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농구 한게임..
오랜만에 농구 한 게임 뛰었다. 순보랑... 새벽 1시에.. 첨에 농구하자고 했을때는.. 그냥 30분쯤 하다가 말것 같았는데 예상외로 순보도 농구를 좋아하는것 같았다. 1시간쯤 하고 10분 정도 쉬다가.. 다시 20분쯤 했다. 1 on 1 은 대구에 있을때 동생하고만 하다가.. 거의 3-4년 만에 나랑 키가 비슷한 순보랑 하니깐 진짜 재밌었다. 계속 순보랑 훈련해서 나중에 길거리 대회라도 나가보까.. 끝나구 샤워할려구 보니 오른쪽 다리에서 피가 나고 있었다. 뛸때는 몰랐는데 -_- 두줄 선명하게 긁힌게... 피도 많이 났었나보다(?). -_- 난 정말로 농구를 좋아하나보다. 농구를 할때, 컴퓨터로 농구게임을 할때, 농구경기를 볼때, 농구선수들을볼때 난 그 어느때보다 즐겁고 좋다. 농구 끝나고 마시는 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