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하는 법 몇년전만해도 집중이라면 누구보다도 자신있었는데 요즘은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왜이리 힘든지 모르겠다. 무슨 일을 하든지 다른 일이 생각나고.. 신경쓰이고..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하고.. 개강하면 다시 tight하게 마음가짐을 가질지도 모르겠지만 남은 2월 동안은 어쩌지.. 아직 반이나 남았는데.. 방학 내내 이렇게 보내놓구선.. 마무리까지 흐지부지하게 할 수는 없는데 ㅡㅡ; 내일부터라도 마음가짐을 다잡아야지. 누가 좋은 묘책 있으면 알려줘요 일상 2003.02.15
생선가게 할머니 어릴땐 재래 시장도 많이 갔었던것 같다. 그래서 저렇게 생선 파는 가게들도 많이 보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거의 대형매장에서 사니깐.. 흠.. 하루종일 저러고 계시면 얼마나 추우실까.. 사진 2003.02.13
가벼운 일기 서울에 올라와서 맞이한 첫 아침. 역시 처음엔 계획대로 진행된다.. 아침 일찍 7시 30분에 일어났다. 어제 저녁에 일찍 잤으니깐 가능한거지만.. 아무튼 그래서 농구를 하러 갔는데 밤사이에 눈이 와서 ㅡㅡ;; 손 시려 죽는줄 알았다. 참 안도와준다. 아침먹고 씻고 와서 워크 잠깐.. 오크로 했는데 한판 이겼다고 좋아하다가 다시 한판 졌다 ㅡㅡ; 컴터를 끄고 기숙사 서류를 내기위해 나갔다. 공대 행정실 정말 인간적으로 너무 멀다. 버스타고 가기에도 애매한 거리라서 매번 걸어가는데.. 참 힘들다 ㅡㅡ; 어쨌든 증명서 두개 떼와서 냈다. 오는 길에 보니 신입생들이 많이 보이더라. 기숙사 서류 내러 왔겠지.. 부모님들하고 같이 온 애들도 많아보이고.. 2년전 생각도 나고 그렇더군.. 파릇파릇하니 아직 고딩 같은.. 일상 2003.02.13
2월에 할 일들 꽤 많았던것 같은데 어느새 10일이나 지나버렸다. 우선 자격증 시험을 대비한 공부.. 아니 암기.. 그리고 씨샵 공부하던거 마저 하고.. 서울로 다시 돌아가야되고.. 기숙사 서류 내야되고.. 관리비 내고, 등록금 내고.. 올 한해 무슨 일을 저지를건지 계획도 세우고.. 별다른 큰 계획 세우지 않고.. 가볍게 시작한 새해이건만.. 마음은 왜 이리 무거운지 모르겠다. 이제 나도 3학년이나 되었으니 알게 모르게 압박이란걸 받고 있나보다. 뭔가 의미있는 일들을 해내야한다는 압박.. 이제 시간을 허비할 나이는 지났다는 압박.. 2003년은 정말 중요한 해가 될 것 같다. 내 인생에서.. 어떤 것에 내 정성과 노력을 쏟을 것인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는게 필요할 것 같다. 항상 자신감으로 똘똘뭉친 나지만.... 일상 2003.02.09
Live the Moment 순간을 산다는 말.. 요즘 참 끌리는 말이다. 물론 미래를 준비하고.. 참고 견디는 삶도 중요하고 지금껏 그렇게 살아왔고 나 스스로도 내가 그런류의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이면에는.. 조금 Extreme한 면도 갖고 있는것 같다. 뒤는 생각치않고 순간만을 위해 산다는 것.. 어떻게 보면 무모하고 쓸데없는 짓이겠지만.. 어차피 지금 참고 견디는 삶을 사는건 미래에 좀 더 편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건데.. 그것 못지않게 지금 이 순간의 행복도 중요한 것 같다.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물론 그렇다고 공부를 내팽겨칠 수야 없겠지만 좀 더 유연하게... 공부해서 좋은 성적받고 좋은곳 취직하는게 전부인 마냥 살지는 않을 것 같다. 아무튼 그런 생각들이 요즘 든다. 일상 200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