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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5 3

Notting Hill

많이 뒷북이지? 노팅힐이라니. 이제야. 고등학교때였던가. 비디오 가게에서 제목을 본 적이 있어. 너무나 생소한 제목인데다가 그 당시로서는 너무나 느끼했던 '휴 그랜트'의 얼굴 덕분에 나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 지금 보면 잘생기기만 한데 말야. 영화를 보면서 알았어. '이 이야기가 이 영화였구나!' 하고. 7년 전 영화인데도 전혀 유치하지 않고 부드러웠어. 부드럽고 달콤하고 찡했어. 그가 그녀를 잊기 위해 보낸 시간들은 과연 어떤 의미였을까. 여름이 가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가고, 다시 봄이 오도록. 그는 그의 마음을 어떻게 정리한걸까. 잊었다기 보다는 차곡차곡 정리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 Anna : I'm also just a girl. Standing in front of a boy. Ask..

리뷰/영화 2006.03.25

빅 마마 하우스 2 : 근무 중 이상무 (Big Momma's House 2)

헐리웃 최고의 코미디 배우라면 단연 '짐 캐리'이겠지만 마틴 로렌스도 만만치 않다고 본다. 그 특유의 표정과 뻔뻔함과 재치!! 영화를 보는 내내 실컷 웃었다. 코미디 영화는 '얼마나 웃긴가'로만 판단하라. 맞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별 내용도 없는 이 영화가 별3개나 받았다는 점도 수긍이 간다. 또한 기분 좋았던 점은, 우리나라 일부 코미디 영화들처럼 1시간반동안 웃기다가 마지막에 심각해지는 꼴불견은 없었다는 것. (약간 있었나?-_-;) 요즘 기분이 우울하다면 마틴 로렌스 주연의 비디오 한 편 빌려보는 것도 좋다.

리뷰/영화 2006.03.25

타이밍 (timing)

인터넷만화는 잘 안보는데, 옆사람 어깨너머로 보다가 그만둘 수 없어 결국 끝까지 봤다. 강풀 작품은 에 이어 두번째인데, 그림은 여전히 그대로-_-;지만 색다른 장르의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였다. 강풀의 스토리는 정말 뛰어나서 글솜씨만 있었으면 소설가 했어도 성공했을것 같다. 시간을 멈추는 자, 시간을 되돌리는 자, 미래를 보는 자 등 많은 인물들이 엮인 탄탄한 구성이 매력적이다.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문이 있는데 과연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기대를 해본다.

리뷰/만화 200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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