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대문에서 구입했습니다. 약 1년전부터 벼르던거라 큰 갈등은 없었지만 그래도 가격이 가격인지라 발걸음이 가볍지는 않았습니다. 최저가로 DSLR을 장만했다는데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렌즈도 거의 최하급) 제가 많이 찍는 인물사진은 나름 잘나옵니다. 내공 부족을 심하게 느끼고 있지만 그래도 후보정으로 어느 정도 맘에 드는 품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남은건 공부 또 공부 밖에 없죠... 멀고도 험난한 사진의 길. 역시 야경 사진은 아무나 찍는게 아닌가 봅니다. 그냥 창문으로 대충 찍어본거지만 다 형편없는 사진만 나왔습니다. -_-; 제가 2개월간 임시로 생활할 곳입니다. 고등학교 동창(권오윤 군)이 살고 있는 이태원 근방의 원룸인데 잠시 얹혀살게 되었습니다. 노트북으로 일본드라마(제목이 무슨 칸타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