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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 5

나란 녀석은 정말...

직접 사람에게서 들은 말인 아니긴 하지만, 가슴에 와닿거나 한 말은 아니지만 오늘 하루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믿으면... 가슴속으로부터 믿으면, 이루어진다' 라는 말이었다.. 저런 말 조차도 나는... 느끼지 못하고, 머리로 이해해버렸다. 저런말을 지어낸 사람들의 의도를, 생각을 그냥 이해했다.. 난 왜 좀 더 감성적일 수 없을까.. 정말 내 몸속엔 냉혈이 흐르고 있는건가.. 가끔 슬픈 영화를 볼때 눈물이 나기도 한다. 남들은 별로 느끼지 못하는 장면에서 혼자 울기도 해봤다. 근데 그것도 잠시.. 10분 쯤 후에는 이런 생각이 든다.. '이러 저러한 상황설정을 통해 인위적인 눈물을 자아내는구나..' 가끔은 이런 내가 싫어지기도 한다 정말 인간 본연의 마음으로 감동을 느껴야 할 곳에선.. 차가운 냉소..

일상 2002.03.30

규칙적인 생활~!

요즘 나의 생활은 어느 정도 규칙적인듯 하다.. 매일 아침 10시쯤에 일어나.. 수업을 듣거나.. 뒹굴거리거나 저녁까지 지난 다음.. 컴퓨터 앞에서 몇시간 보내다가.. 야식을 먹고.. 가끔 약간의 운동도 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새벽 4시쯤 잠드는.. 방학때는 하루 12시간을 자도 모자랐는데 ^^; 개강하고 나니 6시간 자도 멀쩡하다.. 물론 수업시간에 조금씩 졸기는 하지만.. 그건 자연스러운 거니깐 ㅡㅡ;; 1년동안 몸이 상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 어마어마한 양의 전자파를 내 몸이 받아내면서.. 운동은 거의 하지도 않았고.. 위장에까지 무리를 줬으니.. 그래서 그런지 요즘 자꾸 편두통 같은게 느껴진다 머리를 흔들면 뭐가 붙어다니는듯 하고.. 누가 당기는것 처럼.. 그저께 학교 한바퀴 달리면서도..

일상 2002.03.22

이번학기 첫번째 금요일... 이었다

한 학기동안 쉬게 될 금요일의 첫번째 였다. 암울했다 ㅡㅡ;;; 10시쯤. 나름대로는 일찍, 부지런하게 일어났다 언제나 그렇듯이 컴퓨터와 함께 시작된 나의 일과는 이렇게 새벽을 지나 컴퓨터로 끝을 맺으려고 하고 있다.. 원래 계획은. 아침에 일어나 농구. 점심먹고 자바 공부. 저녁때쯤 영화or애니 감상. 저녁. 밤이 되었을 무렵 학교 한바퀴 달리기. 새벽이 되어 컴퓨터와 놀기. 였는데... 지킨건.. 세끼 먹기. 자바 30분 공부. 컴퓨터와 놀기. 뿐.... ㅡㅡ;; 내일도 생각보다 여유시간이 많다. 꼭.. 반드시, 계획대로 지내야지 나태하지 않게.. 에휴... 확고한 의지를 갖는다는건 힘들다 ㅠ.ㅠ

일상 2002.03.16

21세..

프로필을 쓰고 있었다.. 간단하게 쓰려고.. 처음 이름을 쓰고.. 자연스럽게.. '21세, 남자' 라고 썼다.. 나두 어느덧 스물한살이다.. 안먹을것 같던 나이가 조금씩 조금씩.. 20이라는 숫자가 되었을때만 해도.. 잘 느끼지 못했는데.. 이제 뒷자리의 수가 하나씩 늘어간다고 생각하니.. 실감이 난다.. 몇해전... 인터넷에서 누가 스물한살이라고 그러면 나랑 다른 세대라고 간단히 생각해버리던 때가 생각나서 조금 서글퍼졌다 ^^; 21살의 남자인 나... 는 지금 어떤 모습일지.. 프로필에 쓴 것들로만은 설명이 당연히.. 부족하겠지 주변 사람들이 나를 보는 모습은 어떨까.. 나에게 말해주는 그대로는 아니겠지.. 분명히 좋은 모습이 있는 만큼 싫은 모습도 있을텐데.. 궁금하다.. 그렇지만 내겐 '21세, ..

일상 2002.03.09

개강이네..

어느덧 개강이다. 지난 3개월 동안은 정말 많이 논것 같다 ^^;;; 자랑은 아니지만... 한것두 없구... 그래서 그런지 몰라두 일단 개강하고 나니깐 우선 기분이 좋다 ^^; 작년 이맘때 생각나구... 어쨌거나 그나마 다시 공부하는것 같구.. 글구 이제 드디어 전공이니깐... 좀 힘들긴 하겠지만 어쨌든 기분은 좋다 ^^ 그래서 처음 몇주동안은 좀 바쁘게 살아야지.. 날 보기 힘들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 생각대로 될진 모르겠지만... 자, 그럼 오늘부터? ^^

일상 200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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