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렇게까지 충격적인건 아니지만 그래도 역사적으로 자주 있은 일은 아니니깐 말이지.. 다른 나라의 탄핵 사례들을 보면 대게 인격적으로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을 때가 많더라고 가깝게는 클링턴도 있고.. (물론 상원에서 부결됐지만) 반면에 노무현은 뭐랄까.. 범죄자라기 보다는 철부지에 더 가까운 것 같았어. 나도 노무현 찍은 사람 중 한 명인데 사고방식이나 정신은 곧고 바른 사람이지만 정치에 있어서는 초보처럼 보였다는 거지. 마치 지난 선거때의 정몽준처럼.. 북한, 미국과의 화합은 중시하면서 정작 야당과의 화합은 이루지 못한게 컸던것 같아. 측근과 비측근을 너무 분명하게 갈라 놓았고 지위에 맞지 않는 말투를 하면서 국민들로부터의 신뢰도 조금씩 잃어 가고.. 자살하는 사람, 분신하는 사람... 뉴스를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