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찍는 재미 맞은편에 모자 쓴 여자가 계속 쳐다보더라. 자기는 모자 푹 눌러썼으면서 남은 왜 계속 보는지.. 내리기 직전에 모자 쓴 여자 얼굴을 살짝 봤다고 엽한테 말하니, 엽은 아~까 전에 봤단다. ㅡㅡ;; 사진 2002.09.14
찍지마라 오늘은 하늘이 꽤나 어둡고, 칙칙하더라. 그래서 그런지 수업은 더 지루하고 심심했다. 수업이 끝난 후 내 귀를 즐겁게 해주는 친구들이 없었다면 정말 우울한 날이 됐을 것 같다. 사진 2002.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