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이다... 열흘동안 사람들 만나느라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는데 기대했던것보다 훨씬 더 기분좋은 휴가가 되었다. 비록 계획했던 일들.. 못한것도 많지만 친구들 만나서 우정이 조금이라도 더 돈독해졌다면 그것만으로 만족한다 게다가 보너스로 듣고 싶었던 노래들도 실컷 들었으니 너무나 행복할 따름이다 이제 들어가 볼까나? 일상 2005.07.20
친구 아닌 친구 졸린 눈 비벼가며 30분동안 쓴 글을 2번이나 날려먹었다. 요약하겠다. 오랜만에 얘기하고 사진도 봤는데 역시 나랑은 다른 곳에 사는 애 같다. 농담처럼 결혼하기 전엔 보자 라고 했지만 지켜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안녕하세요'가 아닌 '하이'로 첫 인사를 나눈 친구들은 왠지... 쉽게 소원해지는 경향이 있다. 나의 능력 부족인가? 일상 2005.03.25
고맙다 휴가나왔다는 말에 다들 자기할일 미뤄두고 나를 보러 와주고 반가워해주고 또 즐겁게해주고 내가 세상을 헛살지 않았음을 느낀다. 친구들, 동생들아 모두 고맙다. 일상 2005.03.24
휴가나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입니다. 휴가나왔습니다.. 인터넷은 가끔 했지만 글을 보기만 하고 쓰진 못했습니다. 일요일에 다시 복귀합니다. 연락은 원래 핸드폰 번호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메신져에도 자주 접속하도록 하지요. 모든게 참 새롭고 반갑습니다. 일상 200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