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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이미연
주연 : 김태우, 김민정
2002년 작
- 기억에 남는 장면 -
소희가 재섭의 집에 와서 얘기나누던 장면
재섭이 소희 앞에서 우는 장면 (이 장면은 아니지만..)
개봉 전에 반응이, 재미있을꺼라는 사람과 재미없을꺼라는 사람이 거의 비슷했던.. 그런 영화였다. 보고 난 후에는 당연히 후자쪽을 열열히 지지하게 되었지만.. ^^;
정말 이 영화가 제대로 끝난 것인가에 의문점이 들었다. 엔딩에서 엔딩의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나중에 스토리 전개상으로 생각해보면 거기가 영화를 끝내기에 적합한 장소임에는 틀림없는데, 엔딩 전의 두시간 정도의 분량은 관객을 절정의 정상까지 끌어올리지도 못한채 그냥 내려보내는 듯 했다.
그렇지만 영상과 음악은 마음에 들었다. ^^; 예고편이나 뮤직비디오, OST 등에서 미리 선보였던 것들이라 신선함은 덜했지만 그래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래저래 말해도 직접 보고나서 느끼는게 제일 쉽겠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예고편 필름을 쭈욱~ 늘린 다음에 끝부분을 싹둑 잘라버린 듯한 느낌의 영화였다.
주연 : 김태우, 김민정
2002년 작
- 기억에 남는 장면 -
소희가 재섭의 집에 와서 얘기나누던 장면
재섭이 소희 앞에서 우는 장면 (이 장면은 아니지만..)
개봉 전에 반응이, 재미있을꺼라는 사람과 재미없을꺼라는 사람이 거의 비슷했던.. 그런 영화였다. 보고 난 후에는 당연히 후자쪽을 열열히 지지하게 되었지만.. ^^;
정말 이 영화가 제대로 끝난 것인가에 의문점이 들었다. 엔딩에서 엔딩의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나중에 스토리 전개상으로 생각해보면 거기가 영화를 끝내기에 적합한 장소임에는 틀림없는데, 엔딩 전의 두시간 정도의 분량은 관객을 절정의 정상까지 끌어올리지도 못한채 그냥 내려보내는 듯 했다.
그렇지만 영상과 음악은 마음에 들었다. ^^; 예고편이나 뮤직비디오, OST 등에서 미리 선보였던 것들이라 신선함은 덜했지만 그래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래저래 말해도 직접 보고나서 느끼는게 제일 쉽겠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예고편 필름을 쭈욱~ 늘린 다음에 끝부분을 싹둑 잘라버린 듯한 느낌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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