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513

변리사...

변리사 1년 수입이 5억5천이라고 한다. 하루에 150만원씩 버는 셈이다. 전문직 중에 최고라고 한다. 음... 올 여름에 변리사에 대해 많이 조사했었다. 시험이 1년에 한번밖에 없는데.. 여러가지 공부해야할게 많았다. 시도해보려다가.. 타이밍도 안맞고, 법공부는 왠지 적성에 안맞을것 같아 포기했었는데 다시 하고픈 맘이 생겼다. 어차피 이제 곧 군대갈꺼니깐... 변리사 공부나 할까보다. 만약에 그냥 현역말고 조금 쉬운데로 간다면 말이다. 2년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그리고 낮엔 변리사 일을 하고 밤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거다. 예를들면 어떤 프로젝트를 맡는 프리랜서 같은게 된다든지... 이상적인 상상이긴 한데, 인생이란게 그렇게 쉽게 내맘대로 되는건 아니겠지?

일상 2003.09.21

토끼눈 / 스타대회

방금 렌즈 빼면서 동시에 이빨 닦다가... 한쪽 렌즈 빼고 나서 이빨 잠시 닦다가 반대쪽 렌즈 뺄려고 렌즈빼는 도구(?)를 눈에 넣는 순간 눈이 엄청 따가웠다. 빨리 물로 헹구긴 했는데 눈이 완전 토끼눈처럼 빨개져버렸다 -_- 아마 그 도구를 잠시 세면대 위에 두었을때... 치약이나, 아님 렌즈 세척제나 뭐가 묻었나보다. 으.. 아침 8시부터 렌즈끼고 있었더니 눈이 많이 피로하긴 하다. 기숙사 우리동에서 스타대회를 한다. 1등 상품은 식권 7장, 2등은 5장이다.. (식권1장:2천원) 8강에만 들어도 1장은 준다니깐 이거야말로 나가지 않을 수 없는 대회가 아닌가 ㅋㅋ 우승도 노려볼만하다.. 근데 기숙사에 배틀넷이 안되서 연습을 할 수 없네 -_-

일상 2003.09.18

앗싸 대학가요제~

10월 4일.. 아직 좀 많이 남긴 했지만 우리학교에서 열리는 대학가요제 기대 만빵! 우선 MC도 내가 좋아하는 차태현,이효리에.. 김제동까지.. 나오는 가수들도 정말.. ㅠ.ㅠ DJ DOC를 볼 수 있어서 우선 좋고.. 나머지 신해철 및 다수 들도 볼 수 있어서 좋다. 대운동장이라서 가까이에 자리잡긴 힘들것 같지만 그래도 카메라 가져가서 사진도 많이 찍고 해야지 DOC의 Street Life~~~ 직접 들을 수 있다니.. ㅠ.ㅠ

일상 2003.09.17

잡생각...

심심하다... C-ISAM 예제 파일 어디 없을까... 아까 사놓은 밥 언제 먹을까... 맛있을것 같은데... 프링글스는 아껴뒀다 내일 먹어야지... 윈앰프 재생목록 정리 좀 해야되는데... 하드가 비좁아서 애니메이션 다운받는데 지장있네... 내일 아침에 잘 일어날 수 있을까... 게임 한판 하고 잘까? 그냥 자야지... 홈페이지에 아무 글도 없어서 썰렁한데 무슨 글이라도 쓸까나... 그냥 머리 속에 잡생각들이라도 써야겠다...

일상 2003.09.17

옛날글

내 홈피에서 가장 글이 많은곳은.. 아무래도 방명록이겠지. 방명록을 클릭해서 위에 'WRITE / DELETE / ADMIN / 0001-1000' 중에 0001-1000 을 클릭하면 옛날글 천개를 볼 수 있다. 그 글들을 읽어보다가.. 2001년 글들을 보면... 참 옛날같다. 그리고 많이 그립다. 그땐 참 친했었는데.. 요즘엔 소원해진 사람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정말 잘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인생에 '대학교1학년'은 한번밖에 없다는게 정말 아쉽다.

일상 2003.09.15

병원 / 추석아침

어제 대구에 도착해서 오자마자 밥먹고 바로 병원으로 갔다. 다들 차례상 준비하느라 정신없는 관계로 내가 병원을 지키기로 했다. -_- 동생은 수술한지 하루나 지나서인지 아픈사람처럼 안보이고 괜찮았다. 그렇게 같이 티비보고 놀다가 저녁먹고 병원에서 자고.. 새벽에 일어나 차례지내려고 집에왔다. 택시타고 오는데... 새벽 6시인데도 벌써 한복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더라. 명절은 명절인가보다 하는 생각도 들고 명절이 뭐길래 저리들 기분이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오늘 오후부터 일요일까지는 아무 할 일이 없는 셈인데.. 그동안 뭘할지나 생각해봐야 겠다.

일상 2003.09.11

오늘 벌써 두번째

아침 9시 40분쯤.. 너무 배가 아파서 일어났다. 속이 엄청 쓰렸다... 며칠 전에도 이러기는 했는데 오늘은 장난이 아니었다. 간신히 일어나서 추스리고 수업을 들어갔다. 그렇게 잘 있다가.. 점심먹고 방에 들어와 있다보니 낮잠이 몰려와 10분 정도 잠들었다가 깼다. 근데 아까처럼 또 엄청 속이 쓰린거였다. '위'부터 쭈욱 장이 뒤틀리는듯한 느낌.. 음식들을 소화하기 거부하는듯한 내 위는 아무래도 이제부터 조심스레 다뤄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 술은 절대 금지... 그리고 위에 부담을 주는 음식들 라면/튀김/콜라/기름진것/매운것 등 을 되도록이면 삼가하도록 해야겠다.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먹도록 하고... 아으.. 젊음 나이에 이게 무슨 고생이냐 -_-

일상 2003.09.0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