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어제 이틀동안 방명록을 정리했다.. 1000개에 가까운 글을.. 쓴 사람에 따라 다 분류했다.. 리뉴얼 작업의 일환으로.. ^^;; 정리하면서 옛날글을 보니 새로웠다.. 좀 유치했던 적도 있고.. 요즘은 글을 쓰지 않는 사람들 글도 많고.. 또 생각보다 글이 많았던 사람.. 적었던 사람.. 무엇보다 1년정도의 생활을 정리하는것 같아서 좋았다 매일매일 올라온 글과 답글 속에는 나는 물론 다른 사람들의 1년간의 생활이 담겨있었다.. 추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다.. 누가 글을 많이 쓰고 적게 쓴건 중요하지 않다 단지 그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그 사람들의 생활을 나에게 알려주고 싶어했다는게 너무 고맙다 내가 그에 걸맞게 행동했는가에 대해 반성도 해보고.. ^^; 앞으로 얼마나 지속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