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지마라 오늘은 하늘이 꽤나 어둡고, 칙칙하더라. 그래서 그런지 수업은 더 지루하고 심심했다. 수업이 끝난 후 내 귀를 즐겁게 해주는 친구들이 없었다면 정말 우울한 날이 됐을 것 같다. 사진 2002.09.09
기숙사 야경 해가 진지 꽤 되었는데도 하늘은 아직 붉은 빛을 품고 있다. 마치 멀어져간 사람을 잊지 못하듯이.. 내일 아침이 되면 저 하늘은 붉게 떠오르는 해를 다시 맞이하겠지만, 한번 떠나간 사람은....... 사진 200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