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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난생 처음하는게 많다 정말 -_-

나의 2003년은 정말 파란만장하다 ㅋㅋㅋ 오늘... 난생 처음 바람맞았다 -_- 물론 뭔가 예감이 안좋긴 했다. 서로 연락처를 갖구 있어야 하는데 걔가 핸드폰이 고장나서.. 내 연락처만 주고 일단 만나기로 약속했다. 근데 이래저래 꼬였다. 걔가 내 전화번호 잃어버리고 -_- 아무튼.... 주거쓰 -_- 그리고 또 하나.. 기다리느라 서있는데 누군가 디카를 들고 다가와 "저기요..." 라고 말을 걸었다. 남녀 2명이길래 '아, 사진찍어달라나 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_- "제가 의상에 관한 레포트를 써야하는데 사진 좀 찍어도 될까요?" 였다.. 나 참 황당해서 ㅡㅡ;; 그래서 찍는데 어찌나 민망한지... 옆에서 여자분은 "야, 전신! 전신!" 이러지 ㅡㅡ;; 후레시는 터지지.. 어색한 포즈란..

일상 2003.06.16

메이저리그 선구자의 시련과 응전

메이저리그 선구자의 시련과 응전 -다시 도전자 박찬호로 돌아오라- 이준목 기자 10승 11패, 방어율 6.06 지난해 5년간 6500만 달러라는 거액을 받고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코리안특급 박찬호의 2년간 성적이다. 중간계투나 패전처리의 기록을 연상케하는 암담한 성적에, 그나마 잇달은 부상으로 올시즌 완전 종료 가능성까지. 아무리 10년간 지켜온 게 '박찬호=우리편'이라는 공식이라고 해도 너무한다는 느낌이 들 만하다. 현재 박찬호의 닉네임은 에이스도 코리안특급도 아니다. 댈러스 지역언론에서는 그를 '먹튀(먹고튀자)'의 상징으로 취급한다. 성적이 안좋아지니까 마이너리그에서 밥을 사지 않았다는 둥, 동료들과 융화하지 못한다는 둥, 사실관계도 명확하지 않은 인신공격적인 비난이 판을 친다. 물론 이 모든 것..

공부잘하는 나는 재수없는 녀석?

우선 이 글은 나잘났다고 자랑하는 글이 아니므로 오해는 없길 바람... 물론 그런 오해할만한 사람은 여기 오지도 않겠지만...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다. 그냥 어렸을때부터 그랬던것 같다. 남들보다 적게 공부하고도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나에게 그런 능력이 있다는걸 안 이후부터 난 공부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 중학교때였나... 친한 친구에게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너 집에가면 매일 밤새면서 공부하지?" 나로선 상당한 충격이었다. 난 친구들 앞에선 항상 '노는' 모습만 보여줬기 때문에.. 저런 오해를 할만도 했다. 사실 난 학교에서 공부하는 타입이었는데 말이다. 고등학교 와서도 비슷했다. 물론 아주 친한 친구들이야 날 이해하고.. 내가 그런 인간이 아니란걸 알았지만 어떤 애들은 그렇..

일상 2003.06.13

Computer Architecture Chapter 6~8.

교재 : Computer Organization & Design / Patterson and Hennessy / Morgan Kaufmann 교수 : 김지홍 교수님 학기 : 2003 Spring Chapter 6. Enhancing Performance with Pipelining Pipelining Lessons - single task의 latency에는 영향이 없음. throughput에만 영향. - Potential Speedup = pipeline stage 수 - Pipeline rate는 slowest pipeline stage에 의해 제한된다. - Unbalanced lengths of pipe stages는 speedup을 감소시킨다. - fill과 drain도 역시 speedup을 감소..

IT/강의 2003.06.11

망설여지는 일이 있을 때

무슨일을 하기 직전까지 갔다가 과연 내가 이 일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여지는 때가 있다. 방금도 모양의 홈페이지에 갔다가 짧은 답변을 달려고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결국 쓰지 않고 나와버렸다. 그보다 조금 전... 시험공부 하다가 너무 지겨워서 게임을 잠깐 할까말까 고민했는데... 결국 해버렸다. 어떤 행동을 실행함과 그렇지 않음의 차이는 궁극적으로 무엇일까? 무엇이 나로 하여금 그런 선택을 하게 하는것일까? 인생이란... 무한한 n차원의 선택 공간 속에서 저마다의 해를 찾아 방향을 선택해 나가는 거겠지. 지금까지 내가 해온 선택들...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길은 과연 제대로 방향을 잡은 것일까? "...가 이쪽 방향 맞나요?" "예, 이리로 쭉 가시면 됩니다." 혹은... "아니오, 길을 잘..

일상 2003.06.10

나를 감동시켰던 무톰보, 나를 실망시켰던 무톰보.

2002-2003 NBA Finals Game 2 : New Jersey Nets vs San Antonio Spurs : Game 2 오늘 무톰보는 20분가량 뛰었죠. 플옵들어 최다 출장. 스퍼스가 파트너로 결정되고 나서부터 어느정도 예견됐던 일이지만.. 막상 무톰보의 블락슛을 직접 보니 눈물이 나오려고 하네요 ㅠ.ㅠ 몇년전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죽을힘을 다해 샤크를 막던 그가 생각나기도 하고요.. 그러나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본다면 제가 네츠 감독이라도 무톰보를 주전으로 기용하진 않겠습니다. 그는 덩컨 혹은 로빈슨을 수비하면서 최고의 블락슛을 보여주었지만 점프력도 낮고, 리바운드도 제대로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키드의 빠른 농구를 생각해서 나름대로 빨리 뛴다고 뛰었지만 언제나 뒷쳐지기 일쑤였구요....

리뷰/스포츠 2003.06.09

말론이 매브스로?

ESPN 갔다가 몇가지 흥미있는 소문(?)이 있어서 끄적거려봅니다. "(The Mavericks) definitely are high on the list," Malone said. "And I don't have a very long list, either." 매브스가 골밑을 강화하는건 당연하거였지만.. 과연 누구를 타겟으로 삼을지 궁금했었는데요.. 말론이라.. -_- 개인적으론 PJ브라운 같은 스타일이 더 좋을것 같은데.. 근데 매브스가 그만큼의 샐러리 여유가 있나요? 없을것 같은데.. 말론! 우승도 좋지만 나이를 생각하라구! -_- Jordan is considering an effort to buy the Milwaukee franchise. (중략) Jordan would form a small..

리뷰/스포츠 200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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