과 함께 정치인들을 희화화시켜서 아주 재밌다. 하루에 한편씩 나오는데 네이버에서 감상할 수 있다. DJ 말기에 국무총리를 뽑는데 몇명의 후보가 올랐다가 청문회에서 몇번씩 떨어졌던 일이 있었다. 평소에 정치엔 별로 관심 없었지만.. 그땐 그 청문회가 왜 그리도 재밌던지.. 여야의 극명한 자세.. 후보자의 시시콜콜한 사생활까지 들춰내는 모습 -_- 말도 안되는 이유로 우기기... 코미디를 방불케하는 말싸움.. 물론 모든 국회의원이 그런건 아니지만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 국회의원들 때문에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난다. 요즘 돌발영상을 보면서 그런 재미를 다시 느끼고 있는듯 하다. 며칠전 돌발영상에 강금실..

일상 2003.11.20

Identity

감독 : James Mangold 주연 : John Cusack, Ray Liotta, Amanda Peet 2003년작 기발한 발상이었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쓰릴러 영화가 대게 그렇듯 보는 사람의 관심을 이리저리 몰고 간다. 그러면서 사건을 하나씩 터트리고, 미궁으로 몰고 간다. 여기까진 어느정도 예상 되었던 것... 중반부터는 조금 의외의 전개가 발생한다. 영화 초반부터 나오는 살인범의 재심리는 도대체 누굴 말하는걸까? 하는 의문을 중반까지도 풀어주지 않는다. 오히려 증폭시킨다. 또한, 일어날 수 없는 사건들이 계속 일어나고 몇가지 단서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영화는 2/3 정도 진행되었을 때 핵심적인 반전을 드러낸다. 대게의 영화가 끝나기 직전에야 드러내는것과는 확연히 달랐다. 나머지 ..

리뷰/영화 2003.11.19

지지난주와 지난주

지지난주말는 고통의 시간. 금,토,일 3일간 내 BRAIN을 95% 가동하면서 혹사시켰다. 그 결과 지난주의 컨디션은 그야말로 최악. 다행히 숙제들과 시험들은 무사히 넘겼다. 지난주말은 회복의 시간. 금,토,일 3일간 눈꼽만큼도 공부안하고 놀았다. 금요일은 관악산에 올랐고, 토,일요일은 원경형과 함께 스타하면서, 엔볘하면서 놀았다. 덕분에 이번주는 컨디션 최고! 잠을 많이 잔건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컨디션이 좋다. 누가 내게 1주일간 죽어라 고생하고 1주일간 원없이 놀꺼냐.. 아니면 2주일간 대강대강 일하면서 쉬기도 하면서 보낼꺼냐.. 라고 물으면 난 당연히 전자를 택하겠다. 그게 내 방식이고, 그렇게 해야만 내가 잘 해내갈 수 있으니깐.. 중간보다는 극단을 좋아하는 나니깐.. 다만 조금 걱정되는게 있..

일상 2003.11.18

위기

오늘 시험이 있다. 아니 퀴즈... 그렇지만 중간고사의 60% 정도로 반영한다고 하고, 범위도 2.5챕터나 되서 거의 이그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근데... 집중이 안된다 -_- 배운지도 얼마 안된 내용들이고... 게다가 보면 머리아픈게 많아서 '대충 어느정도 아는' 내용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기가 정말 싫다. ㅠ.ㅠ 지금 이대로도 시험은 칠 수 있지만, 결과는 보장하지 못한다. -_- 지금 시간 4시 23분... 커피를 마셔둬서 잠은 오지 않지만,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 (오죽 심심했으면 사진 게시판에 사진 올렸다 -_-) 자, 다시 집중하자, 잡중!!

일상 2003.11.13

선거 유세

가을은 학교의 선거철이기도 하다. 우리학교는 과 단위, 단과대, 총학생회 순으로 선거를 한다. 그리고 '선본'이라는 '당'과 비슷한 개념이 존재해서 마치 정치권의 축소판을 보는듯 해서 재밌다. 예를들면 총학생회장은 대통령, 단과대 회장은 시장/도지사, 과 회장은 구청장 정도 되는것이다. 사진은 공대학생회장 합동 유세(?) 현장이었는데 두 선본에서 나왔다. 많은 말들을 하지만 결국 하는 말은, 'Anti-미국'과 'Anti-노무현'이다. Anti-미국 = 친노무현 = 친북 = 평화통일 Anti-노무현 = 민주노동당 = 反자본주의 ... 정도의 성향을 보이는 것이다. 사진을 잘 보면... 왼쪽 선본의 유세가 끝나고 오른쪽 선본의 유세가 진행중이다. 왼쪽 선본원들의 반 이상이 자리를 비웠고, 그나마 동원된 오..

사진 200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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