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전통적인 홍콩느와르 퓽의 작품으로 2002년, 2003년 당시 흥행과 호평을 동시에 받았던 걸작이다. 후에 과거 얘기를 다룬 2편, 3편이 나왔고 라는 제목으로 헐리웃에서 리메이크되기도 했었는데 딱히 비교하고 싶지는 않다. 요즘처럼 화려한 그래픽으로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시대에(솔직히 는 정말 대단하다-_-;), 단순히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만으로 관객을 앞도하는 영화는 그리 많지가 않다. 또 하나 인정해야 할 것은 양조위와 류더화 정도 깊이의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또한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헐리웃 스타일로 변환한 가 국내에서 별로 인정받지 못한 것도 비슷한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디카프리오와 맷 데이먼이 연기를 못한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단순히 나이만 비교하더라도 약 10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