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513

아.. 시험이 다가온다.. 긴장긴장.. ^^;;

긴장해야한다.. 긴장해야한다.. 조바심을 가져라.. 이렇게 스스로에게 되내이고 있다 낮잠, 게임, 웹서핑, MP3다운, 하드정리 등.. 이게 어제 하룻동안 한 일. 아.. 축구도 봤구나 ^^; 시험은 닥쳤고.. 할일은 많다는 사실을 빨리 인식했으면 좋겠다 내 머리는 생각보다 내 말을 잘 안들어서.. 강제로 주입시키는게 안된다 날짜가 아직 남았으니 놀아도 된다고.. 천하태평인 녀석이다 ^^; 이제 날짜는 바껴서 28일이다 (지금 새벽 3시 35분) 조금씩 긴장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지금 보고서 쓰고 있다 ^^; 쓸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쓰고 자야지 내일은 또 내일 할 일이 있으니깐..

일상 2002.04.28

그냥 멍하다...

이상하다 오늘 어제 그제.. 어쩌면 그 이전부터일지도 모른다 할일들을 미뤄놓고.. 그냥 멍하다.. 습관적으로 컴퓨터를 키고 메신져에 로그인하고 익스플로러를 켜서 카페,홈피,신문 등으로 돌아다닌다.. 10분후에... 난 다시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다 일단 컴퓨터가 문제인것 같다 방안에만 있는것도 문제고 매일 똑같이 방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오랜시간을 보내다보니 [아마 수능치고 나서부터 생긴 습관] 왠지 그렇게 하고 있지 않으면 어색하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밖으로 나가는게 귀찮아지기 시작하고 결국 이런상태까지 되어버렸나보다 요즘 들어서는 조금 달라지긴 했다 내가 너무 한심해서.. 컴퓨터를 오랫동안 끄고 있기도 했다 근데.. 누워서 머릿속으로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다가 잠깐 잠들었다가 다시 일어나면 다시 컴퓨터..

일상 2002.04.27

오늘은 어째서 이렇게 좋은 일이...

뭐 생각해보면.. 내가 마음 속 깊이 진심으로 기뻐하거나 그럴 일은 아니었지만 오늘.. 아니 어제군.(24일) 어제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 ^^; 뭐 이것저것.. 그래서 잠도 제대로 못잤으면서도 피곤한줄 모르고 그냥 지금까지 깨어있다 이제 하루가 지나고 나니 눈도 감기고.. 어깨도 아프고 그러네 그래도 아직.. 부족하다 ^^;; 더~ 좋은 일들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기뻐할만한 그런 일.. 혹시 오늘 생길지도? ^^;

일상 2002.04.25

친구들 다 군대간다...

친구들 다 군대간다 고등학교때.. 좋은 추억들과 함께 기억된.. 많은 친구들이.. 하나둘 전부 군대간다.. '닌 언제가노?'라고 물어올때.. '아.. 저기 난 산업체 갈려고..' 라고 대답하기가 조금 민망하다. 고등학교 때는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 많이 편했던것 같다. 대학이라는 좁은, 하나의 문을 향해 달리기만 하면 됐다. 그 끝에서는 쉴 수 있을것 같았으니깐.. 그 문을 지나고 난 지금.. 이쪽 세계에서는 정해진 길이 없다.. 내가 가고 싶은 방향으로 내가 원하는 만큼 갈 수 있다.. 난 남들보다 더 빨리 그 문을 통과했다고 자신했다.. 아니, 자만했다 라는 표현이 더 맞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설령 그게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 문을 지난 지금, 난 제자리에 멈춰있는듯 하다.. 나보다 늦..

일상 2002.04.09

바야흐로 봄...

요즘 조금 바쁘다 시험이니깐.. 그동안 공부를 아예 안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시험만 되면 조금씩 불안해져서 밤을 새서라도 다 해놓지 않으면 안된다. 그래서 조금 바쁘다.. 사실 별로 바쁘진 않다 컴퓨터앞에 앉아서 쓸데없는 일을 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매일 12시가 넘어서야 숙제를 하거나, 시험공부를 시작하거나 한다. 참 어리석게도 그러면서 밤을 샌다. 난 별로 바쁘지 않다. 그러면서 바쁜척 한다... 요즘 많이 생각하는건, 올 한해 동안 내가 할 일.. 일년이 지난후의 내모습.. 같은것들인데 조금.. 자신이 없다 ^^; 이번 겨울에 나는.. 과연 어떤 생각으로 어떤 일을 하면서.. 어떤 위치에 있을지.. 많이 걱정된다 떠올려보면, 작년에도 비슷하게 생각했던것 같다. 대학에 들어와서 첫 해를 내가 잘 ..

일상 2002.04.05

나란 녀석은 정말...

직접 사람에게서 들은 말인 아니긴 하지만, 가슴에 와닿거나 한 말은 아니지만 오늘 하루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믿으면... 가슴속으로부터 믿으면, 이루어진다' 라는 말이었다.. 저런 말 조차도 나는... 느끼지 못하고, 머리로 이해해버렸다. 저런말을 지어낸 사람들의 의도를, 생각을 그냥 이해했다.. 난 왜 좀 더 감성적일 수 없을까.. 정말 내 몸속엔 냉혈이 흐르고 있는건가.. 가끔 슬픈 영화를 볼때 눈물이 나기도 한다. 남들은 별로 느끼지 못하는 장면에서 혼자 울기도 해봤다. 근데 그것도 잠시.. 10분 쯤 후에는 이런 생각이 든다.. '이러 저러한 상황설정을 통해 인위적인 눈물을 자아내는구나..' 가끔은 이런 내가 싫어지기도 한다 정말 인간 본연의 마음으로 감동을 느껴야 할 곳에선.. 차가운 냉소..

일상 2002.03.30

규칙적인 생활~!

요즘 나의 생활은 어느 정도 규칙적인듯 하다.. 매일 아침 10시쯤에 일어나.. 수업을 듣거나.. 뒹굴거리거나 저녁까지 지난 다음.. 컴퓨터 앞에서 몇시간 보내다가.. 야식을 먹고.. 가끔 약간의 운동도 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새벽 4시쯤 잠드는.. 방학때는 하루 12시간을 자도 모자랐는데 ^^; 개강하고 나니 6시간 자도 멀쩡하다.. 물론 수업시간에 조금씩 졸기는 하지만.. 그건 자연스러운 거니깐 ㅡㅡ;; 1년동안 몸이 상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 어마어마한 양의 전자파를 내 몸이 받아내면서.. 운동은 거의 하지도 않았고.. 위장에까지 무리를 줬으니.. 그래서 그런지 요즘 자꾸 편두통 같은게 느껴진다 머리를 흔들면 뭐가 붙어다니는듯 하고.. 누가 당기는것 처럼.. 그저께 학교 한바퀴 달리면서도..

일상 2002.03.22

이번학기 첫번째 금요일... 이었다

한 학기동안 쉬게 될 금요일의 첫번째 였다. 암울했다 ㅡㅡ;;; 10시쯤. 나름대로는 일찍, 부지런하게 일어났다 언제나 그렇듯이 컴퓨터와 함께 시작된 나의 일과는 이렇게 새벽을 지나 컴퓨터로 끝을 맺으려고 하고 있다.. 원래 계획은. 아침에 일어나 농구. 점심먹고 자바 공부. 저녁때쯤 영화or애니 감상. 저녁. 밤이 되었을 무렵 학교 한바퀴 달리기. 새벽이 되어 컴퓨터와 놀기. 였는데... 지킨건.. 세끼 먹기. 자바 30분 공부. 컴퓨터와 놀기. 뿐.... ㅡㅡ;; 내일도 생각보다 여유시간이 많다. 꼭.. 반드시, 계획대로 지내야지 나태하지 않게.. 에휴... 확고한 의지를 갖는다는건 힘들다 ㅠ.ㅠ

일상 2002.03.16

21세..

프로필을 쓰고 있었다.. 간단하게 쓰려고.. 처음 이름을 쓰고.. 자연스럽게.. '21세, 남자' 라고 썼다.. 나두 어느덧 스물한살이다.. 안먹을것 같던 나이가 조금씩 조금씩.. 20이라는 숫자가 되었을때만 해도.. 잘 느끼지 못했는데.. 이제 뒷자리의 수가 하나씩 늘어간다고 생각하니.. 실감이 난다.. 몇해전... 인터넷에서 누가 스물한살이라고 그러면 나랑 다른 세대라고 간단히 생각해버리던 때가 생각나서 조금 서글퍼졌다 ^^; 21살의 남자인 나... 는 지금 어떤 모습일지.. 프로필에 쓴 것들로만은 설명이 당연히.. 부족하겠지 주변 사람들이 나를 보는 모습은 어떨까.. 나에게 말해주는 그대로는 아니겠지.. 분명히 좋은 모습이 있는 만큼 싫은 모습도 있을텐데.. 궁금하다.. 그렇지만 내겐 '21세, ..

일상 2002.03.09

개강이네..

어느덧 개강이다. 지난 3개월 동안은 정말 많이 논것 같다 ^^;;; 자랑은 아니지만... 한것두 없구... 그래서 그런지 몰라두 일단 개강하고 나니깐 우선 기분이 좋다 ^^; 작년 이맘때 생각나구... 어쨌거나 그나마 다시 공부하는것 같구.. 글구 이제 드디어 전공이니깐... 좀 힘들긴 하겠지만 어쨌든 기분은 좋다 ^^ 그래서 처음 몇주동안은 좀 바쁘게 살아야지.. 날 보기 힘들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 생각대로 될진 모르겠지만... 자, 그럼 오늘부터? ^^

일상 2002.03.0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