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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계단 - 여고괴담 세번째 이야기

감독 : 윤재연 주연 : 송지효, 박한별, 조안, 박지연 2003년 작 1. 90분 내내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2. 솔직히 별로 무섭진 않다. 3. 좀 지저분한 공포랄까... 4. 얘기하려는 내용은 없는것 같다. 단지 겁주려는것 뿐. 5. 50분쯤 지나서부터 영화가 빨리 끝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6. 정말 안끝난다. 근데 영화가 길지는 않다. 7. 그래도 끝날떄까지 긴장감은 계속된다. 8. 신인급 주연들의 고등학생 연기를 보는것도 또 하나의 재미. 9. 참고로 본인은 여고괴담1,2를 보지 못했음. 별로 보고싶지도 않았음. 10. 점수는 5/10.

리뷰/영화 2003.08.02

대구내려와서 자주 하는 것

농구. 요즘은 이틀에 한번씩 한다. 그것도 팔팔한 고등학생들이랑 -_- 3-4살 차이나는 이것들이랑 할려니 체력이 달려서 못해먹겠다 ㅡㅡ;; 그래도 나이가 있으니 노련미로 어떻게 버티기는 하는데 뛰어다니는건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다 -_- 운전. 오늘로서 5시간 탔다. 근데 주차를 제외하고 전 코스를 마스터했다. 아직 기어변속구간이 좀 애매하긴 한데.. 나름대로 할만한 것 같다. 8월 1일이 필기시험인데 떨어지지나 않을런지 심히 걱정이 되네 -_-

일상 2003.07.28

가만히 누워 하늘을 보면...

가만히 누워 하늘을 보면.. 하늘은, 때로는 한없이 먼 곳에 있다가도 때로는 손에 잡힐듯 가까이에 있다. 가만히 누워 하늘을 보면.. 구름은, 때로는 빠르게 어디론가 흘러 가다가도 때로는 그냥 그 자리에 조용히 머물러 있다. 가만히 누워 하늘을 보면.. 태양은, 때로는 너무 눈부셔 쳐다볼 수도 없지만 때로는 온 하늘을 물들일 만큼 아름답다. 가만히 누워 하늘을 보면.. 별은, 때로는 닿을 수 없는 높은 곳에서 빛나고 있지만 때로는 내 맘 깊은 곳에서 빛나고 있다.

일상 2003.07.27

버거킹 하와이안 와퍼

CF에서 빈이 배꼽을 드러내고 연신 허리를 돌리며 열심히 광고하던 파인애플이 들어간 버거! 개인적으로 파인애플을 좋아해서 기대 만빵으로 버거킹으로 향했다. 그날따라 버거킹에 사람이 왜 그리 많은지... 얼마 떨어지지 않은 롯데리아는 텅텅 비었는데 이상하게 버거킹엔 사람이 넘쳐나더라. 그렇게 주문을하고 드디어 도착. 포장을 뜯었는데! 이런... 파인애플이 축축 처져있다 -_- 버거가 뜨거워서 어찌보면 당연한거지만 그냥 와퍼에 들어있는 토마토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맛은? 그냥 그럭저럭.. 먹으면서 비교해보니 일반 '와퍼'에서 토마토->파인애플 로 바뀐것 뿐이었다. -_- 결론은... 파인애플의 상큼함이 버거의 열기로 인해 많이 상쇄되었고.. 그 상큼함 또한 토마토의 그것과 별반 차이가 없어서 다..

리뷰/음식 2003.07.26

Bruce Almighty

감독 : Tom Shadyac 주연 : Jim Carrey, Jennifer Aniston, Morgan Freeman 2003년 작 그냥 영화보자! 하고 가서 뭘볼까.. 하다가 고른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 스토리는 참 평범하다. 신의 능력을 갖게 되는 주인공.. 그로인한 해프닝, 개그, 시련, 극복, 등등... 짐 캐리의 코믹연기는 언제봐도 베리굿! 이지만.. 조금은 식상한 스토리가 많이 점수를 깎은듯 싶다. (개인적으론 짐캐리영화 중 '트루먼 쇼'를 가장 좋아함) 심심할때 보기엔 좋은 영화! 뭔가 기대를 하기엔 부족한 영화! 점수는 6/10.

리뷰/영화 2003.07.26

토익점수

이번엔 775가 떴다. 역시 지금 내실력은 이 점수인가보다. L/C는 저번(795맞았을때)보다 올랐다. 465면 6개정도 틀렸다는 얘긴데.. 내가 생각해도 신기하다. -_- 분명히 더 틀렸을텐데... 그러나 역시 문제는 R/C였다. 795맞았을때보다 떨어졌을뿐더러 695맞았을때보다도 낮다 -_- 이 대체 어찌된 일인가.. 310점이라니 ㅡㅡ;; 아무리 시간이 부족해서 몇문제.. 아니 좀 많이 찍었기로소니 이렇게나 점수를 까먹을 수가 있단 말인가 -_- 독해부터 풀었던게 잘못인가? 그냥 풀던대로 풀껄 그랬나? ㅡㅡ; 결국 카투사는 795점이라는 아리까리한 점수로 지원하게 생겼네..

일상 2003.07.25

대구유니버시아드 성공기원 열린음악회

2003.7.22 / 대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시작하기 전. 비가 오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왔다. 나도 시간이 남아돌아서 가봤다 -_- 유열의 열렬한 열창~ R&B의 진수. 박정현!!! 소원이 있다면 박정현과 김조한의 듀엣무대를 보는건데.. ㅠ.ㅠ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왔었다. -_- 신효범+박정현+유열. 근데 왜 'Surfing USA'를 부르냐고 -_- 옥주현~ 실제로보니 이쁘더라. 다리는 좀 굵지만 -_- 울엄마왈 : "노래도 잘하는것이 얼굴도 예쁘네~" 베이비복스+옥주현+이정현+노을. 각각 사진도 있지만 잘 안나와서 생략. 김세환 아저씨도 오셨었지만 생략. -_- 라스트는 박진영이 장식! 난 여자가 있는데~ 날 떠니자마~ 오 허니~ 엘리베이터 안에서~ 등등 열정적인 무대가 지나가고 이번 유니버시아..

리뷰/콘서트 2003.07.25

삼성전자 '만능 단말기' 나왔다

삼성전자 '만능 단말기' 나왔다 [한국일보 2003-07-21 19:09:00] 삼성전자가 21일 휴대폰과 개인휴대단말기(PDA) 및 TV, 카메라, 캠코더,MP3플레이어, 차량용 내비게이션 기능 등을 집약한 지능형복합단말기 ‘미츠(MITs)’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미츠를 PC와 휴대폰을 잇는 차세대 전략제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날 출시된 미츠 M400은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공동 개발한 운영체제인 ‘포켓PC 폰 에디션 한글버전’을 세계 최초로 채용하고MSN 메신저와 워드·엑셀·스케줄러 등 MS오피스 기능이 구비돼 있어 작은PC처럼 이용할 수 있다. 30만 화소의 고성능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 기능이 내장돼 있으며, 지상파 TV를 시청할 수 있다. 기본 메모리도 128MB로 지금까지 출..

IT/이슈 2003.07.25

이런 -_-

과외 한번도 못해보고 짤렸다. 애가 안한다나 뭐라나... 핑계겠지 -_- 이로써 유일한 방학계획이 사라져버렸고.. 내 돈 30만원도 날아가버렸다 ㅠ.ㅠ 그래서 그냥 면허나 따기로 했다. 돈 벌지도 못하고 돈쓸 생각하니 열받지만 -_- 그래도 언젠간 따야될꺼 이번에 따야겠다. 그래서 적성검사 받으러 또 병원(정형외과)에 다녀왔다. 이번 방학은 병원만 다니다가 끝날것 같다 ㅡㅡ; 하드렌즈 드디어 껴봤는데.. 마음에 든다. 머리도 어느정도 길었고... 증명사진이나 다시 찍어놓을까나.. 아 참, 우리 가족사진 찍는다던데 언제 찍으려나? 거실에 걸려있는 가족사진 한 10년은 되어 보인다. ㅡㅡ;; 아버지 어머니도 젊어보이시네... 하긴 40대, 30대였을 때니깐... 나랑 동생도 초등학생때였고 ㅋㅋ 보니깐 웃기다..

일상 2003.07.21

그래...

한 2년전... 내가 통폐(통신폐인)라고 놀림받던 시절.. MSN에 항상 있으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과 대화했었다. 사소한 이야기, 심각한 이야기, 등등... 요즘은? 거의 아무말이 없다. 접속은 해있지만 내가 말거는 사람도 거의 없고 나한테 말거는 사람도 별로 없고.. 요며칠 생각해봤다. 근데.. 예전이 훨씬 좋은것 같다. 쓸모없는 잡담이라도.. 자주 얘기해야지 정이 생기고 계속 관계가 유지되는것 같다. 대화가 단절된 친구만 해도 벌써 몇명인지... 그래서 이젠 msn에서 보면 예전처럼 툭툭 말도 걸고 그러기로 맘먹었다. 실천은 잘 될지 모르겠지만(자존심이 쎄서 -_-) 아무튼 노력은 해봐야지!

일상 2003.07.21

환자 -_-

저번 논설실 프로젝트할때 옹이 나한테 하던말 "이 환자 -_-" 진짜 환자가 된것 같다. 얼마전에 피부과에 갔었다. 워낙 밤을 자주 새다보니 피부가 내 피부가 아닌게 되어서 ㅡㅡ;; 상담도 할겸 갔었다. 다행히 별 문제가 없다고 하고, 약만 먹으면 된단다. 근데 약이 좀 독해서.. 입술이 마른다고 했다. 진짜 입술이 자꾸 마른다. 결국 약을 중단했다 ㅡㅡ; 그그저께는 안과에 다녀왔다. 이건 아파서 간건 아니고 하드렌즈를 맞추러... 시력은 이제 거의 변하지 않는듯 하다. 하드렌즈를 끼기 힘든 눈이라고 그러시더니 검사하고 나서는 특수렌즈 말고 일반렌즈 껴도 된단다. 내일쯤 찾으러 갈 수 있을듯... 오늘은 내과에 갔다왔다. 원래 속이 좀 안좋은 데다가... 이러다 위궤양 걸리는거 아닌가 걱정도 되서 ㅡㅡ;..

일상 2003.07.18

"당신이 어디 있는지 안다"

"당신이 어디 있는지 안다" [매일경제 2003-07-18 14:51:00] 미국의 어플라이드 디지털 솔루션스(ADS)는 사람의 피부에 이식해 병 력에서부터 신원까지 확인할 수 있는 마이크로칩을 17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지난해 시판에 들어간 이 마이크로 칩(베리칩)은 개와 고양 이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응용한 것이다. 쌀알 크기로 팔이나 엉덩이에 이식되는 칩은 사람의 혈액형에서 이름 에 이르기까지 칩 이식자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으며, 병원이나 보안 당국 관계자들은 스캐닝 장치를 통해 이 칩의 정보를 판독할 수 있다 . 멕시코 정부는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납치, 강도, 사기가 자주 발생 하자 범죄 예방 방안으로 이 칩에 관심을 보여왔다. 실제로 이 회사..

스크랩북/기사 2003.07.18

대구의 강남? 첫 과외.

서울의 강남구에 해당하는 '수성구'라는 곳이 대구에 있다. 바로 마주보는 아파트라도 주소가 수성구이면 값이 더 비싸다 -_- 내가 사는 '서구'에서는 정 반대편이다. 즉... 난 '부'의 정 반대편에 산다 ㅡㅡ;; 아무튼 오늘 수성구에 과외집엘 다녀왔다. "오~ 돈 많이 받겠는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삼십 받는다... 그것도 비싸다고 그집에서 그런다 -_- 중학생이라 부담없이 한다고는 했지만 조금 걱정은 됐었다. 근데 5분정도 가르쳐봤는데 별로 어렵지 않다. 난 중학생 수준으로 생각이 가능한가보다 ㅡㅡ; 아주머니께서 같은학년 3명정도 같이하면 싸게 안되냐구 하셨다. 난 으리으리한 집을 생각해서 '한명당 20'이라고 불렀건만 왠지 반응이 신통치 않았다. -_- 너무 비싸게 ..

일상 2003.07.17

하드렌즈 맞추러 다녀오다.

어제 조언을 구하러 안경점을 가서 유능한 안과를 알아왔다. 원래는 오전에 갈려구 했으나 천성이 게으른 관계로 -_- 오후에 큰맘먹고; 출발! 역시 2-3시쯤이라 버스에 사람도 없고 편하게 도착했다. 근데 이게 왠일-_- 기다리는 사람이 10명은 족히 되어보였다. 일단 접수를 하고 기다리면서 '과외 첫날인데 늦는다고 해야하나..'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과외집에서의 전화. "내일로 미루면 안될까요?" 라고 그러시길래... "네~ 저야 좋죠 ^^" 라고 대답하고 싶었지만 "아 네... 할수없죠. 내일갈께요." 라고 대답했다 -_- 아무튼 그렇게 한시간 정도 기다려 들어갔다. 하드렌즈를 하러 왔다고 하니 일단 겁주더라. 불편한거 아냐고.. 이런저런 검사를 하더니 모형렌즈를 껴보란다. 약간 눈에 낀것같은 ..

일상 200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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