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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5 2

유학

우연히 유학에 관한 게시판에 들어가게 되서.. 링크타고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다. 그래도 참 어떻게 확신이 서질 않는다. 꼭 가야겠다 라든지 가지 않아도 되겠다 라든지.. 어느쪽으로라도 확실한 생각이 서질 않는다. 유학을 가기로 결심하게 된다면 얻는 것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 미래에 대한 어느정도의 보장, 외국어능력,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 잃는 것은.. 많은 돈, 시간, 한국에서의 생활, 많은 수의 친구들, 조금이라도 일찍 부모님의 돈에 대한 부담을 줄여드리는것, 유학을 가지 않는다고 결심하게 된다면 그 반대의 것들을 잃고 얻겠지.. 지금까지의 내 인생엔 후회란 거의 없었다. 그만큼 누구보다 소신있는 선택들을 했었고, 그 선택들은 거의 좋은 결과로 이어졌고, 혹시 좋지 ..

일상 2004.07.15

시험이 끝난 날

시험이 끝난 날... 끝나자마자 기숙사로 돌아와서 컴퓨터를 잠깐 확인한 후 2층 침대로 올라가 잠을 청한다. 저녁쯤 룸메이트가 들어온다. 내가 깰까봐 불도 못켜고 조용히 컴퓨터 한다. 저녁 먹을 시간도 훨씬 지나서 슬슬 눈이 떠지고 그때쯤 원경형이 순보랑 내 방에 쳐들어온다. 통닭이나 맹구를 하나 시키고 원경이형은 내 책상에 앉아 어느새 스타를 실행시키고 있다. 나는 계속 침대에 누워 '엉성'이라는 말을 연발한다. 잠시후 음식이 도착하고 돈을 챙겨 내려간다. 우리는 먼저 먹기 시작하고 원경형의 손떨림이 멈추면 내려와 같이 먹는다. 순보는 재빨리 방송사 홈페이지로 들어가 볼만한 VOD를 튼다. 먹고나서 각자 자기방으로 돌아간다. 새벽이 된다. MSN으로 어떤 대화가 오고간 후 다들 겉옷을 걸치고 기숙사 앞..

일상 200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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