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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craft 10

신한은행 ProLeague 2007 4주차 마재윤(CJ) vs 임요환(공군)

솔직히 임요환 입대하기 전에는 하향세라고 봤다. 적어도 2년에 한 두번씩은 꼭 결승전에 올라오는걸 봐선 정말 대단하긴 하지만 그래도 노장(?)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이번 경기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특히 군대에서도 최근의 흐름을 따라가는 빌드나 컨트롤을 선보인다는 점이 눈에 띈다. 거기다 임요환 특유의 '사고방식을 뒤엎는 센스'까지 꾸준히 발휘된다면 조만간 '임요환 우승'이라는 기사 제목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여전히 절대 다수의 팬을 거느린 프로게임계 최고의 스타임은 인정할 수 밖에 없으니까. 그건 그렇고, 2006년의 마재윤은 대체 어디로 가버린 걸까? 안타깝도다. ps. 이번 금요일 스타리그 개막전 마재윤 vs 최연성 !!

영상/스포츠 2007.05.09

Pringles MSL 16강 박용욱 vs 박정석

2006. 5. 11. Pringles MSL 16강 5주차 B조 최종전 815 III 박용욱 vs 박정석 SK텔레콤 박용욱이 박정석의 유닛으로 승리를 따냈다. 경기 종반 불리했던 상황을 다크아칸 10여기로 상대 유닛을 마인드컨트롤해 자신의 유닛을 늘렸기 때문이다. 초반 박용욱은 2게이트웨이 질럿 러시 이후 1시 확장을 가져가며 게이트웨이 유닛 체제를 확보했다. 박정석은 본진에서 스타게이트를 올려 빠르게 캐리어를 생산하는 빌드오더를 선택했다. 드라군을 셔틀로 실어 나르는 박용욱의 공격은 먹히지 않았다. 캐리어의 숫자는 하나하나 쌓여갔다. 상황은 무난하게 박용욱이 패배하는 시나리오로 흘러갔다. 남은 멀티도 없었다. 1시 멀티까지 바닥난 뒤엔 추가 확장을 확보할 수 없었다. 반대로 박정석은 캐리어 7기와 커..

영상/스포츠 2006.05.17

남자들은 모른다..... 스타를 좋아하는 여자이기 때문에 겪는 에피소드들~ (두번째이야기)

글쓴이 : 청보랏빛 영혼 제목 : 남자들은 모른다..... 스타를 좋아하는 여자이기 때문에 겪는 에피소드들~ (두번째이야기) 저그는 6저글링 뛰는 것 이후 자폭하는 종족이다. 프로토스는 그저 건물이 멋진 종족이다. 테란은 스타를 인간이 만들었으니까... 심심해서 끼워넣은 거다. 이런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떠돌던 98년도 스타크래프트의 초창기를 지나... 저그도 우승할 수 있다! 프로토스! 가을의 전설은 계속된다~ 쭉~~~ 테란은.........................................................................사기다 -_-++++++ 이런 현실적인 이야기가 떠도는 무려 2004년 가을시즌을 맞이하여... 임요환 선수의 카페 회원수는 50만을 돌파, 우리나라 1..

남자들은 모른다..... 스타를 좋아하는 여자이기 때문에 겪는 에피소드들~

글쓴이 : 청보랏빛 영혼 제목 : 남자들은 모른다..... 스타를 좋아하는 여자이기 때문에 겪는 에피소드들~ 좁디 좁은 메가웹에서 처음으로 '중계'라는 것을 시작하고, 피씨방이라는 신종 가게를 만들어내며 세계 판매량 중 1/4이 팔렸다는 대한민국 E- Sport 의 대표주자...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관중이 10만을 돌파하고, 일주일 내내 각종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끊이지 않는 2004년 가을이 오는 시점에... 게임리그는 발전하고, 선수층과 팬층 모든 것이 두꺼워졌지만... 아직도 대한민국에서 여자라는 성별을 지니고 스타를 좋아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ㅜ.ㅜ 이름하여 '남자들은 모른다... 스타를 좋아하는 여자라서 겪는 에피소드들~.' 첫번째 이야기 입니다. (참고로 저는 여고를 졸업했으며, ..

나도현

지금까지 스타리그 보면서 어떤 특정 선수를 응원한다거나 한적은 별로 없었는데 오늘 4강전 보면서.. 계속 나도현을 응원하게 됐다. 예전부터 박정석의 플레이를 좋아하긴 했지만 왠지.. 계속 나도현이 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현을 욕하는 사람도 많다. 매너가 안좋다느니, 운이 좋았다느니.. 그치만 오늘 경기를 보면 결코 그가 운만 좋은 게이머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 아쉽다. 결승이 눈앞이었는데.. 그렇지만 앞으로 미래가 창창하기에 계속 나도현을 응원하고 싶다. Silent_Control 그의 플레이에 감동받았다.

일상 2004.07.09

게임캐스터 김철민 위암

오래살기는 힘들어... 번호:6095 글쓴이: 철두철민 조회:111 날짜:2004/02/27 02:21 .. 오늘 건강 검진이라는 것을 받았다. 예전에 아나운서 할때는 병원에서 X레이 찍는 차가 와서 단체로 우르르 몰려가서 받곤 했는데 '이건 감기도 못찾아내!!'라며 형식적인 건강검진에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내는 사람도 많았다. 그런데 이제는 '프리랜서'인지라 내 건강은 나 이외에 아무도 챙겨주지 않는다. 요 며칠 슬슬 몸이 고장 나는듯 싶어서 담배도 끊고 이른바 고가의 '정밀건강검진'이라는것을 신청했다. 그 런 데... 내시경을 하려면 굶으란다... 어제부터 굶었다... 굶으면서 피파녹화할때 고래 고래 소리 질럿다... 어지러웠다... 하루전날 아침에 나오는 변도 받아오란다...그것도 '냉장보관'하란다...

한빛배 컴공 게임리그

스타크래프트 부분에 출전했습니다. 56강 B조 1번 이었으나 상대편 분이 안오셔서 한판 거져 이기고 -_- 28강으로 올라갔습니다. 상대는 테란분.. 95학번.;;; 대선배님 ㅡㅡ; 플토 대 테란전으로... 전 12시, 상대분은 8시였습니다. 우선 본진 투탱크 드랍을 막은듯 했으나 멀티 기지에 프로브 전멸 -_- 다행히 도망가는 드랍쉽 격추 시키면서 '망했다!'까지는 가지 않았죠. 서로 멀티를 한 후의 2차 드랍쉽은 옵저버로 미리 파악한 탓에 내리지 못하고 귀환. 3차 드랍쉽 역시 옵저버로 파악. 드랍쉽 3대 중 2대를 공중분해 시키는 성과 달성! 주특기를 살려 슈팅스톰으로 SCV 대량 학살! 그러나 역시 테란은 무섭습니다. -_- 대랑의 시즈탱크 부대가 맵 중앙까지 진출, 상당한 압박을 가해옴. 물량에..

일상 200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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