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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 13

2박 3일간 나와서 한 것

1. 동생과의 대화 내일이면 입대하는 동생과 오랜만에 얘기했다. 그리 길게 하진 못했지만 뭐.. 알아서 잘 하니깐 군대가서도 잘 할꺼라 믿는다. 2. 맛있는것 먹기 치킨, 만두, 짜파게티 등등.. 별로 비싸진 않지만 먹고 싶었던 것들을 먹었다. 나오기 전에는 이것저것 생각나는게 많은데 막상 나오고 보면 잘 기억이 안난다. 3. 차례 덕분에 친척분들 오랜만에 많이 뵈었다. 4. 드라이브 설날 오후에 산소에 가게 됐는데 오랜만에 운전했다. 시원하게 밟으면서 음악 들으면서 가니깐 기분이 좋았다. 5. 블로그 업그레이드 RC3 버젼으로 올리고 링크랑 RSS도 다시 추가하고.. 하는 김에 스킨도 바꾸고, 바꾸다보니 수정도 하게 되고 -_-; 방명록 옮기고... 방명록 검색 기능도 만들고... 이번 외박 중 가장 ..

일상 2006.01.30

Sin City

감독 : Frank Miller, Robert Rodriguez, Quentin Tarantino 주연 : Bruce Willis, Mickey Rourke, Jessica Alba, Clive Owen, Nick Stahl, Powers Boothe, Rutger Hauer, Elijah Wood, Rosario Dawson, Benicio Del Toro, Jaime King, Devon Aoki, Brittany Murphy, Michael Clarke Duncan, Carla Gugino, Alexis Bledel, Josh Hartnett 2005년 作 프랭크 밀러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완전 만화같은 영화 거의 모든 씬을 블루 스크린 앞에서 촬영한 후 CG로 완성시킨 작품 화려한 출연진 덕분에 ..

리뷰/영화 2006.01.29

Just Like Heaven

Mark S. Waters 감독 / Reese Witherspoon, Mark Ruffalo 주연 / 2005년 作 개봉하기 오래 전부터 보고 싶었다. 그래서 너무 기대하고 봐서 그런지 약간은 실망했다. 후반부엔 너무 개연성 없이 막 진행 하는 것 같기도 했고... 리즈 위더스푼은 원래 그저 그런 배우['금발이 너무해' 덕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뭔가 특별한 매력이 있는걸 이번에 느꼈다. 추천할만한 작품은 아님.

리뷰/영화 2006.01.29

aiko - スタ-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 뮤지션.정말정말정말 aiko의 노래를 좋아한다.2002년 처음 알았던때부터 쭈~욱.사진&동영상은 작년말쯤 새로 나온 싱글 スタ- (star)항상 그렇지만 그녀의 노래는 가사를 알고 들을 때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그리고 여담이긴 하지만작은 체구와 귀여운 외모, 슬픈듯한 표정..모든면에서 내 이상형.하지만 75년생 누님?!그녀를 처음 알았던 때는 그래도 20대였는데어느덧 서른이 넘어선 그녀를 보자니이제 조금은 숙녀같은 느낌도 난다..

오늘도

습관처럼, 혹은 중독된듯 오늘도 이렇게 웹을 떠다니고 있다. 처음엔 그저 주변사람들의 근황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하지만 그 끝은 항상 과거의 기록에 대한 집착과 그에 대한 괴로움으로 마무리된다. 이 홈페이지(블로그)에 남겨진 것들도 다 그러한 과거일뿐... 아마도 좀 더 구체화된 '나만을 위한' 기록들을 갖기 위함이 내가 이 것을 굴려온 이유 중 하나인 듯 싶다. 결국 나도 사랑받고 싶은 존재일 따름이니깐.. 사랑받지 못해서 아픈 존재이기도 하고.. 그래서 더 유치한거고.. 사진 한 장, 편지 한 통과 같은 노력이 담긴 그 무엇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쉽게 우리의 일상과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감정을 웹이라는 오픈된 공간에 뿌려놓을 수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행위를 즐긴다. ... 그리곤 잊어버린다. ..

일상 2006.01.20

프라임 러브 (Prime)

다정다감한 영계남과 매력적인 이혼녀, 그리고 그녀의 심리상담가가 얽힌 로맨스 코미디.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 보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다.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는데, 그녀와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들에게 그의 어머니가 하는 말이다. "Sometimes you love, you learn, and then you ... move on." 열렬히 사랑하고, 그 상처를 통해 배우고, ... 그리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것. 때로는 그저 그렇게 지나가도록 놓아줄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저 대사가 잊혀지지 않는다.

리뷰/영화 2006.01.20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Blu)

소담출판사 펴냄 아마 2003년쯤? 강남역 근처의 어떤 서점에서 이 책을 집어들었던 기억이 난다. 많이 읽고싶었던 책이지만 대체 어느쪽을 먼저 읽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하고 결국 다시 내려놓았었는데 그 이후로 3년이나 흘렀다. 졸린 눈 비벼가며 3일만에 뚝딱 읽고난 지금의 소감은 '빨리 영화를 보고 싶다'이다. 흐리고 쓸쓸한 밀라노의 하늘, 눈부시게 화창한 피렌체의 하늘이 어떤 이미지로 만들어졌을지 궁금해졌다. Rosso부터 먼저 읽고 나서 Blu를 읽었다. 소설이 쓰여진 순서대로 번갈아 읽었으면 더 좋았을테지만 오히려 한 권씩 읽은 덕택에 두 인물에 대해 더 깊게 공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Rosso를 뒤적거리면서 Blu를 읽었기 때문에 두 책의 미묘한 연결점들을 놓치지 않아 다행이었다. 냉정과 열정 사..

리뷰/책 2006.01.11

문학의 숲을 거닐다

머리 속부터 발 끝까지 철저히 공대생인 내게 에세이(글쓰기)나 문학이라는 단어는 익숙하지 않을 뿐더러 소화하기도 힘들다. 가끔 느낌이 와서 펜을 들 때면 몇 줄 못 가서 다시 쓰기 일쑤고, 소위 말하는 '명작' 혹은 '필독'에 해당하는 문학책은 수면제로 딱이다. 이러한 나에게 '장영희의 문학 에세이'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이 책은 '문학'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만들었다. 그녀의 말처럼 당장 책방으로 달려가 읽어보고픈 욕구가 샘솟았고, 제목만 알고 있던 이 작품은 이런 내용이었구나, 이런 좋은 말들이 쓰여 있었구나 하고 깨닫게 해주었다. 솔직히 읽기 전에는 문학 교과서 같은 내용이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 다행이었다. 영문과 교수이자 암투병 중인 장애인의 시각으로 우리 현실 속의 삶과 조금은 ..

리뷰/책 200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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