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지지난주와 지난주

zzun 2003. 11. 1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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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말는 고통의 시간.
금,토,일 3일간 내 BRAIN을 95% 가동하면서 혹사시켰다.
그 결과 지난주의 컨디션은 그야말로 최악.
다행히 숙제들과 시험들은 무사히 넘겼다.

지난주말은 회복의 시간.
금,토,일 3일간 눈꼽만큼도 공부안하고 놀았다.
금요일은 관악산에 올랐고,
토,일요일은 원경형과 함께 스타하면서, 엔볘하면서 놀았다.
덕분에 이번주는 컨디션 최고!
잠을 많이 잔건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컨디션이 좋다.




누가 내게
1주일간 죽어라 고생하고 1주일간 원없이 놀꺼냐..
아니면 2주일간 대강대강 일하면서 쉬기도 하면서 보낼꺼냐.. 라고 물으면
난 당연히 전자를 택하겠다.
그게 내 방식이고, 그렇게 해야만 내가 잘 해내갈 수 있으니깐..
중간보다는 극단을 좋아하는 나니깐..

다만 조금 걱정되는게 있다면
아직 젊으니깐 몸이 따라주는데...
늙고 나면 더이상 이런 extreme life를 즐길 수 없을것 같다.

이제 얼마 안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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