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요 며칠 계속 불면증에 시달렸다. 침대에서 한시간 정도 뒹구는건 기본이고.. 새벽4시가 넘어도 잠이 잘 안온다. 어제도 5시쯤 되서야 겨우 잠들어서 아침 9시에 일어났다. 최근에 하루에 6시간이상 잔 기억이 없다. 근데도 새벽만 되면 잠이 안오니.. 참 환장할 노릇이지.. 그렇다고 새벽마다 대화친구가 있는것도 아니고.. 할일도 없고.. 코딩도 머리아프고.. 점점 지쳐가기만 한다.. 오늘.. 아니 어제는.. 4시간 자고 일어났는데도 낮잠을 거의 안잤다. 안잤다기보다는 못잤다.. 누구들이 처들어오는 바람에 ^^; 그래서 놀다보니 지금 새벽 3시반이다.. 9시수업이라서 7시반에는 일어나야하니깐 씻고 누워서 바로 자면 3시간반정도 잘 수 있다.. 바로 잘 수 있다면 좋으련만.. 지금 무척 졸리긴 하다.. 그치만.. 일상 2002.09.19
간접.. 아니 직접 광고! 요즘 거의 매일 한 캔씩 마신다. '데미소다 레몬'을 밀어내고 새롭게 정착한 내 주 음료수. 많이 마시면 감사패라도 안주나? ㅡㅡ; 사진 2002.09.16
삼겹살 먹은 날 갑자기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순보와 삼겹살을 먹으러 갔었다. 처음 간 곳(1)은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들어갔는데, 질>양 이었다. 다음으로 간 곳(2)은 골목 안에 있는 집이었는데, 양>질 이었다. 가난한 대학생의 입장에선 두번째 집이 훨씬 좋았다. 사진 2002.09.14
몰래 찍는 재미 맞은편에 모자 쓴 여자가 계속 쳐다보더라. 자기는 모자 푹 눌러썼으면서 남은 왜 계속 보는지.. 내리기 직전에 모자 쓴 여자 얼굴을 살짝 봤다고 엽한테 말하니, 엽은 아~까 전에 봤단다. ㅡㅡ;; 사진 200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