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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COOLPIX2500 2004.10.30. 22:21 in our office 왼쪽부터 진수, 웅배, 창석 다들 실물보다 못나온 사진 올려서 미안-_-; 선거 끝나고 마지막으로 얼굴 까먹지 않게 포즈 잡으로 해서 찍은 사진인데.. 참 마음에 든다.

Nikon COOLPIX2500 2004.10.23. 20:47 in a bus 내게 너는 저 이름모를 여자분과 같아 내가 바라보는 곳에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 반대편에 서있거든.. 뒤도 돌아보지 않은채 말야.

Nikon COOLPIX2500 2004.10.16. 15:52 in a bus 가을 바람이 좋아서 창문을 열어놓고 있었는데 갑자기 강풍이 불어서 머리가 제멋대로 -_-;

Nikon COOLPIX2500 2004.10.9. 08:40 my ex-office 교묘하게 앞에 글자를 가리는데 성공 -_-; 아무튼 선관위에서 잠깐 일했음..

Nikon COOLPIX2500 2004.10.1. 18:44 in a bus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시간 앞에 만인은 평등하다.

Nikon COOLPIX2500 2004.9.29. 18:41 at an intersection 신호등, 가로등, 건물, 차... 도시의 야경을 멋지게 하는 요소들이다.

Nikon COOLPIX2500 2004.9.21. 18:53 in a bus 한쪽 눈으론 너를 바라보고... 다른 한쪽 눈으론 너의 눈동자에 비친 내 모습을 바라봐.

Nikon COOLPIX2500 2004.9.21. 18:44 at the last seat of the bus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걸까?

12월 4/5일에 갈까 하는데.. 혹시 그날 나 보기 싫은 사람 없지? -_- 안되면 안된다고 미리 말해줘야 날짜를 바꾸든지 할테니..

감독 : 변혁 주연 : 한석규, 이은주, 성현아, 엄지원 2004년작 많이 기대하고 영화를 봤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흐르는 이 노래는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증폭시켰다. 불륜과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진 중반까지는 나름대로 평범하면서도 괜찮은 전개였던것 같다. 숨겨진 복선 찾는 재미도 쏠쏠했고.. 그러다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고 '과연 이걸 어떻게 결말지으려고?'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론 등에서 '충격적인 결말'이라는 말을 듣긴 했지만 도저히 내 상상과 상식으로는 결말이 나오지 않는 얘기였다. 그러다 등장한 결말... 여기저기서 실소가 터지기도 하고 짜증을 부리는 사람도 있었다. 상업영화처럼 광고한 예술영화다라고 비꼬는 사람도 있지만 예술영화라 하더라도 참 난해하고 복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