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성우 : 마츠다 요우지(아시타카 역), 이시다 유리코(산 역) 1997년 작 - 기억에 남는 장면 - 사슴신이 발을 내 딛을때마다 '생명'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장면 삶과 죽음까지 관장하는 사슴신이 인간이 쏜 총에 맞는 장면 - 감상 - 이 작품을 처음 접한건 중3때. 친구들에 휩쓸려 모 대학의 애니메이션 상영회에 가서 처음 만났다. 애니메이션이라곤 TV가 전부였던 나에겐 이런 대작을 이렇게 일찍 만난건 행운일까, 불행일까. 애니를 보는 눈이 한껏 높아져버린건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나의 눈을 재패니메이션 쪽으로 돌려놓았으니 어느정도는 성공했다고 보는게 맞을듯. ^^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은 언제나 어렵다. 마지막에 사슴신을 통해 의미하고자 했던 바가 무엇인지 등의 것을 완벽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