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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

아침운전

오늘 동생이 모의수능을 다른학교(대구고)에서 보느라 아침부터 운전을 해서 데려다 줬다. 아침에 운전한건 아마 처음이 아닐까 싶은데 7시도 되기전에 출발해서 그런지 차도 거의 없고 아침 공기도 좋고 다 좋았다. 역시 아침(혹은 새벽)엔 뭔가 특별한 분위기가 느껴진단 말야.. 대구고는 내가 고입시험을 봤던 곳인데 오랜만에 가니깐 어디쯤인지 잘 기억이 안났다. 다행히 한번에 잘 찾아가긴 했다. 교문 앞에 가니 기억이 났다. 내가 다닌 학교보다 훨씬 좋은 학교였다는 것도 기억나더라. -_- 내려주고 돌아서 집으로 오는데 내 모교인 중학교 근처를 지나서 왔다. 3년간 지겹게 봤단 그 길도 오랜만에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 이렇게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한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조금 졸립지만 참을만 하다. =) ps. ..

일상 2004.06.02

이게 얼마만이냐...

이게 정말 얼마만의 아침인지.. 현재시각 6시 54분 아침밥도 방금 먹었고 가벼운 마음으로 컴퓨터를 켰다. 다들 내가 밤을 샜을거라 생각하겠지만 뭐... 잠깐 자긴 잤으니깐 5분 -_- 밤샌거 맞다. 지금부터 점심먹을떄까지만 안자고 버텨야지 맨날 서쪽에 떠있는 해만 보다보니깐 모든 생활이 축축 쳐지는것 같다. 왠지 동쪽에 떠있는 해는 좀 더 활기차 보인다랄까... 이제 날씨도 많이 따뜻해졌으니 내일부턴 일찍 일어나서 운동도 가고 공부도 좀 하고 그래야겠다. 근데 너무 졸리다 T.T

일상 2004.03.11

아침형 인간

[문화일보 13일자 기사] 헬스,어학원등 북적 `아침형 인간` 바람 한국엡손에 근무하는 박혜선(여·30)씨는 지난 10월 말부터 새벽 4시면 벌떡 일어난다. ‘조금 더 조금 더’하며 알람시계를 부 여잡고, ‘지옥철’에서 내려 출근시간에 맞춰 허둥대던 아침이 바뀌면서 인생이 달라졌다. (중략) 우림건설의 경우 서울 서초동 본사직원 180명중 60여명이 새벽 4 ~5시에 일어난다. 6시만 조금 넘으면 각 부서마다 서너명씩 출근 , 업무준비를 하거나 독서·어학공부 등을 하고 있다. (후략) 가끔 아침에 일찍 눈을 뜬 날이면 그렇게 하루가 길게 느껴질 수가 없다. 일어나서 정말 많은 일을 했는데도 아직도 해가 떠있는게 신기했던적도 있다. 아직 새해는 아니지만 더 늦기 전에 좀 더 효율적인 인간이 되기 위해서 작..

일상 200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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