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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75

말할 수 없는 비밀 (不能說的秘密)

최근엔 잘 못보고 있지만 한때 네이버 영화 평점에 관심이 많을 때가 있었다. 평점순이 반드시 좋은 영화의 순서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나름 대중성과 작품성을 균형있게 평가한 잣대라고 생각해서였다. 100위 안에 드는 작품 중에 내가 보지 못한게 꽤 많길래 날 잡아서 잔뜩 봐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현재까지 나온 모든 영화 중에 평점 1위는? 바로 이 영화 이다. 대체로 최근에 나온 작품의 평점이 조금 높은 경향이 있어서 이 작품도 조만간 내려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5천명이 넘는 사람이 평가한 현재까지도 9.36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정도면 궁금해서라도 보지 않을 수가 없다. 주걸륜(저우제룬)이라는 대만의 스타 배우이자 가수가 주연, 감독, 음악까지 맡았기에 전체적으로 그의 손길이 많이 ..

리뷰/영화 2008.01.02

Anna Nalick - Breathe (2 AM)

Grey's Anatomy S02E18 : As We Know It (Part II) 중에서... 'breathe' 같은 단어라도 쓰이는 곳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이 노래에서의 'breathe'와 위 드라마에서의 'breathe' 두 가지 뜻 다 마음에 든다. 2 AM and she calls me 'cause I'm still awake, "Can you help me unravel my latest mistake?, I don't love him. Winter just wasn't my season" Yeah we walk through the doors, so accusing their eyes Like they have any right at all to criticize, Hypo..

리뷰/음악 2007.12.18

Big Bang - But I Love U

빅뱅이 진짜 힙합이 아니라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쨌든 뮤지션은 노래로 모든 것을 말해야 한다고 본다. 어제부터 이 곡만 계속 듣고 있다... 왜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 사랑? 웃기지 말라 그래 쓰디쓴 술과 and i 너 땜에 끊었던 담배 다시 너땜에 물고 goes out to you 말 한마디 없이 떠나간 그대여 지금 이 노래 들리시나요 니가 없이 맞는 외로운 아침 그대 떠난 후 내 맘속 지도의 나침반은 길을 잃었어 내 삶을 다 망친 아무 준비도 못한 내게서 멀리 도망친 나의 비너스 널 미워하려고 난 신께 빌었어 너무 억울해서 내 자신이 너무나 한심해서 내 말투 행동 걸음걸이 하나까지 도배된 널 닮은 습관들이 날 괴롭혀 잊지않아 어떻게 잊을까 나 내 모든 추억의 첫페이지에 네가 있잖아 생일,..

리뷰/음악 2007.12.14

Toy (유희열) - 기다립니다 (Live)

한 때 나의 노래방 18번곡. 지금은 노래방 갈 일이 거의 없지만 자주가던 그 시절엔 늘 이 곡을 부르곤 했다. 왜 불렀냐고 한다면... 글쎄. 원곡은 Toy 5집에서 Roller Coaster의 조원선씨가 객원보컬로 참여해서 부른 곡인데 여자 입장에서 쓴 가사다 보니 남자가 부르면 조금 어색한 감도 있다. 그래도 원곡보다는 Toy Live 앨범에서 유희열이 직접 부른 이 곡을 더 좋아한다. 노래방에도 남자 키로 Live Version 이라고 따로 나왔었던 기억이 난다. 음악을 끊던가 해야지... 랜덤 재생에서 우연히 나온 곡 때문에 잠도 못 자고 이게 뭐람. 오랜만에 머리를 새로 했어요 우울해 보인다는 얘기에 참 우습죠 한동안 연락 못했던 친구들 요샌 매일 만나죠 며칠 전에 흠뻑 취해도 봤어요 어지러운..

리뷰/음악 2007.12.06

Olivia - Sweet Memories

Olivia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가수가 많아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사람은 Olivia Ong 이라는 이름이고 Bossa Nova 계열의 일본 가수다. 기존 곡들을 자기방식으로 해석한 'a girl meets bossanova' 라는 앨범을 2장 냈고, 그 중 Love fool 등 여러곡이 광고음악이나 싸이배경음악-_-으로 애용된다. 'Sweet Memories'라는 제목의 이 곡은 원래 마츠다 세이코(松田聖子)라는 유명한 일본가수의 노래라고 한다. 올해 9,10월쯤에 이 노래가 좋아서 무한정 들었었는데 요즘 또 다시 듣고 있다. 가사는 특이하게 1절은 일본어고 2절은 영어다(원곡이 그렇다). 懐かしい痛みだわ ずっと前に忘れていた 그리운 아픔이에요 전에는 계속 잊고 있었죠 でもあなたを見たとき時間..

리뷰/음악 2007.11.28

Outsider - 우리형

내겐 누나나 여동생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남매나 자매들에 비해 남자 형제들은 대개 이런 것 같다. 취향은 비슷할지 몰라도 성격은 많이 다르다. 형제이기 이전에 가장 오래된 친구다. 10대와 20대, 남자로서 겪어야 할 일들을 함께 겪는다. 그리고 그 길은 항상 형이 동생보다 먼저 가고, 동생은 형을 응원할 뿐 대신해 줄 순 없다. 형의 역할은 동생의 어깨를 감싸주는 것이고, 동생의 역할은 형의 곁에서 함께 걸어가 주는 것이다.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비추고 서로를 지키는 존재" 가사가 참 좋다. [verse1] 서울에서 태어난 두 살 터울 태연한 성격의 형과 대범한 동생 우리 둘은 잘하는 것도 생김새도 완전히 달랐었지 딱 잘라서 말하면 곱슬머리와 코만 닮았었지 느릿느릿한 말과 걸음이 답답했고 집에 틀..

리뷰/음악 2007.11.04

Alicia Keys - If I ain't got you

앨리샤 키스를 처음 본 건 우연히 'Unbreakable'의 뮤직비디오를 봤을 때다. 그 곡은 street music 형태였고 흑인삘이 강했기 때문에 그냥 '오~' 이런 정도였는데... 그러던 어느 날 이 곡을 듣고선 완전 빠졌었던 기억이 난다. 피아노 반주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목소리... (나중에 임정희가 '시계태엽'이라는 곡으로 비슷하게 연출했었다. 목소리도 비슷) 역시 노래 잘 부르는 여자는 굉장히 매력적이다. === Some people live for the fortune Some people live just for the fame Some people live for the power Some people live just to play the game Some people think tha..

리뷰/음악 2007.10.31

유희열 - 나를 잊지 말아요

미치도록 좋아했던 노래. 표현이 좀 과격하더라도 이해해주길 바란다. 2002년 당시에 분명히 누군가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들었었는데 지금은 그게 누구였는지 모르겠다. 그 누군가의 이미지는 사라지고 그냥 애잔한 마음만 남아있다. 찾아보니 증거자료(1년 후에 쓴 글)도 있구만.. === 내가 가진 모든 걸 줄 수 만 있어도 좋았던 시간이 있었지 그땐 그렇게도 사랑이 나의 생활 속의 모든 걸 지배했지 나를 잊지 말아요 혹시나 우리의 사랑이 세상을 향해 밝게 물들어 갈 때 기억해줘요 내가 곁에 있음을 난 언제라도 그대가 이 세상 위에 있는게 너무나 큰 축복이라 믿어요 이렇게도 멀리서 너와의 그 기억을 사실 난 지울 수가 없어 나도 모르게 술에 취하는 날엔 전화를 걸어 아무 말을 못하고 난 언제라도 그대가 이 세상..

리뷰/음악 2007.10.27

조성빈 - 고백 (feat. RHYME-A-)

[chorus] the closer I get to you the more you make me see by giving me all you got your love have captured me [verse1] OK please listen my boo 이별의 쓰디쓴 아픔을 겪은지도 벌써 꽤 많은 시간이 지났군 대여섯 번의 만남에서 얻은 결론은 난 여간해선 해석 불가능한 녀석이라는 것 순간의 선택이 오래 가진 못해 (Yeah, I know that) 그 놈의 자존심도 도움이 되진 못해 지독해, 나란 놈은 왜 알면서도 못해? 매번 이런 식이니 여태 혼자일 수 밖에 이렇게 하루 또 하루 보내고 있어 혼잡한 길거리에 혼자 남겨졌다는 그 사실이 익숙해져갈 때쯤 짝사랑이었던 그녀를 보게 됐어 (Now I fee..

리뷰/음악 200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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