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1207

여햏들이여, 좋으면 좋다고 신호를 보내란 말이옷 -_-;

(출처:프리챌 연세대정보공유 커뮤니티) 각설하고, 여자들은 남자가 작업 들어올때, 제발!! 호(好), 불호(不好)를 명확히 해주었으면 한다. 다가오는 녀석이 맘에 들면 나도 너 맘에 든다고 싸인을 보내라. 남자가 경험이 많고 노련해서 작업 중에도 상대한테 집착하지 아니하는 경지에 이르른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자신이 명백히 공격작업(?)을 하는데에도 반응이 신퉁치 않다고 느껴지면 용기를 잃고 때려치게 되어 있다. 예컨대 문자를 보냈는데 씹-_-는다거나, 먼저 절대로 문자를 안보낸다거나... 소심남들은 이런 반응을 스탑사인으로 받아들이고는 먼저 접는다. 1. 나름대로 작업을 건다. (문자질, 전화질, 데이트 신청 등등) 2. 그런데 반응이 신퉁찮다. (문자씹힘, 전화통화 지리함, 데이트신..

스크랩북/유머 2003.07.04

대강 완성!

위에 보이는 메뉴 플래쉬 무비를 만들어 놓은지가 한달 쯤 된듯.. 갈수록 홈페이지 만드는게 힘들어지는게... 나이먹을수록 감각도 떨어져 가는것 같고 ㅡ.ㅜ 폐인 생활을 하다보니 홈피마저 칙칙해지는것 같기도 하고.. 그동안 php로 직접만든 홈페이지들 보면서 정말 부러웠는데 이번엔 조금이나마 나도 php를 써봤다. 만들어진 보드(제로보드 같은)를 쓴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언가를 '만들었다'라는 느낌이 있어 좋다. 근데 문제는... 또 하나의 목표물이 사라져버렸다는 것.. 내일부턴 또 뭘하면서 하루를 보내야 하지.. 대구 내려가서 과외나 할까나...

일상 2003.07.04

2003년의 .5를 지났다.

select * from what-i-did where year < 2003 + .5 왜 아무것도 없는것 같지? 학기중엔 정말 열심히 이것저것 많이 한것 같은데 정작 지나고보니 아무것도 없는것 같다. 전공지식들이 내 머리에 남아있긴 하지만.. 뭔가 이뤄놓은건 없는것 같아서 허무하다. 아무튼 이제 2003년도 반밖에 안남았다. ...라고 생각하지 말자. 아직 반이나 남았다!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살자!

일상 2003.07.01

인텔 `아이테니엄 2` 출시 향후전망

인텔 `아이테니엄 2` 출시 향후전망 [디지털타임스] 2003년 07월 01일 (화) 02:57 IA서버 지원군 '막강' 시장안착 예상 인텔이 30일 출시한 아이테니엄2 프로세서(코드명 매디슨)는 64비트 프로세서인 아이테니엄 계열의 세 번째 작품이다. 지난 2년동안 로엔드 시장을 중심으로 기업용 서버시장에 안착한 인텔은 매디슨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 본격적으로 하이엔드급 서버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텔의 하이엔드 서버 공략=인텔은 95년 서버용 멀티프로세서(MP)인 `인텔 펜티엄 프로'를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기업용 서버시장에 공을 들여왔다. 2001년 처음으로 고성능서버시장을 겨낭한 64비트 아이테니엄1 프로세서를 선보인데 이어 지난해엔 아이테니엄2(코드명 맥킨리)를 출시했다. 인텔은 ..

IT/이슈 2003.07.01

호모 사피엔스

지혜로운 인간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지혜라는 단어로는 인간과 동물을 구분짓기 어려워 보인다. 대신 '철학'이라는 단어는 어떤가? 어떤 동물을 보고 '철학이 있다'라는 생각이 든적은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나름대로의 기준을 갖고 있다. 그게 철학이라 불리든, 가치관이라 불리든 간에 각 개인은 그 것을 기준으로 하여 수많은 선택의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지금의 나를 말하자면... 나에겐 아직 그 철학이 미미하다.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도 볼 수 있다. 그래서 난관에 부딪히거나 혹은 도저히 해결하기 어려워 보이는 문제에 임했을때 내 주변의 모든 것이 무너져버리고 저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는듯한 기분을 느낀다. 스스로 모든걸 결정할만큼의 지각은 갖게 되었지만.. 과연 그것이 옳은 판단인가 하는 확신을 갖게..

일상 2003.06.24

농구 선생님

이번학기에 들었던 농구수업.. 정말 좋았다. 원래 농구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같이 수업듣는 사람들도 다 매너있고 좋았고 경기도 재밌었고... 선생님도 좋으셨다. 성적은 비뿔이나왔지만 별로 학점부담이 없는 수업이라 상관안했다. 근데... 아까 기차안에서 전화가 왔다. 농구 선생님이셨다. 우리 과사에 전화해서 내 폰번호 알아내셨다고... 학점 B+ 나와서 서운하지 않냐고 물어보셨다. 기말은 잘 봤는데 중간고사가 좀 부족했다고 설명해주시면서.. 교양수업 몇번 안들어봤지만 이렇게 친히 전화까지 해주시는 선생님은 처음이다. 학기중에도.. 정말 우리한테 애정을 갖고 가르치시는것 같았다. 음... 다음학기에 재수강할까? ㅡㅡ;;;; 그러고보니 선생님 성함두 모르네...

일상 2003.06.23

국화꽃 향기

감독 : 이정욱 주연 : 장진영, 박해일 2003년 작 성시경 - 희재 희재라는 이름이 참 오래 기억에 남는다. 그럴리 없지만... 희재라는 이름은 왠지 원래부터 그렇게 슬픈 이름이었던것만 같다. 인하라는 이름도 기억에 남는다. 그럴리 없지만... 인하라는 이름은 왠지 원래부터 그렇게 축복받은 이름이었던것 같다. 떠나보내기 전에... 떠나야만 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기 전에, 그와 함께 슬퍼할 수 있음은 정말 축복받은일일 것이다. 그를 떠나보낸 후에도 그의 영혼과 함께 그를 추억할 수 있음은... 정말 기쁜일일 것이다. 슬퍼할 수 있어서 행복한 그들이 부럽다. 나조차 감당하기 힘든 나의 이 카타르시스적 욕구를... 이렇게 객관적 상황의 관찰을 통해 해결할 수 밖에 없어서 나는 참 불행하다. 행복해지고 싶다...

리뷰/영화 2003.06.21

밤, 밤, 밤...

지금 아침 7시다. 왠일이냐고? 물어보나마나 아닌가... 당연히 밤샜다 -_- 놀다가.. 코딩하다가.. 뭐 어쩌다보니 또.. 영국 어디서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 밤엔 유난히 잠이 안오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 하는 사람들은 어떤 요상한 이름의 유전자가 짧아서 그런거란다. 즉... 올빼미 습성은 습관이 아니라 유전이라는거지.. 음.... 사실 우리엄마는 올빼미 습성이 매우 강하다. -_- 난 이상하게 밤만 되면 유난히 집중력이 강해진다. 낮엔 기운도 없고 잡생각도 많이 나는데 밤만 되면 집중도 잘되고 시간도 잘가고.. 능률도 오르고.. 음.. 반면에 건강엔 좋지 않은것 같다. 아무튼 이제 자야지. 배는 좀 고프지만... 점심때쯤 일어나서 밥먹으면 되겠지? 굿나잇~ 굿모닝~

일상 2003.06.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