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했다. 어떻게 보면 이사라고 할 것 까지도 없지만.. (바로 옆동) 그래도 1년동안 정들었던 방을 떠나서 새방으로 옮겼다. 왠지 새로운 기분이 든다. 새 룸메이트도 궁금하고.. 이걸로 기숙사만 3년째다. 기숙사 식당의 패턴.. 식당 아줌마들의 얼굴.. 매점에 어떤 과자가 어느 위치에 놓여있는지.. 야식 시켜먹을 집 전화번호들.. 눈감고도 훤~히 알 정도가 됐다. ㅡㅡ; 첫 해 살던 동보다 작년에 살던 동이 더 좋았고.. 그 동 보다 이번에 살 동이 더 좋다. 욕실이 기숙사 욕실이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최신식이다. 방도 나름대로 깨끗한것 같고.. 책상에 칼자국만 빼고는 거의 다 마음에 든다. ^^; 방 닦고 컴퓨터 연결하고.. 밥먹고 게임했다. 짐 정리는 하나도 안했는데 ㅡㅡ;; 이제부터 시작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