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부터 2003년까지의 나...
워낙 많이 바껴서.. 고등학교 동창들도 못알아보는 나. 새벽에 심심해서 그동안 사진들을 쭉 모아봤는데.. 옛날 사진들 보니깐 정말 내가 아닌것 같았다. 수능 수험표에 들어갔던 증명사진. 중,고등학교 6년동안 계속 짧은 머리였기 때문에 대학 들어가면 나도 머리길러야지 라는 생각으로 머리를 조금씩 기르기 시작하던 때다. 이 때만 해도 참 어렸지 ^^; 옷 색깔도 참 칙칙했고.. 대학생이 되고서 머리도 기르고 염색도 했지만 이때만 해도 아직 소심해서 진한 갈색 정도였던것 같다. 안경은 유행하던(?) 무테로 바꼈고 옷 색깔은 좀 산뜻해졌지만 여전히 후즐그레 했다. -_- 대학생이 되어 달라진(!) 나를 증명하기 위해 증명사진을 다시 찍었다. 머리색은 점점 더 노랗게 되고.. 복장은 좀 더 단정해졌다. 이제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