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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육군신병교육 5주로 1주 단축
[연합뉴스 2003-12-05 19:42:01]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육군은 2004~2005년 2년간 논산 훈련소와 30여개 사단별 신병교육대에서 실시하는 신병교육 기간을 현행 6주에서 5주로 1주일 단축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사들의 개인별 휴가 기간과 주특기 교육기간, 외출.외박기간, 계급별 최저복무 기간(현행 6-6-8-6개월) 등도 탄력적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육군 관계자는 "지난 10월부터 입대한 병사들의 복무 기간이 26개월에서 24개월로 줄어듦에 따라 같이 근무할 내년이후 입대 병사들과의 야전부대 복무기간을 대등하게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신병교육기간 단축은 한시적인 만큼 2006년 종전 방안으로 환원될 가능성이 높다" 면서 "하지만 기간이 줄어드는 만큼 훈련 내용은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육군은 신병교육지침서를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신병교육기간 단축은 부대별 병사들의 수용공간이 부족한 데도 기인 것으로 보인다.
육군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전투경찰과 경비교도요원 등의 훈련기간도 6주에서 5주로 단축된다.
육군은 또 특기별 인력 양성을 위해 기계화 학교를 비롯한 각 병과학교와 육군훈련소에서 실시하는 후반기 교육기간도 대부분 단축할 계획이다.
공용화기 주특기 교육 등 26개 주특기 교육은 현행 보다 1일 줄어들고, 측지병.교환시설 운용, 기동헬기정비.전차승무 등 대다수 주특기 교육이 1주일 안팎씩 단축된다.
의무경찰과 경찰대생, 의무소방요원 등과 공익근무요원.산업기능요원 등 보충역은 현행 4주간 교육이 그대로 유지된다.
해군(6주)과 해병대(6주), 공군(5주)은 현행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며, 공군은 기초군사교육 내용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khmoon@yna.co.kr
[연합뉴스 2003-12-05 19:42:01]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육군은 2004~2005년 2년간 논산 훈련소와 30여개 사단별 신병교육대에서 실시하는 신병교육 기간을 현행 6주에서 5주로 1주일 단축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사들의 개인별 휴가 기간과 주특기 교육기간, 외출.외박기간, 계급별 최저복무 기간(현행 6-6-8-6개월) 등도 탄력적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육군 관계자는 "지난 10월부터 입대한 병사들의 복무 기간이 26개월에서 24개월로 줄어듦에 따라 같이 근무할 내년이후 입대 병사들과의 야전부대 복무기간을 대등하게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신병교육기간 단축은 한시적인 만큼 2006년 종전 방안으로 환원될 가능성이 높다" 면서 "하지만 기간이 줄어드는 만큼 훈련 내용은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육군은 신병교육지침서를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신병교육기간 단축은 부대별 병사들의 수용공간이 부족한 데도 기인 것으로 보인다.
육군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전투경찰과 경비교도요원 등의 훈련기간도 6주에서 5주로 단축된다.
육군은 또 특기별 인력 양성을 위해 기계화 학교를 비롯한 각 병과학교와 육군훈련소에서 실시하는 후반기 교육기간도 대부분 단축할 계획이다.
공용화기 주특기 교육 등 26개 주특기 교육은 현행 보다 1일 줄어들고, 측지병.교환시설 운용, 기동헬기정비.전차승무 등 대다수 주특기 교육이 1주일 안팎씩 단축된다.
의무경찰과 경찰대생, 의무소방요원 등과 공익근무요원.산업기능요원 등 보충역은 현행 4주간 교육이 그대로 유지된다.
해군(6주)과 해병대(6주), 공군(5주)은 현행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며, 공군은 기초군사교육 내용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k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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