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면 원래 누구나 조금은 sentimental해지기 마련인데 갑자기 헤이(김혜원) 노래가 튀어나와서 기분이 급다운 되어버렸다. 2001년의 나를 무척이나 가슴 설레게 만들었던 노래들... 앨범(1집) 프로듀서인 김현철의 감성코드가 나와 무척 잘 맞았던 기억이 난다. 아마 10년이 지나고 나서 들어도 지금의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듯. 이슬이 물기먹은 새하얀 아침 사람들 정신없이 오가는 오전에도 그대는 내게로 오네 조금씩 천천히 오네 그대를 꿈을 꾸는 나는 좋아라 I love your all I love your all in my heart I love your all beneath the pale moonlight I love your all I love your all in my heart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