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많았던것 같은데 어느새 10일이나 지나버렸다. 우선 자격증 시험을 대비한 공부.. 아니 암기.. 그리고 씨샵 공부하던거 마저 하고.. 서울로 다시 돌아가야되고.. 기숙사 서류 내야되고.. 관리비 내고, 등록금 내고.. 올 한해 무슨 일을 저지를건지 계획도 세우고.. 별다른 큰 계획 세우지 않고.. 가볍게 시작한 새해이건만.. 마음은 왜 이리 무거운지 모르겠다. 이제 나도 3학년이나 되었으니 알게 모르게 압박이란걸 받고 있나보다. 뭔가 의미있는 일들을 해내야한다는 압박.. 이제 시간을 허비할 나이는 지났다는 압박.. 2003년은 정말 중요한 해가 될 것 같다. 내 인생에서.. 어떤 것에 내 정성과 노력을 쏟을 것인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는게 필요할 것 같다. 항상 자신감으로 똘똘뭉친 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