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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2002년 작
개봉하기 전부터 기대를 했던 작품이다.
내가 좋아하는 속고 속이는 류의 작품이기도 하고..
탐행스도 나오고.. 스필버그 감독이기도 하고..
개봉하면 보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집에서 봤다.
주인공 프랭크 윌리엄 에박네일 쥬니어(DiCaprio) 라는 인물...
보면 볼수록 참 매력적이다.
그의 재능을 엿볼수 있는 대목, 프랭크가 처음으로 사기(?)를 치는 장면이다.
거짓말을 하면서도 저렇게 당당할 수 있는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일까? ^^;
어쨌든... 언제나 그렇듯이 주인공에겐 시련이 닥쳐온다.
아버지는 경제적으로 몰락하고, 어머니는 외도를 하게 된다.
결국 이혼에까지 이르게 되고, 프랭크는 가출을 택한다.
울먹이면서 달리는 프랭크를 정면에서 잡은 이 장면...
다른 영화에서도 비슷한 류의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의도는 비슷한 듯 하다.
현재 주인공의 심리상태와 앞으로의 상황 전개가 한 눈에 들어오게끔 한다.
이렇게 영화는 중반으로 넘어가고...
주요 전개는 역시 프랭크의 속임수와 카알(Hanks)의 추격전.
카알은 프랭크를 잡을 첫번째 찬스를 잡는다.
하지만 그의 베테랑 12년 경력도..
프랭크의 베짱과 임기응변 앞에 무릎을 꿇으며 프랭크를 놓치고 만다.
영화 내내 쫓아다니기만 하는 카알의 운명의 시작이랄까..
영화의 큰 줄거리인 도망&추격 외에..
프랭크의 가족에 대한 사랑 또한 강하게 드러나 있다.
자기 약혼녀의 아버지 어머니를 보고 자신의 가족을 떠올리는 프랭크..
그는 미국 최고의 사기꾼이 되었지만.. 여전히 가족을 그리워하는 아이였다.
그 후.. 프랭크가 카알을 따돌리는 또 하나의 명장면이 나온다.
자기가 선발한 스튜어디스 아닌 스튜어디스들과 함께
경찰이 진을 친 공항을 활보하는 프랭크.
그는 공항 앞에 함정을 파놓는 여유까지 보이며 유유히 카알을 따돌린다.
허구가 아닌 실화라는게.. 날 더 감탄하게 만들었다.
프랭크가 잡히기 직전 프랑스에서 카알과의 대면.
둘은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프랭크는 '가족'을 걸고 맹세하는 카알의 모습에
그만 항복하고 그의 말을 믿는다.
어찌보면 빈틈없던 프랭크의 유일한 약점이었던 같다. 가족...
그러나 그 이후로 프랭크의 가족은 없었다.
아버지는 죽고, 어머니는 재혼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면회온 카알 앞에서 한눈에 위조 수법을 알아내는 프랭크.
위조의 달인 답게 왠만한 위조는 손바닥 뒤집듯 훤하다.
그렇게 FBI와 함께 일하게 되고.. 그 이후의 내용은 해피엔딩..
끝으로... 그가 FBI로 일하면서 느꼈던 마지막 유혹에 손을 뻗는 장면.
파일럿 행세를 하며 수표를 뿌리던 그 때가 그리웠을까...
다시금 도망가려 하는 프랭크에게...
카알은 이제 아무도 너를 쫓지 않는다고 충고해준다.
어떻게 보면 카알은 프랭크에게 있어서 적이면서도.. 동시에
아버지의 역할까지 함께 했던게 아닌가 싶다.
나름대로 깔끔하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것 치곤 상당히 재밌는 영화였다.
내가 좋아하는 극적인 반전이 없는게 아쉽기도 하지만
반대로 좋은점도 많은것 같다. 실화라는게..
관객에게 더 리얼하게 어필할 수 있는것 같고..
영화를 보고나면 주인공에게 나를 대입시켜보는 습관이 있는 나.. ㅡㅡ;;
영화보고나서 나도 왠지 스파이 같은 생활이 하고 싶어 졌다.
물론 몇일 못가겠지만 ㅋㅋ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2002년 작
개봉하기 전부터 기대를 했던 작품이다.
내가 좋아하는 속고 속이는 류의 작품이기도 하고..
탐행스도 나오고.. 스필버그 감독이기도 하고..
개봉하면 보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집에서 봤다.
주인공 프랭크 윌리엄 에박네일 쥬니어(DiCaprio) 라는 인물...
보면 볼수록 참 매력적이다.
그의 재능을 엿볼수 있는 대목, 프랭크가 처음으로 사기(?)를 치는 장면이다.
거짓말을 하면서도 저렇게 당당할 수 있는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일까? ^^;
어쨌든... 언제나 그렇듯이 주인공에겐 시련이 닥쳐온다.
아버지는 경제적으로 몰락하고, 어머니는 외도를 하게 된다.
결국 이혼에까지 이르게 되고, 프랭크는 가출을 택한다.
울먹이면서 달리는 프랭크를 정면에서 잡은 이 장면...
다른 영화에서도 비슷한 류의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의도는 비슷한 듯 하다.
현재 주인공의 심리상태와 앞으로의 상황 전개가 한 눈에 들어오게끔 한다.
이렇게 영화는 중반으로 넘어가고...
주요 전개는 역시 프랭크의 속임수와 카알(Hanks)의 추격전.
카알은 프랭크를 잡을 첫번째 찬스를 잡는다.
하지만 그의 베테랑 12년 경력도..
프랭크의 베짱과 임기응변 앞에 무릎을 꿇으며 프랭크를 놓치고 만다.
영화 내내 쫓아다니기만 하는 카알의 운명의 시작이랄까..
영화의 큰 줄거리인 도망&추격 외에..
프랭크의 가족에 대한 사랑 또한 강하게 드러나 있다.
자기 약혼녀의 아버지 어머니를 보고 자신의 가족을 떠올리는 프랭크..
그는 미국 최고의 사기꾼이 되었지만.. 여전히 가족을 그리워하는 아이였다.
그 후.. 프랭크가 카알을 따돌리는 또 하나의 명장면이 나온다.
자기가 선발한 스튜어디스 아닌 스튜어디스들과 함께
경찰이 진을 친 공항을 활보하는 프랭크.
그는 공항 앞에 함정을 파놓는 여유까지 보이며 유유히 카알을 따돌린다.
허구가 아닌 실화라는게.. 날 더 감탄하게 만들었다.
프랭크가 잡히기 직전 프랑스에서 카알과의 대면.
둘은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프랭크는 '가족'을 걸고 맹세하는 카알의 모습에
그만 항복하고 그의 말을 믿는다.
어찌보면 빈틈없던 프랭크의 유일한 약점이었던 같다. 가족...
그러나 그 이후로 프랭크의 가족은 없었다.
아버지는 죽고, 어머니는 재혼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면회온 카알 앞에서 한눈에 위조 수법을 알아내는 프랭크.
위조의 달인 답게 왠만한 위조는 손바닥 뒤집듯 훤하다.
그렇게 FBI와 함께 일하게 되고.. 그 이후의 내용은 해피엔딩..
끝으로... 그가 FBI로 일하면서 느꼈던 마지막 유혹에 손을 뻗는 장면.
파일럿 행세를 하며 수표를 뿌리던 그 때가 그리웠을까...
다시금 도망가려 하는 프랭크에게...
카알은 이제 아무도 너를 쫓지 않는다고 충고해준다.
어떻게 보면 카알은 프랭크에게 있어서 적이면서도.. 동시에
아버지의 역할까지 함께 했던게 아닌가 싶다.
나름대로 깔끔하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것 치곤 상당히 재밌는 영화였다.
내가 좋아하는 극적인 반전이 없는게 아쉽기도 하지만
반대로 좋은점도 많은것 같다. 실화라는게..
관객에게 더 리얼하게 어필할 수 있는것 같고..
영화를 보고나면 주인공에게 나를 대입시켜보는 습관이 있는 나.. ㅡㅡ;;
영화보고나서 나도 왠지 스파이 같은 생활이 하고 싶어 졌다.
물론 몇일 못가겠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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