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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1

뜸해지고 있는

이 게시판. 학교에 있을땐 컴퓨터가 유일한 장난감이어서 생각나는게 있을 때마다 글 쓰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못하다. 어제 잘려고 누워서도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일어나니 아무 생각도 안난다. 기록으로 남길만한 생각이 많았었는데... 이제 설날 무사히 보내고 아르바이트 자리 구해보고... 그러면서 편안히 2월이 오길 기다려야겠다. 요즘 집에서 운전을 자주 하고 있는데 처음이나 지금이나 스킬은 변한게 없지만 속도 감각이 달라지고 있다 -_- 점점 빠른 속도에 무감각해지고... 흐... 안전운전 해야되는데..

일상 2004.01.19

아~ 미쳤지 -_-

일요일 월요일 마감의 숙제를 시작했다. 처음엔 정말 하기 싫어서 딴짓도 많이 했지만 저녁때쯤 부턴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꼴딱 밤을 샜다. 월요일 아침밥을 먹고 숙제를 좀 더 하다가 잤다. 4-5시간 쯤.. 다시 일어나서 숙제를 하기 시작했다 저녁먹고 또 계속... 밤12시까지 메일로 보내는 숙제인데 11시 40분쯤 완성했다. (12시쯤 순보도 완성했다) 이번학기의 마지막이 그렇게 지나갔다. 홀가분했다 엄청.. 화요일 바로 뻗어 자... 고 싶었다. -_- 그러나 다들 스케쥴이 바빠서 오늘 마지막으로 모여 놀기로 했다. 녹두에서 놀았는데 삼겹살집 갔다가 노래방을 갔는데 시간 넣어주는 아저씨랑 피말리는 신경전 끝에 우리가 이겼다 -_- (아저씨가 시간 계속 넣어주셨는데 끝까지 다 부르고 나왔다.) 나와보니..

일상 2003.12.16

지지난주와 지난주

지지난주말는 고통의 시간. 금,토,일 3일간 내 BRAIN을 95% 가동하면서 혹사시켰다. 그 결과 지난주의 컨디션은 그야말로 최악. 다행히 숙제들과 시험들은 무사히 넘겼다. 지난주말은 회복의 시간. 금,토,일 3일간 눈꼽만큼도 공부안하고 놀았다. 금요일은 관악산에 올랐고, 토,일요일은 원경형과 함께 스타하면서, 엔볘하면서 놀았다. 덕분에 이번주는 컨디션 최고! 잠을 많이 잔건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컨디션이 좋다. 누가 내게 1주일간 죽어라 고생하고 1주일간 원없이 놀꺼냐.. 아니면 2주일간 대강대강 일하면서 쉬기도 하면서 보낼꺼냐.. 라고 물으면 난 당연히 전자를 택하겠다. 그게 내 방식이고, 그렇게 해야만 내가 잘 해내갈 수 있으니깐.. 중간보다는 극단을 좋아하는 나니깐.. 다만 조금 걱정되는게 있..

일상 2003.11.18

황금주말

지난주... 주말에 몰린 숙제들을 대비해 숙제 하나를 미리 해뒀다. 그리고 목요일날 시험 두개를 봤고, 그날은 오랜만에 여비가 와서 같이 놀았다. 금요일부터 3일간의 주말... 인간의 생활이 아니었다. -_- 한달전에 나온 숙제를... 그동안 다른 숙제들과 시험 때문에 못하다가 3일만에 한달짜리 숙제를 해내야 했다. ㅡㅡ;; 밥먹고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90%의 시간을 코딩(숙제)하면서 보냈다. 나머지 10%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웹서핑or게임을 했으므로 3일 내내 컴퓨터앞에만 앉아있었던 셈이다. -_- 밥도 대충대충 먹게 됐다. 잠도 대충 자고... 심지어 밥먹으면서, 자면서도 숙제에 대해 고민했다. -_- 어제 룸메가 그러더라. "형, 어제 자면서 상당히 괴로워하시던데요... 으윽~ 하시면서" 육체..

일상 2003.11.10

으윽...

아까 낮에 하루종일 머리가 아프더니... 새벽이 되니깐 이상한 현상이 발생했다. 머리가 안돌아간다 -_- 코드를 계속 보고있는데... 전혀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침대에 누워서 가만히 생각해도.. 생각이 멈춰있기만 하지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는다. 내 머리에 뭔가 이상이 생긴건가? ㅡㅡ;; 이번 디비 숙제... 내능력껏 최선을 다해서 후회없이... 하는데까지만 해서 내야겠다. -_- 이거 완성할려다가는 내 몸이 먼저 망가지겠다. 3일동안 할 수 있는만큼만 해서 내야지.. 그리곤 플젝2를 열심히 해야겠다.

일상 2003.11.08

오늘.. 아니 어제.. 아니 오늘이구나

그동안 시험이다 숙제다 해서 미뤄놓았던 화일처리 숙제를 -_- 하루만에 하려니 정말 죽을맛이었다. 시험때문에 부족했던 잠을 우선 자고.. 밤12시 부터 시작했는데 아침 7시반에야 어느정도 완성했다. 계속 하기엔 무리일것 같아서 3시간 정도 잤다. 다시 일어나서 수업을 듣고.. 1시간반동안 코멘트를 달고 보고서를 썼다. 수업시간 5분전에 보고서 완성 -_- 그리고 냈다. 시험 성적이 나왔는데 실수를 많이 했더라. 변명의 여지가 없게 틀려버려서 어떻게 할 수도 없었다. 사실 내가 성적에 클레임 거는건.. 5점 10점에 목숨을 걸어서가 아니라.. 내가 맞았는데 그걸 틀렸다고 판단 당하는게 억울해서이다. -_- 이번 학기.. 성적엔 그리 신경쓰고 있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다른거에 신경쓰고 있지도 않다. 11월이..

일상 2003.10.29

여행의 피로 + 면허증

일주일간의 힘든 여행이 끝났다. 힘들긴 했지만, 난 그런걸 즐기는 타입이라서.. 나름대로 좋은 기분이었다. 여러가지 구경도 많이 했고... 단지 후유증이 좀 있다면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알이 단단이 박혔다는거다 -_- 앉았다 일어날때마다 땡긴다 ㅡㅡ;; 운동 좀 하면서 풀어줘야하는데.. 그냥 방에 누워서 티비만 보고 있다 ㅋㅋ 또.. 얼굴이랑 팔이 많이 탔다. 나름대로 안타게 할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었나보다. 오이마사지? 감자팩? 하면 하얘진다고 하던가? -_- 갔다오자마자 면허증 마지막 시험을 쳤다. 일주일동안 자전거만 타다가 갑자기 차를 타니 어색했다. 실수는 많이 했지만.. 다행히 큰 실수는 안해서 겨우 턱걸이로 합격했고, 월요일이면 면허증이 나온다. 화요일쯤 서울로 올라갈까 한다. 특별히 가..

일상 2003.08.24

프롤로그의 압박

모군 일기장 제목과 유사하게 되어버렸지만, 사실이다. 압박은 굉장하다. -_- 뭔가 진행되는듯 하면서도 다시 원상복귀... 백트래킹을 이용한 언어라 그런지.. 코딩 상황도 자꾸 백트래킹 하게된다 -_- 20줄 짜놓고 더이상 진도가 안나간다.. 내일은 콘서트 다녀오면 바로 뻗어 잘테고.. 뭐 어쨌든.. I have a lot of time. 숙제마감까지 약 92시간 남았으니깐, 삼십삼만천이백초나 남았네.. Loveholic 노래가 좋다. 목소리가 참 매력적이다... 박혜경 목소리랑 비슷하면서도 그렇게 허스키하진 않고.. 노래 분위기는 롤코+더더 와 유사.. 내일 사야지. (좋은 앨범은 구입합시다, 모두들)

일상 2003.05.17

finally... the 폐인 has come back!

다시 폐인이 돌아오고야 말았다. 다시 폐인으로 돌아가고야 말았다. ㅡㅡ; 오늘 아침7시 조금 넘은 시각.. 이왕 밤샌거 좀 더 버티다가 밥먹고 밖으로 나가자.. 라고 맘먹었다. 배가 좀 고팠지만 곧 밥먹을거라고 참았다.. 그러나... 바로 잠들어버렸다 ㅡㅡ; 일어나보니 5시 50분... 해는 이미 지려하고 있었다.. 작년 여름방학, 겨울방학때가 생각났다... 아무리 시험기간이라곤 하지만 이렇게 생활해선 안될것 같다.. 18일이 종강일이다. 16일이면 모든 시험이 끝난다. 18일에 대구 내려가는 표로 예약해놨다. 후딱 내려가야겠다. 더 폐인이 되기전에.. 집에서 다시 충전하고.. 공부도 좀 하고.. 그러다가 올라와야지. 그 전에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 이상.. 방학하면 바로 내려간다.

일상 2002.12.07

더욱 자주 써야할 것 같은 프리토크

말그대로 프리~ 토크인데.. 그동안 너무 무거운 이야기만 쓴 것 같다. 앞으론 가볍게, 생각나는대로.. 쓰고 싶은 말이 생기는대로 써보도록 해야겠다. 생활 패턴이 엉망이 됐다. 오늘도 밤 9시쯤부터 12시쯤까지 쭉 자버렸으니.. 언제쯤 누울런지.. 이틀 앞으로 다가온 System Programming 중간고사를 대비해야 되기는 한데 분량이 만만치 않다. 절대 하루 벼락치기론 불가능하므로.. 내 체질에 맞진 않지만 '미리' 공부를 해야된다. ........ 싫다. ㅡㅡ;; 공부하다 지겨우면 오락하고, 오락하다 지겨우면 공부하고.. 반복해야겠다. P.S. 요즘 다시 힙합이 좋아지고 있다. 박명호,김진표,YG패밀리,그리고 유승준 노래 중에 일부.. 등.. 리듬을 타는 랩이 너무 좋다. ^^;

일상 200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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