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으로 휠체어에 실려 나간 녀석이 몇 분 후에 방방 뛰면서 컴백 들어가자마자 back-to-back 3 pointers를 터트린다. 더군다나 폴 피어스는 보스턴의 프랜차이즈 스타이기에 그가 코트로 복귀할 때의 전원 기립 장면은 정말 두고 두고 얘기할 만한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80년대 라이벌팀간의 클래식 매치인 이번 파이널은 나머지 2~7차전도 보나마나 엄청난 명승부가 될 것 같은데 거의 다 평일 오전에 치뤄지기에 볼 수가 없다. 아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